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혼자 제주 2박3일 갑니다 제주도 잘 아시는 분~

.. 조회수 : 2,572
작성일 : 2024-09-08 21:07:31

백만년만의 여행

그것도 혼자 여행은 처음이고 창피하지만 제주도는 처음이어라 ㅜㅜ

숙소는 공항 근처로 잡고 렌터카도 빌렸는데 여행 초짜에 나홀로 여행이라 2박3일 코스를 어떻게 짜야 할지 감이 안오네요

제주도 지리 잘 아시는 82님

2박3일 코스 대신 짜주시면 아니 대략 알려주시면 큰 복을: 받으실거라 장담합니다 ㅎ

맛집 이런거 필요없고 경치 좋은 곳 안전한 곳 없을까요

IP : 223.39.xxx.178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함덕
    '24.9.8 9:16 PM (211.234.xxx.154)

    2박3일 일정이라면 제주도를 4등분 나누어 1/4 만 즐기다 오시면 어떠실지요?
    저는 제주 함덕해수욕장->성산쪽 정도나 아래쪽은 서귀포쪽->성산쪽으로 일정잡으셔도 좋을것 같아요.

  • 2. 잘알지못해도
    '24.9.8 9:19 PM (220.117.xxx.61)

    옆으로 길다란 섬이라
    제주시에서 왼쪽으로 도시고 오른쪽으로 도시고
    운전 잘하셔도 조심조심
    그리고 제주시에서 한라산을 기점으로 서귀포 가보시구요
    저는 그렇게 다녔어요.
    제일 좋은곳은 제주 까멜리아 힐 아직 수국이 있을까 모르겠네요.
    산방산이 좋더라구요. 영험한 산같구요
    우도는 풍랑칠까봐 못가봤어요. 다음엔 가봐야지요
    섬이 크다면 크고 작다면 작으니 숙소 조용한데 정하시고
    바다구경 실컷 하고 오세요.
    날씨 좋을테니 행복한 여행되세요.

  • 3. ..
    '24.9.8 9:20 PM (223.38.xxx.123)

    유투브에 제주 2박3일 쳐보면 엄청 나올걸요

  • 4. ..
    '24.9.8 9:20 PM (106.101.xxx.159)

    첫날은 성산쪽으로 둘쨋날은 애월쪽으로 셋쨋날은 비행기 출발 시간이
    어떤지 모르겠지만 오후 늦게라면 중부 내륙이요 첫날과 마지막날 일정 바꾸셔도 되구요 혼자시면 그냥 아무데나가도 좋습니다

  • 5. ...
    '24.9.8 9:22 PM (183.102.xxx.152)

    제주도 지도 놓고 가보고 싶은데 점찍어서
    해안으로 한바퀴 돌아보세요.
    숙소를 제주 1박 서귀포 1박 하시면 좋을걸.
    제주시에만 머물면 서귀포 갔다가 돌아와야 되잖아요.

  • 6. ㅇㅇ
    '24.9.8 9:22 PM (223.39.xxx.205)

    감사합니다
    어딜 떠나는것도 어색한데 코스도 혼자 짜려니 머리에 쥐가 났어요
    참고해서 코스 다시 짜보겠습니다
    착한 댓글들 복 받으세요!!

  • 7. 그냥
    '24.9.8 9:27 PM (175.209.xxx.199)

    무계획으로 지도 놓고 해안가 돌아도좋아요
    해안가 주변 커피숍에서 바다보며 멍때리기

  • 8.
    '24.9.8 9:29 PM (218.235.xxx.241)

    첫날코스 추천드려요
    렌트카 픽업해서 자매국수가서 국수 먹고(렌트카 업체들 근처)
    하멜가서 수플레치즈케이크 예약하기(집에 돌아가는 날로 예약) 바이로닉에스프레소나 슬로보트 가서 커피 냠냠
    숙소에서 잠시 쉬다가 근처 맛집에서 식사하고
    저녁에 내도음악상가가서 음악들으며 알콜이나 논알콜 섭취하기

  • 9. 주차
    '24.9.8 9:30 PM (220.117.xxx.61)

    가만보면 무료주차라고 큰 간판있는데는 차 대지마세요
    바가지 상인이 진치고 뭐든 사라고 강요하고 그러더라구요
    그냥 내리지마시고 운전만 하셔도 좋아요

    오설록 거기도 좋은데 사람 너무 많아요.

  • 10.
    '24.9.8 9:31 PM (223.39.xxx.150)

    댓글들..
    도움 많이 되겠어요
    치즈케이크 좋아하는데 ㅎㅎ

  • 11. 차라리
    '24.9.8 9:41 PM (220.117.xxx.61)

    저는 오래전에 특강하러 가서 그냥 민박 3만원에 하루자고
    근처 로칼식당가서 백반을 먹었는데 갈치조림이 맛있었어요
    바닷가에 걸어갔는데 깜깜해져서 그냥 집으로 왔어요.
    그냥 걸어도 다녀보세요. 공기가 좋아서 걸을만했어요.
    버스는 6시쯤 끊깁디다.

  • 12. 그런데
    '24.9.8 9:55 PM (122.34.xxx.60) - 삭제된댓글

    공항 나와서 렌트카 받으면 그 다응 은 일단 고기국수집. 혼자 후루룩 먹고 떠나는거죠.
    함덕해수욕장 바다가 옥빛으로 곱고 큰 까페가 있어서 커피 마시며 바다 구경하기 좋습니딘. 해변가 걸어보세요
    그 다음 혼자 가기는 절물휴양림. 비자림이나 큰 숲길에 비해 절물휴양림은 입장료 끊어서 들어가니 좀 더 안전하게 느껴지면서도 숲의 모습도 있어서 좋았어요.
    그 근방에 만장굴 있습니다. 제주도 돌의 역사 보셔야죠.
    만장굴 보시고 돌하르방 공원이었나 거기도 괜찮았고, 에코랜드 가서 여기저기 구경 소소하게 하는 것도 좋았어요 식물 해설 듣거나 체험도 좋았습니다
    제주도 하면 억새죠. 산굼부리, 심심하다는 사람들도 있는데 그래도 제주도다운 모습을 볼 수 있어서요
    4.3평화공원이 그 근방에 있습니다. 한 두명이 가도 자원봉사자들이 해설해주세요ㅇ4.3의 역사를 만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이쯤에서 우도 한 나절이라도 가시기도 하구요, 성산에 오르시기도 합니다.
    2박3일 코스로 좋습니다.
    체험 좋아하시면 잠수함도 타시고 호핑도 하시고 돌고래도 보러 가시고(이건 날씨가 도와줘야) 승마도 하시고 고등어도 잡아보시고ᆢ 할 거리는 무궁무진합니다

  • 13. 바이올렛
    '24.9.8 10:10 PM (182.227.xxx.100) - 삭제된댓글

    홀로 첫 여행이 제주도라니..
    부럽고 응원합니다. 컨디션 조절 잘 하시고즐거운 여행되세요~~~

  • 14. 바이올렛
    '24.9.8 10:12 PM (182.227.xxx.100)

    홀로 첫 여행을 제주도로 가신다니 부럽고 응원해드리고 싶어요.
    컨디션 조절 잘 하시고 즐거운 여행 되세요~~~

  • 15. ㅇㅇ
    '24.9.8 11:29 PM (87.144.xxx.81)

    서귀포 좋아요.
    꼭 추천드립니다

  • 16. ...
    '24.9.9 7:43 AM (218.51.xxx.247)

    동쪽 제주시옆 함덕 서우봉 둘레길
    서쪽 모슬포근처 송악산 둘레길
    중산간 영어교육도시옆 도립곶자왈공원

    사람이 어느정도 있어서 혼자 걷기에 좋은 길이예요.

  • 17. 제주도
    '24.9.9 7:49 AM (61.43.xxx.79) - 삭제된댓글

    초행이시면 제주에서 핫플버스 이용하세요
    하루 4~5곳 관광지 돌고 가성비 좋아요
    제주 핫플 버스 검색해보세요
    제주 1년 살면서 잘 아용했어요

  • 18. 제주
    '24.9.9 11:39 AM (121.129.xxx.78)

    가 운전하고 다니기에는 생각보다 넓어요
    숙소가 제주시라면 첫쨋날은 제주 근처 바다랑 올레길 보고 제주 5일장 날짜 되면 보고 2쨋날 하루는 동쪽 성산일출봉 아침에 가서 근처 민속촌 보고 김녕 월정리 구좌 등 해변도로로 다시 북쪽으오 쭉 올라오면서 바다 보고 함덕에서 서우봉 올라 구경하고 숙소가서 자고 3쨋날은 아침에 한라산 둘레길 갔다가 공항

  • 19. 제주.
    '24.9.12 1:12 AM (61.43.xxx.79)

    혼자 2박3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7808 수시정시 컨설팅 문의 5 ㄱㄴㄷ 2024/09/08 1,081
1627807 투자 실패와 입시 실패.. 14 ... 2024/09/08 4,934
1627806 남편 잃고 슬퍼하는 지인에게 무슨 선물을 해줘야할까요 19 말과선물 2024/09/08 6,129
1627805 의사 숫자가 많아지면 서비스 가격등 질이 올라가요 34 의료 2024/09/08 1,832
1627804 휘문고풍문고가 친일파가 세운 학교인 거 이제 알았어요 25 오호라 2024/09/08 2,502
1627803 방광염약 6 속쓰림 2024/09/08 1,223
1627802 장황하고 길게 말하는 사람들 14 모임에서 2024/09/08 5,199
1627801 혼자 제주 2박3일 갑니다 제주도 잘 아시는 분~ 16 .. 2024/09/08 2,572
1627800 차바꾼다면 뭐가 좋을까요?분수에 맞게 살고싶어요 33 ㅇㅇ 2024/09/08 3,923
1627799 휘슬러 압력솥 광택 as 문의 3 .. 2024/09/08 504
1627798 초경 시작하면 키 안크죠? 21 ㅇㅇ 2024/09/08 2,775
1627797 데이케어센터랑 요양보호사 10 걱정인형 2024/09/08 1,839
1627796 저한테 너무 많이 베푸시는 분이 계신데.. 7 감사 2024/09/08 3,382
1627795 왜 위정자들이 싼똥은 국민 몫이 되나요?? 8 ........ 2024/09/08 509
1627794 꽃게구이 해드셔보세요. 6 ... 2024/09/08 2,680
1627793 아이 샤도우 위에 살짝 올릴 글리터 추천 부탁 드립니다. 10 글리터 2024/09/08 963
1627792 아보카도 마요네즈 어떤가요? 7 @@ 2024/09/08 1,592
1627791 수시궁금증..학추 10 입시초보 2024/09/08 1,497
1627790 더워죽겠는데 감기까지 걸린분은 어떡하세요? 1 .. 2024/09/08 758
1627789 남편 퇴직 3개월차, 식비부터 절약해요 15 은퇴절약 2024/09/08 8,240
1627788 남자들도 아래 동서 들어오고 그러면 질투하고 그러나요 7 2024/09/08 2,548
1627787 자식이 잘 안되니 온 집안이 우울합니다 47 ㅇㅇ 2024/09/08 22,912
1627786 금투세 규제영향 평가 없이 통과시킨 '추경호 책임론' 재점화 10 오잉? 2024/09/08 1,089
1627785 Mbc스트레이트, 쪼개진 광복절, 윤정부의 뉴라이트 인사. 5 ... 2024/09/08 745
1627784 없던 알러지 생기니 서글프네요 3 .... 2024/09/08 1,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