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치매는 어디로 가나요

속상해요 조회수 : 3,425
작성일 : 2024-09-07 20:27:18

갑자기 치매 증상ㅡ망상 환각 등ㅡ

보이는 80된 할머니인데

아직 사람은 또렷이 알고

다만 도둑이 들었다

누가 찾아와서 나를 괴롭힌다며

난리를 칩니다

이웃집  문도 차고 시끄럽게해서

경찰 온 적도 있다하구요

이럴 경우 집에서 간병이 안될 때

요양병원으로 가나요?

잘 걷고 일상 생활도 가능한데

다만 가다가다 난폭해집니다

이럴 때도 묶어놓나요?ㅜ

외국에서 급히 들어와 아는 게

별로 없습니다

도움 말씀 부탁드립니다 

IP : 112.161.xxx.169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약을
    '24.9.7 8:33 PM (118.235.xxx.132)

    먹이겠죠 무조건 묶는건 아니고요 난폭하고 약으로 통제 안되면 묶을수도 있지만 잠깐 묶어요 그것도 못보겠다 하면 자녀가 알아서 보살펴야 하고요

  • 2. 난폭하면
    '24.9.7 8:34 PM (121.165.xxx.112)

    처방을 다시받아 약으로 조절하셔야지
    요양병원에서도 쫒겨납니다

  • 3. ㅡㅡㅡㅡ
    '24.9.7 8:34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약투여, 묶기 전에 보호자 동의 받아요.
    그런데 난폭하면 어쩔수 없어요.
    그거 싫으면 집에서 돌볼 수 밖에요.

  • 4. ㅡㅡㅡㅡ
    '24.9.7 8:35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수면제투여, 묶기 전에 보호자 동의 받아요.
    그런데 난폭하면 어쩔수 없어요.
    그거 싫으면 집에서 돌볼 수 밖에요.

  • 5. 나는나
    '24.9.7 8:41 PM (39.118.xxx.220)

    이상행동 제어하는 약 처방 받으시고 요양등급 받아서 요양원 보내드리면 됩니다.

  • 6. 일단
    '24.9.7 8:42 PM (1.236.xxx.93)

    가스타이머 설치, 망상일지라도 가족들이 대화하며 들어줘야합니다.
    의사선생님과 증상을 이야기해 맞는약을 찾아야합니다
    보호자가 옆에 있어서 약드시는거 꼬박꼬박 지켜봐야하며
    부작용으로 약 많이 바꿉니다
    유트브에서 망상 증상에 관한 이야기하시는 의사선생님 찾아 들어보세요
    요양원 가시든지(요양원가면 요양보호사선생님 의심, 옆 환자 의심) 잘못 하다간 쫓겨납니다

    또는 약물로 잠만 주무시다 와상환자로 걸어다니시지 못하는 경우도 생깁니다
    그리고 국가에서 등급을 받으셔야 요양원비를 줄일수 있습니다

    가족이 사랑으로 대해주시면 증상이 좋아지며 확 나빠지지 않습니다

  • 7. 노인장기요양보험
    '24.9.7 8:44 PM (223.39.xxx.23)

    신청하면 심사후 재가,시설급여등급 나옵니다. 보건소에 치매검사신청해요.

  • 8.
    '24.9.7 8:47 PM (122.40.xxx.147)

    신경과 모시고 가셔서 치매 망상 조절하는 약 드시게 하세요
    많이 좋아집니다

  • 9. 요양병원
    '24.9.7 8:57 PM (220.117.xxx.61)

    등급 안나와도 들어갈수 있는 요양병원 시설 있어요
    가면 약 드시고 조용해집니다.
    섬망 망상이 심해지면 조현병 비슷해져요.

  • 10. 급해 보이니..
    '24.9.7 9:00 PM (1.245.xxx.39)

    일단 대학병원에 가셔서 진단 받으세요 그리고 건강보험공단 장기요양 등급 신청해서 등급 받아야 그 다음 일들이 진행이 됩니다
    물론 모든걸 자부담으로 하는 경우엔 문제가 되지 않겠지만
    등급 받으면, 집에서 요양보호사 방문으로 도움 받
    던지 요양원으로 가시게 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 11. ..
    '24.9.7 9:01 PM (58.236.xxx.168)

    무조건 요양원이요 그나마 사람대우받을 이벤트가 중간중간있어요 그치만 약은 있어야해요 거기서 피해주면 쫓겨나고 요양병원가요 요양병원이야말로 약으로재우고 기저귀나 소변줄끼고 최후엔 기력빠질때까지 묶어놔요 물론 낙상위험방지 이유로

  • 12. 속상해요
    '24.9.7 9:11 PM (112.161.xxx.169)

    모두 감사합니다
    곱씹어 읽어보고 참고하겠습니다

  • 13. 치매증상
    '24.9.8 4:01 AM (61.43.xxx.79)

    망각 환상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7621 수입버터랑 서울우유 버터랑 차이가 나네요. 13 . . 2024/09/27 4,542
1627620 무릎 수술 해야하는데 병원 추천 부탁드려요. 8 샴푸의요정 2024/09/27 1,132
1627619 혹시 공부해야된다는 당위성을 어찌 설명해주시나요? 24 알면 2024/09/27 2,315
1627618 식용개 60만원 지급도 국회투표로 결정하는건가요? 5 궁금 2024/09/27 1,030
1627617 한우 투뿔 9번과 6 ... 2024/09/27 932
1627616 언행(feat.나솔 돌싱편) 20 ... 2024/09/27 4,642
1627615 하루종일 두통 무기력에 시달렸는데.. 1 ㅇㅇ 2024/09/27 808
1627614 양지 탕국 고기 크기 문의드립니다. 4 ... 2024/09/27 432
1627613 산지직송 염정아 애호박간장국수 만들어보신 분.. 3 뷔아르 2024/09/27 2,989
1627612 조국혁신당 김선민 6 ../.. 2024/09/27 1,828
1627611 일주일 동안 전화 한 통 없어요. 31 .. 2024/09/27 11,809
1627610 요즘 러닝화는 뉴발 아식스가 대세인듯 39 789 2024/09/27 5,289
1627609 코막힘 비염약 먹고 졸림 4 2024/09/27 880
1627608 9/27(금) 마감시황 1 나미옹 2024/09/27 473
1627607 “자금 지원 없다더니”...尹정부, 체코 원전에 여신의향서 이미.. 5 ........ 2024/09/27 1,396
1627606 세탁 세제 삼킨 여아 3시간 응급실 뺑뺑이… 4 .. 2024/09/27 2,322
1627605 스탠바이미는 tv인가요? 7 질문 2024/09/27 2,480
1627604 상속 세무에 대해 여쭤요 19 알려주세요 2024/09/27 2,090
1627603 (약간혐오) 여행때문에 10일정도 집을비웠는데 5 cross 2024/09/27 3,852
1627602 어제 운전면허학원글 올렸었는데... 해결됐어요. 3 ..... 2024/09/27 1,043
1627601 8090 할머니들.. 어떻게 그 무서운 전쟁을 겪었을까요 12 무서워 2024/09/27 3,145
1627600 작년에 폐렴구균 예방접종 했는데 올해 또 맞아야 하나요? 4 건강하자 2024/09/27 1,162
1627599 남들과 비교하는 마음은 어떻게 극복할까요? 7 남들과 2024/09/27 1,437
1627598 정수기위치 2 마지막주 2024/09/27 626
1627597 이재명 "100만원"·조국 "받고 2.. 14 ... 2024/09/27 2,1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