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언을 남에게 할 필요가 없다는 것. 머리로 알잖아요.
조언을 남에게 할 필요가 없다는 것. 머리로 알잖아요.
저도 요즘 스스로 한심하던 참이라
글이 와닿아요
머리로 아는데
실천을 못하고
반성만 되풀이........ ㅜ
상대 얘기엔 공감만 해주고
더 이상 말 참기...
이상하게 리액션 안하면 성의가 없을거라는 생각이들더라구요.
조언을 하는것도 자만 때문인거 같아요
내가 정답을 알고 있다는식의..
요즘 자식 키우는게 하루하루 벅차게 느껴지니
남이 그런 얘기하면
너도 참 힘들겠다 안타깝고 짠한 마음만 들지
이래라저래라 그런 말은 안나오더라구요
밤에 아이 걱정에 잠을 못 잤다고 하니 걱정 말라고 한 것까지 조언인가요 이건 너무 오버인데요 상대방 입장에서는 이것도 조언이라면서 하지 말라고 하면 어이 없을 것 같네요 회사에서 이런 사람 있으면 너무 피곤할 것 같은데
사실, 나도 그러고 있다는 걸 쓴거에요.
이 대화는 사실, 격려로 토닥토닥 걱정하지마...이런게 아니었던 거고,
한 문장 떨어지자마자...상대의 '....그래..그런데~' 하며 이어지는 조언.
저도 아이한테고 친구한테고 많이 한것 같아서 반성하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