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때 사장이 사무실에 개 데리고와서 무서워서 소리 질렀다가 인성이 어쩌고 저쩌고 듣고부터는 편견이 생기기 시작했어요.
개라고하면 강아지라고 해달라고하고..
어릴적 길에서 물릴뻔해서 그때 이빨느낌이 너무 생생해서 무서워요.털 날리는것도 너무 싫고.
냄새도 싫고.
만지고 손 안씻는것도 전 이해하기 힘들구요.
층간소음보다 더 싫은건 개 짖는 소리에요.
2~3시간을 끊임없이 짖는데 과연 동물에게 사랑한다는 사람이 하는짓이 맞나싶고.
같은 라인에 집에 4마리를 키우는데 4마리를 산책시면서 엘베에서 단 한번도 안고 타는걸 못 봤어요.
개 싫다고하면 피도눈물도 없는 사람으로 취급하는것도 너무싫고.
밑에 글에 반려인 천만시대라고해서 저같은 사람을 더 이상하게 생각하는 사람이 더 많아질꺼라 무섭네요.
마당도 없는집에 키우는 사람들이 학대하는 더 무서운 사람들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