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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들이 고3내내 호날두 수면법을 변형해 잘 살았대요

재수생아들 조회수 : 4,382
작성일 : 2024-09-04 23:01:25

체대입시생 축구광 아들이 

유명축구선수들의 루틴을 따라 하며 

자기관리를 매우 잘(?) 했어요 

 

레반도프스키가 하루 6시간 운동법을 지킨다해서 

등교전 2시간, 하교후 학원가서 3시간 

귀가후 1시간 운동을 합니다 

식단은 윤성빈을 참고해 하고 있대요 

(저야 뭐, 사달라는거 사다놓으면 ㅇㅋ) 

 

재수생 아들이

오늘 9모보고 와서 

자기는 고3 내내 호날두 수면법을 

자기식으로 만들어 아주 잘 지냈다 고백을 하네요 

 

호날두 수면법: 하루5번 수면, 90분수면씩 끊어하기 

제아들 수면법: 하루5번 수면, 50분수면후 10분휴식 

그러면 학교생활과 딱 맞아 떨어지더랍니다 

 

 

IP : 116.33.xxx.168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ㅋ
    '24.9.4 11:05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아이고 등짝 만지고 싶어서 어떻게 참으셨나요ㅋㅋ

  • 2. 음..
    '24.9.4 11:09 PM (61.101.xxx.163)

    그러니까 수업시간에 잘자고 쉬는 시간에 쉬었다는거지요? ㅎㅎ
    나중에 여자들한테 인기있겠는데요? ㅎㅎ

  • 3. 원글이
    '24.9.4 11:13 PM (116.33.xxx.168)

    등짝 때릴 타이밍엔 애가 사라지고 없어요
    예비체대생 순발력입니다

    네 그말입니다 ㅠㅠ
    인기요????
    띨빵한데 피지컬땜에 인기는 있더군요 ㅎㅎ

  • 4. ...
    '24.9.4 11:13 PM (220.75.xxx.108)

    아 대형견의 멍뭉미가 있는...
    훌륭하네요 ㅋㅋ

  • 5. ......
    '24.9.4 11:15 PM (110.13.xxx.200)

    ㅋㅋㅋㅋㅋㅋ

  • 6. 좋아
    '24.9.4 11:16 PM (180.69.xxx.175)

    그 순발력으로 대학입시 이상 무!!!
    빠릿하게 합격 입니다.

  • 7. ㅋㅋㅋㅌ
    '24.9.4 11:16 PM (1.229.xxx.73)

    설마
    공부시간에?????!!!

  • 8. 123
    '24.9.4 11:25 PM (120.142.xxx.210)

    엄마와 허물없이 친한 재수생아들. 너무 귀하고 보기좋아요!

  • 9. ㅋㅋㅋ
    '24.9.4 11:41 PM (218.238.xxx.229)

    저는 하루에 10분씩 5번잔다는말인줄알고 다시가서 읽었잖아요.. 엄마도 대단하십니다 ^^ 애가 저렇게 얘기하면 저도 등짝 날라갈듯ㅠㅠ

  • 10.
    '24.9.4 11:50 PM (61.105.xxx.6)

    진짜웃겨요. 그걸엄마한테 얘기하는게 ㅋ ㅋ 귀엽습니다

  • 11. ㅋㅋㅋ
    '24.9.4 11:57 PM (211.58.xxx.161)

    그와중에 쉬는시간은 따로 챙긴겁니까

  • 12. 원글이
    '24.9.4 11:57 PM (116.33.xxx.168)

    이런녀석도 있으니
    오늘 9모 보고 속상한 고3맘들
    마음 푸세요

    저야 뭐
    해탈의 경지에 올라서 ㅎㅎ

  • 13. ..
    '24.9.4 11:58 PM (1.227.xxx.201)

    어머나 대견하다 했는데
    댓글보고 이해했어요ㅋㅋㅋㅋㅋㅋ
    잘할꺼예요

  • 14. 원글이
    '24.9.4 11:59 PM (116.33.xxx.168)

    제아들
    나름 파워TJ 입니다
    휴식10분 계획했으니 지킨거죠

    운동하는 사람들 대부분이 TJ

  • 15. ㅋㅋㅋㅋㅋ
    '24.9.5 12:01 AM (118.235.xxx.96)

    저도 어머 월드클라스네 뭐 이러고 있다가 댓글 보고 이해를....... 어휴 ㅋㅋㅋㅋㅋㅋ 글 내용이랑은 무관하지만 잘생겼을 거 같아요

  • 16. 제목보고
    '24.9.5 12:21 AM (172.56.xxx.237)

    잘 살았다? 뭐지 했는데..ㅎㅎㅎㅎㅎㅎㅎ
    공부보다 더 소중한 화목한 가족이 최고죠!!

  • 17. 원글이
    '24.9.5 12:31 AM (116.33.xxx.168)

    지금 떠올려보니
    작년 고3시절
    새벽에 자주 유럽축구 보길래
    빨리 자라 했더니
    자기가 알아서 한다고 걱정말라
    했던 기억이 나네요

    알아서 하긴 했군요
    어쩐지
    애가 하품하는 걸 본 적이 없어요

  • 18. 바람소리2
    '24.9.5 5:30 AM (114.204.xxx.203)

    학교가보면 그런아이 흔해요
    ㅎㅎ

  • 19. 나는나
    '24.9.5 7:14 AM (39.118.xxx.220)

    성불하실듯..ㅋㅋ
    신체와 정신이 건강한 아드님 두셨네요.

  • 20. 리기
    '24.9.5 11:50 AM (220.71.xxx.229)

    ㅋㅋㅋ저 수면 비법 올려주신줄 알고 기대하며 읽다가...50분씩 수면으로 가능???하며 이해 못하다가...댓글 보고서야 알았어요ㅠ ㅋㅋㅋㅋㅋ아드님 너무 귀엽고 유쾌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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