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중에 아이가 여기 와았는 동안 수강신청이 있었어요. 그런데 하필 딱 수강신청하는 그 순간에 컴에 랙이 걸려서 듣고자 했던 강의를 대부분 놓쳤어요. 인기있고 실력있는 교수들이라 웨이팅도 걸려 있는게 대부분이었어요.
아이가 급하게 연락해보니 우리애 과 몇몇 친구가 같은 상황이었다고 하네요.캐나다에 있는 학교인데순간 캐나다에 있는 친구 몇몇도 랙이 걸려 수강신청을 못했다고 해요.
학교측에 메일을 보냈고 방학중에는 답이 없더니 개학하고 학교에서 응답이 온게 어쩔 수 없다.남아 있는거 수강해라는 입장이라네요.
근데 그 남아 있는 교수들은 대부분 실력도 안좋고 학생들 평점도 안좋다고..
아이는 비싼 돈 주고 정말 듣고 싶지 않다고 심지어 전공과목이라고 걱정해요.
이럴때 정말 방법이 없을까요?
아이는 나름 현지에서 이리 저리 알아보고는 있는데 학교 입장이 저러니 답답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