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화도 만나는것도 이젠 부담스럽네요

... 조회수 : 2,474
작성일 : 2024-09-04 10:02:00

두세명 빼고요

대부분 나이드니 자식자랑, 재산자랑, 시댁욕 그런게 대화 대부분이예요

특히 자식자랑은 그냥 무아지경..

이제는 그게 듣기가 힘들어요

그럼 무슨말하냐 하시겠지만.. 그래두 주거니 받거니 눈치껏 하는게 예전엔 있었는데 이젠 나이드니 그런거도 없어요

그래두 돈이라도 잘 내면 다행인데. 얻어먹으려고만 하는 사람도 있고

전화통화도 마찬가지구요

자기 힘든거 남편욕 시댁욕 이런거 푸느라고 상대는 누구든 중요치않아 난 말로 풀련다 자세인 사람이 있더라구요

이제는 전화통화도 사람 만나는 것도 귀찮네요

시간 나면 카페가서 책보거나 핸드폰으로 정보찾아보고 시간 보내거나 그도 아니면 집청소하네요

IP : 175.223.xxx.159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24.9.4 10:11 AM (61.105.xxx.11)

    날이갈수록 그러네요

  • 2. ..
    '24.9.4 10:15 AM (61.83.xxx.56)

    50대되니 남 얘기가 듣기싫네요.
    자식자랑 자기자랑 다 너무 지겨워요.

  • 3. 저도요
    '24.9.4 10:21 AM (110.8.xxx.127)

    생각해 보니 제가 자랑할 게 없어서 그런 것 같아요.
    그리고 딱히 친구들이 자랑하려고 하는 건 아니고 그냥 일상 이야기일 수도 있는데 그냥 저랑은 좀 삶의 방식이나 가치관이 달라서요.
    관심이 별로 없는 이야기들이라 싫다기보다는 좀 지루하고 힘들어요. 집중도 안되고요.
    편히 누워 82에서 관심있는 이야기 읽어 보는게 재밋내요.

  • 4.
    '24.9.4 10:24 AM (221.145.xxx.192)

    저도 그래요. 82가 너무 재미있어서 오프 모임 안하는 것 같기도 하고요.
    비교하자면 여기가 더 나아요

  • 5. 바람소리2
    '24.9.4 10:28 AM (114.204.xxx.203)

    노화인지 50넘어가며 애들 교육 얘기하던 모임 흐지부지
    요즘은 운동모임으로 옮겨 다네요

  • 6. .....
    '24.9.4 10:43 AM (59.13.xxx.51)

    그런류의 대화로만 소통이 가능한 사람들 안만나요.
    그런 사람들이 유인원 같아 보이더라구요.

  • 7. 바람소리2
    '24.9.4 10:44 AM (114.204.xxx.203)

    근데 왜들 자랑을 하죠
    우린 자랑은 밥 사면서 하는데

  • 8. ..
    '24.9.4 10:48 AM (116.40.xxx.27)

    자랑, 욕듣고있으면 시간아깝다..생각들어요.

  • 9. ...
    '24.9.4 10:52 AM (1.237.xxx.240)

    저도 그래요

  • 10. ..
    '24.9.4 11:55 AM (59.17.xxx.152)

    자식 자랑 너무 심해서 듣기 힘들다고 하소연 글 올렸는데 그런 거 받아줄 품도 안되면 친구도 아니라는 댓글들 있더군요.
    뭐 이래저래 인간관계가 뜸~하게 되네요.

  • 11. ....
    '24.9.4 1:24 PM (110.13.xxx.200)

    저도 남얘기 듣기 싫어서 사람 안만나요.
    무관심인데 듣고 있는건 고통이에요.
    어쩜 그리들 자동으로 자기얘기들을 하는지....
    너~~ 무 재미없어요.

  • 12. 저도
    '24.9.4 1:51 PM (124.5.xxx.60)

    자랑, 욕듣고있으면 시간아깝다..생각들어요.222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58070 ‘서울의 봄’ 황정민·감독 등 영화인 6천명 “국힘, 尹즉각 탄.. 6 123 2024/12/14 5,912
1658069 괜찮은 14,18k 악세사리. 3 ,, 2024/12/14 2,155
1658068 코엑스에서 열린 홈데코전 다녀오신분들 계신가요? 8 즐거운시간 2024/12/14 1,806
1658067 저 대상포진 온거같은데요 6 ........ 2024/12/14 3,163
1658066 내 마지막 40대 생일...선물 받고 싶따아아 3 오늘은 2024/12/14 1,857
1658065 3일 밤에 정말 급박했네요-한준호의원 11 2024/12/14 6,844
1658064 일이 몹시 안풀려요 3 2024/12/14 2,241
1658063 일상) 이 날씨에 개집 마당에 이불 안깔아줘도 되어요? 10 일상 2024/12/14 2,528
1658062 "석렬이가.좋아하는.랜덤 계엄" 11 ... 2024/12/14 3,547
1658061 나이기 들면 발가락이 휘나요? 7 ........ 2024/12/14 2,015
1658060 드디어 탄핵의결의시간이 다가오네요. 3 이제 2024/12/14 917
1658059 '인간승리' 보다 더 감동적이고 강한 느낌의 말 좀 알려주셔요... 7 단어 2024/12/13 1,782
1658058 진짜 생각할수록 분노할 일이에요. 2 .. 2024/12/13 1,375
1658057 각자 열심히 기도하고 잡시다 2 나무나무 2024/12/13 609
1658056 국회의사당 앞 봉사하고 돌아가는길입니다 50 촛불 2024/12/13 4,564
1658055 자게글 흐름이 바뀌었어요 이상함 14 ... 2024/12/13 6,096
1658054 전남대 신소재/ 경북대 컴공 13 대학 고민 2024/12/13 2,296
1658053 mbc 이런 대본은 누가 작성한걸까요? 9 ... 2024/12/13 5,061
1658052 펌 )우리는 가난한 동자동에서 왔다 5 ... 2024/12/13 2,676
1658051 천공이 25년 가을엔 통일된다 3 니넨아냐 2024/12/13 3,747
1658050 말티즈 옷사려는데 사이즈가 애매해요ㅠ 2 ... 2024/12/13 613
1658049 정치글 하루 세개이상 쓰면 강퇴원칙 28 .. 2024/12/13 3,224
1658048 중국, 탄핵때문에 K-드라마 불방되자 극대노 6 중국까지 2024/12/13 3,440
1658047 윤뚱띵이 명신이만 도망가게 해줄까요?? 3 ㅇㅇㅇ 2024/12/13 1,453
1658046 근력운동하면 배가고픈가요 3 운동 2024/12/13 1,3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