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야간 빈뇨 현상

코코왕 조회수 : 1,838
작성일 : 2024-09-03 13:59:11

 

밤에 2시간 마다 한 번씩 깨요.

이유는 화장실을 가야 해서인데

아침에 깨서도 누워서 좀 시간 보내다 일어나고 싶어도

화장실 때문에 누워 뒹굴 수가 없어요. 정 뒹굴고 싶으면 화장실을 갔다와서야 가능해요.

소변량은 정말 조금이구요 원래 원체 국물 있는 걸 좋아하지 않아서 

액체 종류는 다른 사람 비하면 절반 정도 밖에 안 될 거애요.

그런데도 이러니 너무 귀찮고

하지만 밖에서 일할 때나 어떤 상황에서 화장실 가기가 어려운 곳일 때는

6시간도 버텨요. 6시간 동안 화장실 안가고도 있다는 거죠.

긴장한 상황이면 이렇게 안 갈 수도 있지만 보통은 항상 낮에도 불안해서 꼭 어딜가든

화장실부터 가요.

저같은 사람은 왜 이런 걸까요?

폐경된지 몇 년 됐고요 나이들어서 괄약근육 부실한 거 인정하는데 그것 때문일까요?

비뇨기과는 일생 한 번도 안 가봤고 남자가 가는 곳 아닌가 싶어서 가기 싫은데

잘 몰라서 가진 오해일 수도 있지만

산부인과에서도 이런 증상 원인을 알 수 있나요?

IP : 49.164.xxx.11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ㄹㄹ
    '24.9.3 2:01 PM (119.195.xxx.153) - 삭제된댓글

    수면의 질이 떨어져서 그래요
    화장실 갈려고 깨는것이 아니라, 잠이 깨니 화장실 가고 싶은 생각이 나는것이라고

    제가 그랬어요

    갱년기 넘어가는 시점에서 그랬는데, 지금은 괜찮아요

  • 2. ...
    '24.9.3 2:02 PM (49.161.xxx.218)

    비뇨기과가 왜 가기싫은대요?
    피검사 소변검사 배밑으로 초음파검사만해요
    민감성방광염같은데
    비뇨기과가세요

  • 3. ㄹㄹ
    '24.9.3 2:03 PM (119.195.xxx.153) - 삭제된댓글

    수면의 질이 떨어져서 그래요
    제가 그랬어요
    의사 쌤이, 화장실 갈려고 깨는것이 아니라, 잠이 깨니 화장실 가고 싶은 생각이 나는것이라고
    어느 순간 아무렇지 않게 좋아진다고 아무것도 할것 없다고 했는데 , 지금은 괜찮아요
    폐경기 즈음 그랬어요

  • 4. ........
    '24.9.3 2:12 PM (116.89.xxx.136)

    저도 윗님처럼 폐경기쯤 그랬어요
    자다가 두세번씩 깨서 화장실갔는데
    지금은 곯아떨어져 아침까지 쭉 잡니다.

  • 5. 저도요
    '24.9.3 2:14 PM (222.117.xxx.170)

    물안먹고 버티고 국도 안좋아해요 밤중에 화장실 자주가는데
    방광이 노화되어서도 한 원인이라고 해요
    비타민c 많이 먹으면 제일먼저 야간빈뇨가 잡힌다고 해요
    전 변비때문에 키위 먹고 아침에 레몬수 먹는데 밤에 화장실 덜 가요
    https://youtu.be/Z-Ab6gVlQKM?si=TCCxkAdR1aDg3QZ3

  • 6. ....
    '24.9.3 2:19 PM (59.13.xxx.51)

    요즘 여성전용 비뇨기과 보는곳도 많아지고 있어요.
    폐경기때 저도 빈뇨로 고생했는데
    과민성 방광염 진단받고 치료해서 좋아졌어요.
    산부인과보단 비뇨기과로 가세요.

  • 7. ..
    '24.9.3 3:00 PM (223.38.xxx.3)

    여러 산부인과 몇 년 다니다 그러다 말다
    2차 병원에 있는 비뇨기과 가봤더니
    약으로만 관리하더군요
    근데 일반소변검사로 안나오고 소변배양검사로
    나오는 바이러스 검사해 보니
    바이러스 나와 며칠 약 먹었어요
    진작 큰 비뇨기과 갈 걸 그랬어요

  • 8. 요실금
    '24.9.3 3:56 PM (58.230.xxx.181)

    검사헤보세요
    밤에 자다깨서 화장실가는것도 요실금이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0568 40살 여자인데요, 엄마가 주6일 저희집으로.. 14 ... 2024/09/15 6,421
1630567 80년생인데요 주변 명절 문화~ 14 제가 2024/09/15 2,780
1630566 적외선조사기로 강아지 디스크 치료하신분 5 계실까요 2024/09/15 463
1630565 제사상 시금치대신 호박나물어때요? 17 hios 2024/09/15 1,758
1630564 인간이 사라지는 시간 150년? 7 ㄱㄴ 2024/09/15 1,810
1630563 해외여행 허츠렌트카 예약해보신분 1 렌트카 2024/09/15 334
1630562 숯불바베큐 할거예요 어울리는 음식 6 ... 2024/09/15 422
1630561 양념 들어간 한식 되도록 안먹는게 좋겠죠? 10 2024/09/15 1,843
1630560 더워도 불평하지 않기로 했어요 7 ㅇㅇ 2024/09/15 2,759
1630559 전화 공포증 힘드네요 6 루피사랑 2024/09/15 2,759
1630558 요양보호사님 계세요? 5 요양 2024/09/15 1,544
1630557 갑자기 생각난 우리 형님 7 ㅇㅇ 2024/09/15 2,795
1630556 가평. 살만한가요? 4 세컨하우스 2024/09/15 1,771
1630555 K푸드 인기의 부작용 1 ,,,, 2024/09/15 2,920
1630554 추석당일 북촌한옥마을 or 정동길 3 happyh.. 2024/09/15 1,069
1630553 버리기3 5 oo 2024/09/15 1,289
1630552 금요일쯤부터 기온이 한풀 꺽일건가 보네요 4 일기예보 2024/09/15 2,434
1630551 내가 더 좋아해서 한 결혼인데 살다보니 마음이 휑~한분 9 .. 2024/09/15 3,600
1630550 인생이 뭔지, 내인생, 남편, 딸아이, 부모님 14 2024/09/15 3,971
1630549 차애 연예인이랑 썸타는 꿈 꿨어요 3 .. 2024/09/15 672
1630548 눈 주변에는 꼭 아이크림을 발라야 하나요 7 .. 2024/09/15 1,734
1630547 응급실 언론 통제하네요 7 ... 2024/09/15 3,044
1630546 정국이 때문에 미치겠네요 49 . . 2024/09/15 12,798
1630545 금성사 에어컨 45년 쓰고 LG에 기증했대요 ㅋㅋㅋ 23 ㅇㅇ 2024/09/15 11,063
1630544 단순하게 먹은지 1년후 20 ㅇㅇ 2024/09/15 11,4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