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저냥 일상을 사는 사람이었는데
불안한뉴스는 매일 쏟아지고.
아이가 학교를 안가고
전혀 생각지도 못했던 일에 적응이 어려웠던듯.
그러다가 아이가 고등학교가고 대학입시를 정신없이 치루고
아이가 대학만 가면 일상이 평화롭고 괜찮을줄 알았는데 딱히 그런것도 아니네요
물가는 오르고 의료는 이모양이고
아이 군대는 가야되는데 전쟁이 나네 그러지.
군의관도 없대지...
이런게 저한테 불안요소로 와서
우울하게 만드는데...
저 비정상인가요? 나만 유독 예민해서 긍정적이지 못해서 성격이 별로라
도대체 언제까지 살아야되는지 모르겠다라는 생각하면서 정신병인가 싶게 사는걸까요?
나이 50 갱년기라 몸이 안좋아 이런걸까요?
아니면 다들 조금 그런 상태이신데 다들 안정하기 위해 노력하면서 사시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