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파리가고싶어요

첫사랑인듯 조회수 : 1,840
작성일 : 2024-09-03 07:25:12

18년도 코로나 전

하와이 4식구 갈래? 3식구 유럽 갈까? 했더니

유럽 가라 했던 남편덕에 

중2, 초5를 데리고 2주간의 첫 해외여행을 자유로 떠났어요. 

 

허허허.

 

파리에선 당일 투어 도움을 받았고 박물관 위주로

스위스에서 액티비티 위주

이탈리아에선 건출물 피사 바티칸 뭐 이런 식으로 테마짜고

중간중간 잊지못할 추억들 지금도 배곱잡구요ㅡ

 

그 와중에 첫 도착자인 파리가 너무 애틋해요.

아이들과 함께인 작은 동양여자에게 너무 친절했고

아마 눈치 없어 인종차별인지 뭔지 모른거 안닌가 했던 

순간들도 있었지만 대체로 다들 내일처럼 도움주고 했어요

소매치기는 알아서 스스로 이중삼중 잠금장치로 단도리. 

 

덕분에 좋은 기억 가득인데 

첫 도착지라 우린 너무 긴장해 얼어있었고 볼게너무 많았고 

사춘기 소년소녀들은 엄마에게 기대하는게 컸죠

엄마도 처음인데 말이죠..

아는게 없지만 엄마도 의욕과다라 투지만 넘치는 게

또 문제

 

 

담에 가면 바게트 하나 사서 느슷하게

르부르 돌아라 시키고

나는 로댕의 집에서 커피나 마시고 싶고

하루종일 그림 앞에서 멍 때리거나

몽마르뜨 적당히 앉아 임장 다닐 방법 찾아보고 싶어요. ㅋㅋㅋ

 

 

 

 

IP : 58.237.xxx.16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9.3 7:31 AM (175.126.xxx.153)

    글을 읽기만해도 행복해지네요^^

  • 2. 부럽네요
    '24.9.3 7:32 AM (223.38.xxx.121)

    능력있고
    가족만 사랑하는
    남편 두셨네요
    3인 유럽 가라는 얘기 이후로
    안읽힘

  • 3. ..
    '24.9.3 7:36 AM (61.43.xxx.57)

    혹시 초5 아이
    지금도 그때 유럽여행 기억하나요?
    5년도전이고 초등때인데..
    궁금하네요~~

  • 4.
    '24.9.3 7:44 AM (74.75.xxx.126)

    5년 전 남편 환갑기념 여행으로 파리 다녀오고 이번 여름에 다시 갔어요.
    5년 전엔 아이가 일곱살이었는데 순간순간 기억나는 건 있지만 여행이 다 기억나지는 않는데요.
    이번에는 저랑 둘이 같이 계획도 짜고 비디오도 많이 보고 준비를 같이해서 가서 그런지 한 순간순간 너무 좋았고 기억에 남는데요. 저도 정말 좋더라고요, 그냥 카페에 가서 앉아서 멍때리는 그런 시간들이요.

  • 5. 무조건 추천
    '24.9.3 7:56 AM (58.237.xxx.162)

    기억하는 순간들이 다 달라요.
    다같이 함께 맞아맞아 하는 순간듥하 함께 - 주로 액티비티
    각각의 가억이 다른, 또는 전혀 다르게 읽혀 신기한
    입장에 따른 차이로 봐야하나?
    엄마인 나는 엄청 미안하거나 생색 내고 싶은데
    아이는 별거 아니거나 그게 왜? 뭐 그닥? 그럴 때.

    작은 아이가 생각지 못할때 엄청 의지가 됩니다.
    진짜 감동받아 눈물날뻔할때가 ..ㅋㅋㅋㅋ
    물론 여행 중 저를 가이드 겸 욕받이로 쓰지만요.
    남편이 그 역할을 나눠야 하는데 없으니까.

  • 6. 또또
    '24.9.3 7:59 AM (58.237.xxx.162)

    전혀 기억 못하는것도 많아요.
    본인도 아쉬워해요. 너무 어릴때 갔다고.
    그래서 고3인 지금도 간다고 의지를 불태우죠.
    피사의 사탑을 본인 원픽으로 꼽아 갔기때문에 젤 기억에 남아하고
    교과서 계속 등장하니까 계속 자랑하고 ㅋㅋ
    가장 기억이 생생하지만
    정작 갔을 땐 누나랑 치열하게 한판하던 중이던 얘기는 비밀이죠.

  • 7. 흐미
    '24.9.3 8:06 AM (211.234.xxx.89)

    저두 초5 데리고
    미국 한달 다녀왔어서요
    오래 기억했음 좋겠는데 ㅠ

  • 8. 가심
    '24.9.3 8:40 AM (121.133.xxx.125) - 삭제된댓글

    되죠.

    저는 자주 그렇게 다니는걸요.

    여행지중 좋아하는 곳중 하나가
    루부르가 보이는 건물 맞은편에서
    스파클링 와인 마시기입니다.

    늦게까지 하고 유리피라미드도 보이고

  • 9. 오오~
    '24.9.3 9:56 AM (220.122.xxx.200)

    아이 초5때
    런던 로마 파리 일정으로 20일정도 여행했는데
    그뒤로 코로나 또 한풀 꺾이니
    애 학원 등 멀리 못가선인지
    너무 좋았다 싶어요 특히 파리..
    애도 파리는 지 대학가면 엄마랑 둘이 다시 가자며
    고흐 무덤서 울고 그랬거든요 다 기억하는듯~
    이놈의 입시 끝나고 빨리 가자!!!!!!!^^
    그때는 야외서 샴페인도 마시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4138 오이 말려보신분? 9 ... 2024/09/03 1,377
1604137 2년 월세 만기 전에 1 월세만기 2024/09/03 950
1604136 제발 죽을 권리 주면 안되나요? 14 .. 2024/09/03 3,000
1604135 제 사주를 보고 왔어요. 사주 보실줄 아시는분요 19 공공 2024/09/03 4,560
1604134 여대생이 쓸 향수 추천 부탁드려요~ 8 선물 2024/09/03 1,395
1604133 베란다 실외기 앞에.그림을 4 있죠 2024/09/03 1,763
1604132 10월1일 공휴일 계엄령이랑 26 .. 2024/09/03 4,607
1604131 니 마누라 디올백은 선물이고, 사위 월급은 뇌물이냐? 이 ㅆㄹㄱ.. 62 ㅇㅇ 2024/09/03 3,325
1604130 방이나 장롱에 비누를 두는데 6 .... 2024/09/03 3,038
1604129 저녁 7시 호텔 체크아웃(호텔1박)하는게 14 낫겠죠? 2024/09/03 2,441
1604128 떡볶이떡 3봉지 뭐 해먹을까요? 13 .. 2024/09/03 1,415
1604127 치매어머니 요양병원에서 퇴원시켰는데. 23 저도 2024/09/03 6,230
1604126 창을 열고 사니 이리 좋네요 13 좋아라 2024/09/03 3,159
1604125 밀가루 종류는 냉장고 안들어가도 되는거죠? 8 111 2024/09/03 1,105
1604124 선생님께 아이 생활 질문 2 .. 2024/09/03 908
1604123 요즘 엄마들 아이 케어 정말 살뜰하게 하는데 문제아들은 왜 늘었.. 42 2024/09/03 6,451
1604122 이은하도 건강해졌네요 8 2024/09/03 4,409
1604121 10월 1일 수술 예약도 연기됐어요 8 너무한다 2024/09/03 2,684
1604120 세종시 조식 좋은 호텔 3 김만안나 2024/09/03 1,519
1604119 새아파트에 쓰던 장농 갖고가지 말까요?(사진 추가) 58 == 2024/09/03 5,101
1604118 '故 박원순표' 480억 유령마을·1109억 보행로 모두 결국….. 15 동물원 2024/09/03 3,741
1604117 사주풀이. 잘푸는곳 좀 알려주세요 8 .. 2024/09/03 1,867
1604116 세탁세제로 바디워시 사용해도 될까요? 6 둥둥 2024/09/03 3,009
1604115 인테리어에 관심있어서 찾아보다가 푹빠진 것 같네요. 2 ,,,,,,.. 2024/09/03 1,202
1604114 갤럭시 워치 사려는데 도움말씀 부탁드려요 9 ^^ 2024/09/03 1,0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