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견뎌내세요?
평생 이렇게 악재가 연달아 겹치며 바닥친 적은 처음인데요...
남편 실직, 그 스트레스 때문인지 저 난치성 자가면역 질환 발생, 민사 소송 2건, 자식 얘기는 뺄게요..
오늘은 남편이 전화로 힘들다 징징,
친정 부모님 사는 낙 없다 하소연. 저희 집 상황 아시는데도 굳이 하소연하시는거 보면 늙으셨어요. 남 생각 못하고 상황 판단 안되는...
너무 숨막혀요....겨우 버틸까 말까 하는데 못 버티게 꺾고 싶은걸까요. 어떻게 이 시간들을 견뎌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