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밥 먹을 때 소리 본인은 못듣나요?

happy 조회수 : 1,308
작성일 : 2024-09-02 12:22:06

모든 게 좋아도 식사예절 별로면

가던 마음이 접어지는 스타일인데요 ㅎ

동시에 그닥이었다가 식사예절 좋으면

사람 괜찮아 보이기도 하고요.

 

쩝쩝 안거리고 입 다물고 씹고

음식 입에 물고 말 안하기

반찬 안휘적거리기

맛있는 거 식탐 안부리기 등등

 

구내식당서 점심 먹는데 옆테이블 여자분

밥을 먹으려 빈 입을 여는 순간부터

 이미 쫘~압!!! 소리가 나네요?

ㅎㅎㅎㅎㅎ

이거 참 신기방기한건지 놀랍고 기이하군요.

 

씹을 때 촤압 쫩쫩 소리가 건너 테이블까지

들려서 우연히 보게 됐네요.

정작 소리 근원지인 입의 주인은

그 소리 못듣는 걸까요?

아님 밥 먹는데 어케 소리가 안나냐

아예 신경을 안쓰는 걸지...

 

저요?

면 먹어도 후루룩 소리 안나는 사람이라...

암튼 빨리 먹고 일어나려고요.

 

IP : 118.235.xxx.25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24.9.2 12:25 PM (223.38.xxx.95) - 삭제된댓글

    본인 식사에만 집중합시다
    소리 조절이 안 되는 사람일 수도 있고
    암튼 내 밥에 집중해서 맛있게 먹고 일어 납시다

  • 2. ...
    '24.9.2 12:29 PM (223.38.xxx.203)

    모르니까 그러고 먹지 알면 설마 그러겠나요
    사람이 너무 씹는 소리 내면 별로인데
    근데 전 판다들 당근 먹는 소리가 너무 좋더라구요
    씹는 소리라고 다 싫은게 아니라는 것에 놀람

  • 3. 들려요
    '24.9.2 12:31 PM (219.240.xxx.235)

    그래서 조심하려고해요...

  • 4. 원글
    '24.9.2 12:47 PM (118.235.xxx.251)

    음식 씹혀지는 소리 말고요.
    저도 푸바오 먹방 ASMR 좋아해요.
    당근이든 사과든 아사삭 아사삭

    빈 입에도 쫘압 소리가 나는 게 신기해서요.
    입안이 진공 상태려나. ㅎ

  • 5. 00
    '24.9.2 1:15 PM (106.101.xxx.254)

    나이드니 입안이 건조해서 그런지 쩝소리 나는 사람 퍽소리.. 희안한 소리 다 있더라구요.. 나도모르게 낼수 잇으니 너무 싫어하지 맙시다.. 알게모르게 다 서로 피해주고 살더라구요..

  • 6. 이게
    '24.9.2 3:04 PM (220.72.xxx.108)

    먹는게 본능의 영역이라 본인이 인지하고 있어도 막상 먹기 시작하면 무아지경 잊어지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5816 시험공부하라기엔 날씨가 너무 좋네요 2 ... 2024/09/22 978
1625815 화를 잘참지못하는 청소년전문 정신과 12 llll 2024/09/22 2,349
1625814 운동화끈 짝짝이로 했다고 혼났던 기억 8 .. 2024/09/22 1,111
1625813 9모에 수능 최저를 못 맞추었다면 수능에서도 마찬가지겠죠 17 혹시 2024/09/22 2,036
1625812 포도 어떻게 드세요? 10 ㄱㄱ 2024/09/22 1,653
1625811 휴일 아침 까페풍경 7 ... 2024/09/22 2,782
1625810 아파트 옵션 계약을 하러가는데 도움 좀 부탁드려요~~ 31 ㅇㅇ 2024/09/22 2,002
1625809 추석 진료비 3배 22 ........ 2024/09/22 2,303
1625808 항생제급질문) 해외인데 제가 열이 일주일째 안떨어져요 ㅠㅠ 6 2024/09/22 901
1625807 저 이 아줌마한테 또 전화하면 미친엑스라고 좀 해주세요 15 Ds 2024/09/22 4,019
1625806 스타우브 냄비 끓일 때 수증기 나오는 거 맞을까요? 6 .... 2024/09/22 964
1625805 2박3일 휴가를 얻었어요ㅡ전업주부 23 ㆍㆍ 2024/09/22 3,076
1625804 살수록 느끼는게 인생에 정해진 길을 가고 있는듯요 12 2024/09/22 4,673
1625803 사골육수를 용량 큰걸 샀는데 .... 6 이럴때 2024/09/22 930
1625802 도움절실 - 사태 압력솥에 삷았는데 왜 이렇게 질기죠? 21 ... 2024/09/22 1,645
1625801 말안듣는 환자들 무작정 빅5가겠다는 환자들 12 ... 2024/09/22 2,950
1625800 저처럼 집에서와 외출시가 다른분이 있을까요 10 2024/09/22 2,066
1625799 어제 육개장글이 올라왔길래~~ 13 닭개장 2024/09/22 3,289
1625798 우리 남편 자신이 했다고 주장하는 죽음에 관한 연구 13 마할로 2024/09/22 5,094
1625797 친정에 조카 결혼식 26 가을바람 2024/09/22 5,162
1625796 자기 망상을 사실 이라고 믿는거 12 글쎄 2024/09/22 2,748
1625795 (서명)부산 금정구청장 야권후보 단일화를 촉구하는 주권자연명에 .. 7 단일화바랍니.. 2024/09/22 768
1625794 43세 남편 쓰러진 친구에게 돈 좀 보내도 될까요 70 .. 2024/09/22 23,959
1625793 넷플영화 추천해보아요 19 추천 2024/09/22 3,782
1625792 남자 성인adhd도 성적문란있나요? 18 .. 2024/09/22 4,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