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람마다 근육 잘 붙는 사람이 있나요???

... 조회수 : 1,763
작성일 : 2024-09-01 15:04:10

제가 여름에 민소매 입으려고 몇달동안 팔운동을 열심히 했는데... 그냥 약간 늘어진 살 정리정도로만 여름이 끝났는데... 울딸은 일주일만에 팔에 근육이 불뚝 보이네요... 

아무리 나이가 깡패라지만 너무한거 아닌가요???  사람마다 근육 잘 붙는 스타일이 따로 있는거죠???

어찌 하면 그리 될까요?? 열받아서 tv틀어놓고 홈트 했네요... 

전 진짜 노오력파라 열심히는 하거든요... 일주일에 3,4번 헬스장가서 팔운동, 데드리프트, 암풀다운 등등 하고 끝은 유산소로 끝냈는데... 아주 쬐금 근육이 붙어서 보통체형이 되었네요(그전에는 근육미달).. 이게 2~3년동안 한 결과라니...가성비 너무 없는거 같아요...어찌하면 근육 잘 붙을까요??

 

IP : 218.236.xxx.23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9.1 3:11 PM (121.144.xxx.62)

    당연 있어요
    절대 못따라갑나다
    남자들도 돌덩이같은 알통 아무리해도 힘들어요
    그냥 타고 나는 사람 따로 있어요
    어쩔 수 없어요

  • 2. . . .
    '24.9.1 3:13 PM (1.235.xxx.28)

    타고나길 근육질 체질이 있긴해요. 강호동 강민경 스케이트국가대표 이상화 박세리등이요.
    이런 사람들은 조금만 운동해도 근육 금방 생기긴 하던데 체격이 좀 강건하게 생겼죠. 따님도 그러신가요?
    보통 여자 체격이나 약하게 여리여리한 체격은 근육 만들려면 몇 년 죽어라해야 하고요.

  • 3. 물살
    '24.9.1 3:23 PM (211.250.xxx.132)

    내 볼살은 잡아 당겨도 별로 안 늘어나는데 피부 잘 타는 갈색이고요
    아이랑 남편이 물살.. 볼을 잡아당기면 놀랍게 주욱 늘어나요. 피부 희고요.
    저는 운동 안하고 사는데 누가 학창시절에 운동했냐고 물어서 당황...
    언제 시작할 지는 모르나 운동하면 근육이 잘 생기지 않을까하는 희망은 갖고 있어요.

  • 4. ㅇㅇ
    '24.9.1 3:42 PM (61.100.xxx.249)

    단백질 먹고
    다른 근력운동하며
    일주일에 한번 데드리프트(점진적 과부하)하면
    놀랍도록 근육량 증가해요.

    운동중 딱 허너먼 고르라고 하면
    저는 데드리프트입니다.
    전신운동이고
    데드하면서 몸에 제대로 근력붙기 시작했어요.

  • 5. 저요
    '24.9.1 4:16 PM (180.182.xxx.235)

    PT 1년, 필라 개인레슨 3년.
    그리고 혼자 개인 운동 1년반 죽도록~~~
    헬스장에서 아마 제일 잘할 거에요
    필라샘 말이 저처럼 변화가 더딘 사람은 첨 본다고ㅠㅠ
    웨이트도 열심히 하거든요

    그래도 열심히 해서 겨우 이정도라도 유지한다
    고 생각해요.

  • 6. ..
    '24.9.1 4:20 PM (218.236.xxx.239)

    딸이 태어날때부터 다리에 알통이 있었어요.ㅎㅎㅎㅎ 신생아인데...남편쪽이 그런편이고요.. 애도 9개월때부터 걷기 시작해서 돌잔치에는 뛰어다녔어요. 살이 너무 쪄서 pt시켰더니 어느날은 인바디 점수가 106점인가 찍혀서 왔더라구요. 전 맨날 73점..ㅎㅎ 암튼 노력가지고는 타고난걸 뛰어넘을수가 없나보네요..ㅠㅠ

  • 7. ...
    '24.9.1 4:37 PM (1.235.xxx.28)

    근육 잘 붙거나 타고나길 근육 많은 사람들이 체격이 좋죠.
    여자들은 싫어할수도 있긴 한데 이런 사람들이 대체로 강골이라 건강해요. 잦은 병치레 잘 안하고.

  • 8. 몬스터
    '24.9.1 5:55 PM (125.176.xxx.131) - 삭제된댓글

    타고난 체질이 있더라고요.
    근력운동 한달만 해도 근육 빵빵 붙고요.
    저같이 물살에 살이 쭈욱 잘 늘어나는 체질은 6개월걸리더라고요

  • 9. 저요
    '24.9.1 7:35 PM (110.8.xxx.59)

    조금만 운동해도 울룩불룩 해집니다

  • 10. 당연
    '24.9.1 8:48 PM (211.241.xxx.143)

    운동 선수들 보세요.
    각자 종목에 맞게 특화되어 있어요.
    아니 자기 몸 상태에 맞춰 종목을 찾아가는 거겠죠.

    암만 운동해도 타고난 근육을 못 따라간다 하더라구요.

    저는 몇번 만 당겨도 어깨가 쩍 벌어져서 미춰버리겟어요. 여름에 티를 못 입어요, 역도하는 남자 같아.. 하체는 힘이 없구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0524 기안84 새집은 어디인가요? 5 ㅇㅇ 2024/09/01 5,549
1620523 별내신도시 맛집 알려주세요 4 ... 2024/09/01 1,166
1620522 아메리카노요 3 ..... 2024/09/01 1,469
1620521 저는 이생망이에요 19 .. 2024/09/01 4,811
1620520 윤석열-그동안 내깔려놓고 안했습니다. 33 저렴해 2024/09/01 4,037
1620519 집이 22층인데 계단오르기 시작했어요. 15 ... 2024/09/01 3,798
1620518 80대 할아버지옷 어디서 살까요? 7 샬라라 2024/09/01 1,199
1620517 24평 거실 커텐 비용? 2 .. 2024/09/01 953
1620516 수영모자 실리콘 vs 패브릭 6 2024/09/01 1,195
1620515 금요일이나 중요한일 끝내고 찿는음식 4 나비 2024/09/01 1,447
1620514 둘중에 어느 손님이 낫나요? 3 ..... 2024/09/01 1,273
1620513 남편이 출장가는데 새벽에 깨우네요 101 오늘 2024/09/01 18,813
1620512 저는 나쁜 며느리에요 26 저는 2024/09/01 6,658
1620511 영화속에 도청을 위해 카피폰 나오는 부분요. 3 허접 2024/09/01 624
1620510 수시 질문 올립니다 3 ak 2024/09/01 995
1620509 이재명, 한동훈 여야 대표회담 여기서 보세요 8 MBC 2024/09/01 1,316
1620508 유학생 아들 방학 마치고 출국하는데요 7 유학간 딸 2024/09/01 3,454
1620507 전원 거절로 뺑뺑이돌다 손위 동서 아버님께서 돌아가셨네요 15 펌글 2024/09/01 5,766
1620506 자취하는 아들 위해 렌지에 데워 먹을수 있는 고기 뭐 있을까요?.. 18 ㄴㄱㄷ 2024/09/01 2,224
1620505 운동하면 땀이 더 잘 나는 체질로 바뀌나요? 7 호야 2024/09/01 1,910
1620504 사람마다 근육 잘 붙는 사람이 있나요??? 9 ... 2024/09/01 1,763
1620503 꼭대기층 달궈지는 것 3 폭염 2024/09/01 2,068
1620502 옆집 할머니가 드디어 이사가요 5 .... 2024/09/01 4,890
1620501 가격이 좀 비싸도 전 백화점 장보기가 좋아요 90 2024/09/01 21,022
1620500 코수술은 다 티나나요? 26 ㅇㅇ 2024/09/01 3,7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