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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가을 바림이 불면

조회수 : 3,196
작성일 : 2024-08-31 20:23:56

 

우울해져요.

 

어렸을 때는 몰랐는데

나이 드니깐

여름 지나갈 무렵에 시원해지면

겨울도 곧 오겠구나 그런 생각이 들어서인지

그냥 좀 쓸쓸해지고 슬퍼져요.

 

직장 다닐 때는 

일요일 저녁마다 해질 즈음이 그리 싫었는데

 

오늘은 하루 종일 바람 불고 시원해서 

간만에 집안 일하기가 좋았지만

점점 해가 짧아지니깐 그것도 싫어지네요.

 

저는 더워도 여름이 좋은 것 같아요

 

 

IP : 59.30.xxx.66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8.31 8:25 PM (112.187.xxx.226)

    올해 같은 여름은 싫어요..어쩌죠?

  • 2. 하와이같은
    '24.8.31 8:28 PM (59.30.xxx.66)

    곳에서 살고 싶지만
    현실은 폭염 속이지만,
    그래도 에어컨을 켤수 있어서 다행이라 여겨야겠지요.

  • 3.
    '24.8.31 8:29 PM (121.167.xxx.120)

    오늘 낮 기온도 32도 였어요
    바람 불어도 가을 느낌은 안나요

  • 4. 여긴
    '24.8.31 8:32 PM (59.30.xxx.66)

    강릉이라 에어컨도 선풍기도 껐어요

    저는 추워서 긴바지 입었어요
    에어컨과 한 몸이던 작은 애도 선풍기도 안틀었어요

  • 5. 저녁에
    '24.8.31 8:32 PM (58.29.xxx.96) - 삭제된댓글

    찬물로 씻고 나오면 서늘해요.
    한여름은 습도때문에 낮에 밖에 안나갔어요.

    저는 봄햇살이 그렇게 우울할수가

  • 6. 저는
    '24.8.31 8:47 PM (211.179.xxx.157)

    11월만 우울증걸려요
    낮이 짧아서그런가

  • 7. ...
    '24.8.31 8:54 PM (183.102.xxx.5)

    어 저도 처서 딱 지나고 다음날부터 이상하게 우울우울 dna 에 있나 싶더라구요. ????

  • 8. ...
    '24.8.31 8:58 PM (220.75.xxx.108)

    저랑 반대시네요.
    저는 겨울이 끝나가면 우울해요.
    차갑고 건조한 계절이 너무 좋은데 덥고 습한 무더위를 견뎌야 다시 겨울이 오니까요.

  • 9.
    '24.8.31 8:58 PM (211.36.xxx.160)

    저는 11월이 가장 좋아요
    저기 윗님처럼 저도 봄햇살이 우울해요

  • 10. 저도
    '24.8.31 9:01 PM (116.120.xxx.216)

    여름이 싫어서 지금부터 기분이 좋아지다가 봄이 되면 우울해져요. 나이는 또 한 살 더 먹네요..

  • 11. 저도
    '24.8.31 9:06 PM (211.234.xxx.33) - 삭제된댓글

    봄 햇살에 우울해져요.
    특히 4 월.....희한하게 내 인생의 안좋은 기억들은
    거의 4월에 있더군요.
    원글님 처럼 가을 바람이 불면 왠지 뭔가 한 시널이 확!
    꺾이는 느낌으로 올해도 다 갸 느낌이 드는데
    남아 있는 짧은 시간 가을과 겨울이 오는게 설레이기도
    해요.
    우울하기보다 차분히 가라앉는 느낌이랄까..
    열 두개의 달 중 가장 좋아하는 10월과 11월이 곧 온다는게

  • 12. 저도
    '24.8.31 9:11 PM (211.234.xxx.33)

    봄 햇살에 우울해져요.
    특히 4 월.....희한하게 내 인생의 안좋은 기억들은
    거의 4월에 있더군요.
    원글님 처럼 가을 바람이 불면 왠지 뭔가 한 시절이 확!
    꺾이는 느낌으로 올해도 다 간 느낌이 드는데
    남아 있는 짧은 시간 동안 가을과 겨울이 오는게 설레이기도
    해요.
    열 두개의 달 중 가장 좋아하는 10월과 11월이 곧 온다는게
    우울하기보다 차분히 가라앉는 느낌이랄까..

    실제로 가을 기운이 처음 느껴지는게 8월 중, 후반이니까
    1년 중 2/3를 지났으니 그 느낌이 맞긴하죠. 신기

  • 13. ...^^
    '24.8.31 9:12 PM (223.39.xxx.20)

    저도 그래요,
    추위를 많이타니 겨울이 너무 힘들어요..
    뼈속까지 추운 느낌이랄까..ㅎㅎ
    며칠전부터 집에서도 양말 찾게되는걸 보니 가을이 오나봐요

    저는 아침일찍 실내자전거타서 땀 흘리고 샤워하고
    바디로션 챱챱 바르면 한결 나아지더라구요ㅎ

    그리고 지금 말랑말랑황도가 참 맛있어요!
    지나가는 여름이 아쉽지만,
    그중에서도 소소한 행복 만끽하려구요ㅎ

  • 14. idnktmrw
    '24.8.31 9:32 PM (39.118.xxx.159)

    저두 그런데.. 원글님맘 처럼 덥다 덥다 하다가도 찬바람 나면 서운해요 한해가 또 가네 싶어서요. 개콘 시절엔 일요일 저녁 개콘 끝나는 음악 나오면 심란했는데

  • 15. 저는
    '24.8.31 9:36 PM (39.7.xxx.245)

    10월까지는 괜찮은데 11월이 스산하고 싫어요

  • 16. ㅡㅡ
    '24.8.31 9:51 PM (122.36.xxx.85)

    11월이 제일 좋았는데, 올해는 벌써부터 우울합니다.
    올해가 가는구나. 한 것도 없이.

  • 17. 저도
    '24.8.31 10:40 PM (125.132.xxx.86)

    저랑 반대시네요.
    저는 겨울이 끝나가면 우울해요.
    차갑고 건조한 계절이 너무 좋은데 덥고 습한 무더위를 견뎌야 다시 겨울이 오니까요 2222222

    저는 3월부터 우울해져요
    이제 곧 더워질거라 생각하면..
    어릴땐 꽃피는 실록이 좋았는데
    나이가 50대 중반이 되니
    걍 빨리 나이 먹어서 어르신이 되고 싶네요.
    사는게 재미가 없어서 그런지..

  • 18.
    '24.9.1 9:02 AM (110.70.xxx.9)

    그러게요
    더 살아야되나 자꾸 묻게되요

    더울 때 더위를 이기는 것만으로도 벅찼는데
    찬바람이 불면 마음이 흔들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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