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외국있을때 제일 먹고 싶었던거

외국거주 조회수 : 4,824
작성일 : 2024-08-31 15:28:25

저는  바닷가에서 먹던 회랑 그 뼈로 끓인 찌개요.

자려고 누웠는데  진짜로 눙물이 났었어요. ㅎㅎㅎ

 

다른 분들은 뭐가 제일 드시고 싶었어요?

IP : 118.235.xxx.115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취나물
    '24.8.31 3:31 PM (211.247.xxx.86)

    그리고 알이 자잘한 서해안 굴이요.
    눈물나게 먹고 싶었어요 저도.
    근데 희한한게 한국 와서 안 먹었어요
    허기가 저절로 채워 진듯

  • 2.
    '24.8.31 3:32 PM (220.117.xxx.26)

    삼겹살 불판에 올린거에 김치요

  • 3. ..
    '24.8.31 3:33 PM (112.144.xxx.137)

    외국생활 몇년 하는동안 저는 늘 같아요.
    국밥종류.. 순대국밥 돼지국밥.
    남편은 평소 안먹던 떡볶이를 그렇게 찾았었고..

  • 4. 추가로
    '24.8.31 3:34 PM (118.235.xxx.252)

    저 김치 잘 안먹는데 외국만 가면 그리 김치를 먹어요. 심리적이라는 말이 맞나봐요.
    허기.....

  • 5. 찌찌뽕
    '24.8.31 3:37 PM (220.78.xxx.213)

    저두 회요
    스시집 가봐도 비싸기만하지 뭐 그리 쫀득하고 탱글한 맛이 없던지...돈아까워서 못먹겠더라구요

  • 6.
    '24.8.31 3:39 PM (104.28.xxx.86)

    4개국째 사는데…
    한국음식 정말 해먹기 힘든데 살았거든요.
    막김치 한통도 담아 먹어 본적이 없다가
    그 나라서 김치를 배추 3통 5통 10통
    그러다가 김장을 30포기를 했어요.

    한국서는 어찌됐던 한국 음식에 대한 갈증이 없는데
    외국 나오면 칼칼하고 한국맛 나는 만만한 음식이 김치니까
    한국 있을때보다 김치를 몇배는 더 먹더라구요.

    올해 한국 교민 많은 도시로 왔는데
    음식 갈증이 해결 되니 김치 집착이 없어졌네요.

  • 7. 행복셋맘
    '24.8.31 3:42 PM (211.246.xxx.101)

    참외요 ㅎㅎ

  • 8. 000
    '24.8.31 3:46 PM (124.49.xxx.188)

    떡볶이 순대 된찌 부대찌게

  • 9. 저는
    '24.8.31 3:53 PM (223.38.xxx.17) - 삭제된댓글

    짜장면이었어요.

  • 10. .......
    '24.8.31 3:54 PM (178.88.xxx.167)

    짜장면, 순대국

  • 11. ..
    '24.8.31 4:00 PM (86.149.xxx.249)

    짜장면은 춘장사다가 스파게티면으로 만들어서 말 그대로 짜파게티 만들어 먹으니 그나마 해소가 되었는데, 순대, 송편, 방어회, 회냉면, 봄나물.. 넘 먹고싶어요.. 침 꼴깍..

  • 12. 하푸
    '24.8.31 4:04 PM (121.160.xxx.78)

    오징어요
    오징어볶음 오징어튀김 파전에 오징어 찌개에 오징어…
    모든 음식에 신선한 오징어 넣어 먹고싶어서 눈물날뻔했어요
    한국와서는 안먹음 ㅋ

  • 13. ㅇㅇ
    '24.8.31 4:17 PM (58.124.xxx.225) - 삭제된댓글

    저는 팥빙수 만두 짜장면 돌솥밥 이런거요. 해외에서 한국음식점 없는곳 살때
    넘 먹고싶어서 멀리 원정가고 그랬어요.

  • 14. ...
    '24.8.31 4:23 PM (59.15.xxx.171)

    저도 짜장면,순대요

  • 15. oo
    '24.8.31 4:24 PM (219.78.xxx.13)

    순대국밥, 해장국, 곱창이 먹고 싶네요.
    조개구이랑, 평양냉면도요.

  • 16. 양념통닭
    '24.8.31 4:32 PM (123.215.xxx.57)

    대학생 시절 네팔 인도 여행을 오래 했는데 저는 양념통닭이 그렇게 먹고 싶더라고요.
    나중에 네팔에서 양념통닭집 차려야겠다는 마음도 먹었을 만큼 ㅋㅋ

  • 17. bluesmile
    '24.8.31 4:49 PM (112.187.xxx.82)

    청양고추 조금 다져 넣고 약간 칼칼하게 끓인 시래기 된장국

  • 18. 의외로
    '24.8.31 4:51 PM (110.12.xxx.42)

    단순한 음식들이요
    미나리무침이나 시래기된장국 만두국 아구찜같은거…

  • 19. ....
    '24.8.31 4:57 PM (125.177.xxx.20)

    전 감자탕이요. 다른건 한식당가서 거의 다 해결되는데 감자탕(뼈다귀)은 먹을 수가 없더라고요. 회랑 매운탕은 한국분들이 파티때 많이 만들어주셔서 먹을 기회가 많았거든요.

  • 20. .....
    '24.8.31 5:01 PM (1.252.xxx.132) - 삭제된댓글

    순대,깻잎.

  • 21. ㅇㅇ
    '24.8.31 5:16 PM (210.96.xxx.191)

    저도 초등학교앞 분식집 떡볶이
    20대 미국살땐 정말 많이 해먹었어요
    짜장,짬뽕, 식혜,빈대떡,김치.. 리마빈으로 상투과자도 만들어 먹었어요
    그때 82가 있었더라면 식당 차렸을거예요 ㅎ

  • 22. ..
    '24.8.31 5:17 PM (104.234.xxx.90) - 삭제된댓글

    순대국밥, 돼지국밥, 감자탕 ㅠ

  • 23. 저도
    '24.8.31 5:22 PM (124.50.xxx.168)

    회요
    활어회 구하기 힘든 지역이어서
    한국서는 흔하디흔한 광어 우럭 이런회가
    너무 먹고 싶더라고요
    그리고 비빔냉면 먹고싶어서
    양념장 만들어 숙성시키고
    무김치 담그고 해서 해먹었어요
    감자탕도 집에서 끓이고...ㅋㅋㅋ

  • 24. ..
    '24.8.31 5:29 PM (223.39.xxx.113)

    회, 짜장면, 짬뽕

    외국살면 진짜 떡까지 해먹고 김치도 자주 담고
    아구탕에 별의별걸 다 해먹고 한식한식한식ㅋㅋ
    먹고싶은것도 많았는데
    근데 귀국하니 안먹었는데도 생각 안나고
    요리도 엄청 덜해요ㅋㅋ

  • 25. 467
    '24.8.31 6:22 PM (122.34.xxx.101)

    당연히 냉면.
    우래옥 냉면 때문에 저는 이민 못감요 ㅎㅎ

  • 26. . . .
    '24.8.31 6:29 PM (1.235.xxx.28) - 삭제된댓글

    저는 바삭바삭 해물파전이요.

  • 27. ...
    '24.8.31 6:30 PM (1.235.xxx.28)

    저는 바삭바삭 해물파전이요.
    저도 막상 한국 돌아오니 안먹음 ^^

  • 28. ㄴㄴ
    '24.8.31 7:07 PM (118.235.xxx.47)

    저는 순대 간이요
    평소 잘 먹지도 않는 음식인데 간이 그렇게 먹고 싶더라구요

  • 29. 그게
    '24.8.31 7:45 PM (217.149.xxx.199)

    순대, 어묵, 쥐포, 게장, 알탕

  • 30. ..
    '24.8.31 8:01 PM (37.201.xxx.60)

    저도 회! 그래서 이번에 광안리에서 배터지게 먹고 왔어요.

  • 31. ㅇㅇ
    '24.8.31 8:29 PM (60.65.xxx.67) - 삭제된댓글

    순대 >>>>>>>>>>>>> 짜장면, 족발, 국밥종류
    그리고 명동칼국수요 ㅠ

  • 32. 버들
    '24.8.31 9:15 PM (114.202.xxx.181) - 삭제된댓글

    절편요.
    독일에서 놀러오신분이 저 준다고 한인마트서 사서 꽁꽁얼려서 갖다준거 울면서 먹었던 기억이있어요.
    그리고 아구찜. ㅠ

  • 33. MM
    '24.8.31 10:35 PM (210.194.xxx.229)

    콩나물하고 캣잎

  • 34. 저는
    '24.8.31 11:50 PM (51.81.xxx.150)

    던킨, 크리스피 도넛이요.
    제가 사는 나라는 없거든요.
    얼마 전 한국 갔는데 공항에서 먹고싶은 도넛 잔뜩 사들고 들어가서 혼자 냉동실에 넣어놓고 매일같이 하나씩 먹고 왔어요.ㅎㅎㅎ
    지금도 먹고 싶네요.

  • 35. 영통
    '24.9.1 5:59 PM (211.207.xxx.116)

    추어탕...
    경상남도식 추어탕요
    미꾸라지 끓인 추어탕에 경상남도에서 나는 방아 넣은 ..
    방아향 가득한 추어탕..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0435 갈수록 여행다녀오면 몸이... 20 000 2024/08/31 5,581
1620434 나이 들어보이고 늙은 얼굴은 못생김과 동의어인가요? 10 ㅇㅇ 2024/08/31 2,942
1620433 식당에 가서 궁채라는 8 궁금 2024/08/31 4,101
1620432 어렸을 때 부르던 이 구전동요 가사 정확히 아시는 분 계실까요?.. 16 .. 2024/08/31 1,673
1620431 로보락쓰시는분들.. 음성명령도 하시나요? 2 s8 울트라.. 2024/08/31 767
1620430 조국 “이상직 모른다”…‘물음표 컵’ 들고 온 의미는 8 !!!!! 2024/08/31 1,900
1620429 몸무게 유지 하는 분들은 간식을 거의 안드시나요? 21 음.. 2024/08/31 4,147
1620428 휘*슬러 냄비 인덕션 2 25년전 2024/08/31 708
1620427 허웅 제보자는 ‘적색수배’ 황하나였다 9 ..... 2024/08/31 6,238
1620426 심박수 체크와 운동... 4 ... 2024/08/31 740
1620425 7월 2일부터 오늘까지 8킬로 뺐습니다 14 식이. 운동.. 2024/08/31 4,458
1620424 리쥬란 주베룩 3 2024/08/31 1,842
1620423 헝그리 하트 (Hungry Hearts, 2014) 1 토요 영화 2024/08/31 676
1620422 두유제조기로 한 호박죽이 묽은데 3 어쩐다 2024/08/31 1,100
1620421 60세 이상 고령자 고용지원금 혜택 2 라라 2024/08/31 1,977
1620420 왜 청카바라고? 12 아니 2024/08/31 2,069
1620419 당근 지역 바꿀려면 2 당근 2024/08/31 888
1620418 티비 소리가 자장가 같은가봐요. 8 그냥그렇다구.. 2024/08/31 1,114
1620417 외국있을때 제일 먹고 싶었던거 28 외국거주 2024/08/31 4,824
1620416 미금역 사거리 롯데리아 잘 아시는 분 5 .. 2024/08/31 1,247
1620415 굿노트 영구결제 하려는데 안뜨는 문제 4 굿노트 2024/08/31 710
1620414 성경 공부 가르치는 유튜브인데 음식도 팔고 이 분 유명한가요? 10 ㅇㅇ 2024/08/31 1,702
1620413 캐나다 서부 여행 잘 아시는 분 계신가요? 8 캐나다 2024/08/31 905
1620412 오늘도 무지 덥네요 5 2024/08/31 2,581
1620411 더덕 요리 잘 하시는 분 8 ㅇㅇ 2024/08/31 1,1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