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명정도 모임 급하게 나가느라 몰랐는데 끝나고 집에 오는길에 거울을 잠시 보니 ㅠㅠ 윗옷을 뒤집어 입고 있었어요.
너무 부끄러워요. 처음 만나는 사람들도 있었고 진지한 모임이었는데 넘 이상하게 생각했을거 같아요ㅜㅜ
목에 태그가 겉으로 나와 있었고 솔기도 바깥쪽으로....
하아.... 모른척 그냥 있어야겠죠?
10명정도 모임 급하게 나가느라 몰랐는데 끝나고 집에 오는길에 거울을 잠시 보니 ㅠㅠ 윗옷을 뒤집어 입고 있었어요.
너무 부끄러워요. 처음 만나는 사람들도 있었고 진지한 모임이었는데 넘 이상하게 생각했을거 같아요ㅜㅜ
목에 태그가 겉으로 나와 있었고 솔기도 바깥쪽으로....
하아.... 모른척 그냥 있어야겠죠?
누가 말해주지 않았어요? 언제 그걸 알게 되었는지가 중요할 것 같아요
위로를 드리자면
전 후배결혼식에 실크블라우스 뒤집어서 입고 갔어요
뷔페에서 밥까지 먹고 왔는데
난해한 무늬여서 많이 표가 안났을꺼라 스스로 위로했어요
바로 옆에서 사람들이랑 같이 밥도 먹고 커피도 마시고 대화도 하고 했는데 헤어지고 집에 오면서 거울보고 알았어요. ㅜㅜ
옷 뒤집어 입었다 얘기해줄 정도의 친분도 아닌가보네요
보통은 살짝 얘기해서 화장실에서 갈아입고 오게 알려줄거 같은데
남들도 몰랐거나 알았어도 패셔니스타로 생각했을지도요 ^^
아무도 말해주지 않았나요? 조용히 말해주면 화장실가서 고쳐 입을텐데 왜 아무도 말해 주지 않았을까요? 누구도 눈치 채지 못했다면 다행이고요
전 학부모 총회 때 새로 산 락앤본 청바지 택을 안떼고 그냥 입고갔어요. 이 텍이 주머니에 천으로 붙어있었는데 사이즈가 29 ^^^^^^^^엄청 크게 써있었던 ^^^^^^
제 허리 사이즈 동네방네 광고하고 다녔네요 하하하하하하하
저도 그런적 있어요.
길거리나 버스안 같은
중간에 알게되면 더 황당해요.
상표는 머리로 가려지고
솔기는 일부러 그런 옷들도 있으니
아무도 몰랐을거예요^^
애들 학교 모임에 세일딱지 달린 옷 대롱대롱 목 뒤에 달고 다녔....
담임이 알려줘서 속으로 집어 넣음요.ㅠㅠ
태그는 머리카락에 가려 못볼수도 있고
그런옷도 있으니 원래 그렇게 입는 옷이라 생각했을수도^^;
저도 한 두번 그랬어요
편한 옷으로 집앞 마트 다녀온다고 후다닥 입었는데 횡단 보도에서 어르신이 뒤집어 입었다고...엄청 창피했는데 다행히 근처 상가 화장실 가서 제대로 입었네요
그 뒤로 한 번씩 나가기 전 검검합니더
저는 주로 고무줄바지 앞뒤 바꿔입어요
티셔츠도 가끔...
팬티는 뒤집어입고 벗을때 알곤 해요
심지어 브라도 뒤집어했다는 ㅜ
벗을때 훅이 안빠져서 알았어요
그나저나 수수께끼인건 끼울때 어찌 끼웠는지 알수가 없다는...
원글님 괜찮아요
다른사람이 눈치 못챘나봐요
저는 결혼식장에 블라우스 뒷 지퍼 열린채 간 적도 있어요.
나중에 같이 간 남편에게 왜 말 안해줬냐고 했더니
어 난 몰랐는데 ! 하더라고요.
머리 길면 잘 안보였을거에요,
옆에 앉은 사람이 봤으면 이야기해 주었을 거예요
아무리 격식 갖춘 자리여도 그런 이야기는 해 줘요
그런데 못 알아차렸으니까 얘기를 못 한 거예요
멀리 앉은 사람은 당연히 못 알아 차리지요
결론 아무도 몰랐다
다 그러고 살아요.
잊어버리세요
솔기가 겉에 나온 옷도 있더라구요
그런 옷을 입으셨나 라고 전 생각했을듯요
전 아이담임샘 상담때 상의 뒤집어입고 30분넘게 대화했어요 ㅜㅜ
자켓입고 있을껄 말하다 더워서 벗었구만…
긴휴지 엉덩이 위 치마허리에 달고 있는데 말 못했어요. 애매한 친분이라..
그냥 디자인이 솔기가 나와있는것도 많이 있더라고요
그래서 그런옷이려니 했을거에요
다자인이 다양하니 ᆢ
총회 ㅋㅋㅋ 사이즈 29님 덕분에
뿜었어요 ㅎㅎㅎㅎ
저는 세일가 스티커 붙어있는 자라 자켓을
등쪽으로 넘어간 택 안떼고 종일 입고 다닌 적 있었어요.
집에와서 이불킥을...
저보다 나으세요.
저는 두번이나;;;; 한번은 아이들 아기때
너무 잠을 못자서 제정신이 아니게 살았는데
옷뒤집어입고 밤에 건조기사러 감ㅠ
두번째는 얼마전 윗옷뒤집어입고 마트앞까지 가서 알고 됼아옴ㅋ
그걸 아무도 말을 안해주냐 헐...
저도 얼마 전에 회의 자리(가까이 앉는)에 원피스 뒤집어 입고 갔어요.
주머니가 있는 원피스였는데, 어쩐지 주머니가 자꾸 밖으로 나오더라구요.
회의가 길어져서 화장실 갔다가 거울 보고서야 솔기 뒤집어진 거 보고 바로 입었어요.
회의 참석자 모두 저(50대 중반)보다 나이 많은 분들이어서 눈이 나빠 못 보셨을 거라고 위로해요.
저도 얼마 전에 회의 자리(가까이 앉는)에 원피스 뒤집어 입고 갔어요.
주머니가 있는 원피스였는데, 어쩐지 손을 넣기가 어렵더라구요.
회의가 길어져서 화장실 갔다가 거울 보고서야 솔기 뒤집어진 거 보고 바로 입었어요.
회의 참석자 모두 저(50대 중반)보다 나이 많은 분들이어서 눈이 나빠 못 보셨을 거라고 위로해요.
원글님 모임에 온 사람들도 아마 눈이 안 좋아서 못 봤을 거예요.
저도 얼마 전에 회의 자리(가까이 앉는)에 원피스 뒤집어 입고 갔어요.
주머니가 있는 원피스였는데, 어쩐지 손을 넣기가 어렵더라구요.
회의가 길어져서 화장실 갔다가 거울 보고서야 솔기 뒤집어진 거 보고 바로 입었어요.
회의 참석자 모두 저(50대 중반)보다 나이 많은 분들이어서 눈이 어두워 못 보셨을 거라고 위로해요.
원글님 모임에 온 사람들도 아마 눈이 안 좋아서 못 봤을 거예요.
저도 얼마 전에 회의 자리(가까이 앉는)에 원피스 뒤집어 입고 갔어요.
주머니가 있는 원피스였는데, 어쩐지 손을 넣기가 어렵더라구요.
회의가 길어져서 화장실 갔다가 거울 보고서야 솔기 뒤집어진 거 보고 바로 입었어요.
회의 참석자 모두 저(50대 중반)보다 나이 많은 분들이어서 눈이 어두워 못 보셨을 거라고 스스로 위로해요.
원글님 모임에 온 사람들도 아마 눈이 안 좋아서 못 봤을 거예요.
저도 얼마 전에 회의 자리(가까이 앉는)에 원피스 뒤집어 입고 갔어요.
주머니가 있는 원피스였는데, 어쩐지 손을 넣기가 어렵더라구요.
회의가 길어져서 화장실 갔다가 거울 보고서야 솔기 뒤집어진 거 보고 바로 입었어요.
회의 참석자 모두 저(50대 중반)보다 나이 많은 분들이어서 눈이 어두워 못 보셨을 거라고 스스로 위로해요.
원글님 모임에 온 사람들도 아마 못 봐서 말 안 해 줬을 거예요.
어제 산책 나갔다가 횡단보도에서 기다리는데, 어떤 여자분이 택을 주렁주렁 달고 서 있더라구요. 편안하게 있으니 요즘은 그게 유행인가? 싶기도 하더라구요. 말해 주려고 했는데, 신호등 바뀌자마자 급히 뛰어가셔서 말은 못해 줬어요. 그러나 전혀 이상해 보이지 않았어요.
이 나이 되면 못 알아차릴 확률이 높고, 알더라도 그려려니 하니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생각보다 남들은 그런거 신경도 안쓰고 잘 몰라요.
몇명 알았어도 걍 그런가보다 했겠죠.
잊어버리세요. 10명중 누구도 얘기안했으면 감쪽같아서 그런걸거에요.
전 결혼식 뷔페어서 구두굽이 빠졌어요.
또 독서실서 공무원준비할때 아침에 모자달린 사파리에 검정옷걸이가 걸려서 간적있어요
구두굽이 빠졌다하면 실감이 안날거같아서 다시써요.
그냥 밑바닥이 굽달린채로 떨어졌어요 .이십대중반에요.
친구가 주워다가 제옆에 놔줬어요
민망할까봐 절대로 말안하는 사람있어요.
제가 말해줄려니..가만있어라고...
저는 조금만 이상해도 말해주는데(유행이라면 유행 이상하다고)
남들...그냥 그려려니 하는 사람 많아요.
와 모르는 사람들도 말해주는데 너무 하네요
저희 둘째가 그렇게 옷을 잘 뒤집어 입는데..ㅎㅎ
언젠가는 같이 동네 산책 나갔는데, 벤치 주변에 어떤 젊은 청년이 바지를 뒤집어 입었더라구요.
반바지였는데.. 바지는 앞뒤 밑위 길이가 차이가 나서 느낌이 불편했을텐데 말이에요..
잊어버리세요. 그럴수도 있죠.
학부모 총회 저러고 다녀와서 제 별명 29 된건 아닌가 걱정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첫째 둘째 터울이 큰데 둘째 노산으로 낳고 정신머리가 없는지
그리 입고 나갔다가 아는 엄마가 이 옷은 원래 솔기가 밖으로 나와 있는거야? 해서 알았네요
잊고 있었는데 ㅠㅠ 다시 떠올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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