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아기인 나를 안고 꽃을 가리키면서
이거는 ㅇㅇ꽃이야 이렇게 말해 주던
기억이 나는데요.
나중에 사진 보니 돌 무렵이었던거
같아요. 태어난지 얼마 안됐지만
인지 능력이 아주 없지는 않았던거
같은데 아주 아기 때 기억 나시나요?
엄마가 아기인 나를 안고 꽃을 가리키면서
이거는 ㅇㅇ꽃이야 이렇게 말해 주던
기억이 나는데요.
나중에 사진 보니 돌 무렵이었던거
같아요. 태어난지 얼마 안됐지만
인지 능력이 아주 없지는 않았던거
같은데 아주 아기 때 기억 나시나요?
저희 남편은 자기 돌때 친구집에 떡 돌린 기억이 있답니다~
믿거나 말거나~~;;
엄마 말고 다른 사람한테 안기기 싫어서 운거 기억해요.
몇가지 정도 생각나요.
돌 정도 일듯요.
제 친구 하나는 몸 뒤집기만 가능하던 아기 시절에 방 천장 무늬가 기억난다고 개 뻥을.
엄마가 낮잠 재워주는거..
낮잠 자고 일어났는데..암마 없어서 마음이 많이 슬펐던거..
그래서 울면 엄마가 달려와 안아주곤 했는데
어느날은 엄마가 한참동안 안 와서 너무너무 서럽고 슬팠던게 기억이 나요.
그래서 저는 우리 애기 어랬을때 잠에서 깨면 바로바로 달려 갔어요
아기 때 기억은 안 나는데
아기 때 본 뭐뭐와 똑같다고 4살때 동화책에 나온 그림 보고 놀랐던 건 생각나요
나중에 찾아보니 아기 때 모 절에 가서 본 거고 그 동화책에 나온 그림이랑 똑같이 생겼더라고요
애들 기억력이 대단하구나 생각했어요
돌잔치. 젖먹던 기억. 다 기억나요.진짜로.
저도 돌 전이었던 듯 한데
이웃 친척 (시골집) 사랑방에 막내 고모 나이대의
친척이 문을 열고 밖을 내다보고 있었고
고모는 나를 안고 그 분을 보면서 얘기하던
모습이 기억이 나요
저는 말하기
전 시기 기억은 안나지만
기억하는 사람도 있겠지 왜 없겠어요.
저는 어설프게 아장거리며 걸을때니 돌 지나서 기억이 가장 오래된 기억이에요
전 바보인듯 느껴지네요. 전 처음비억이 거의 6세 정도에요. 그것도 흐릿하게 기억나요.
초등때 일도 몇몇 에피소드 빼면 그리 선명하지 않고요, 유독 사람과의 관계가 기억이 별로 없어요. 사람들 얼굴도 잘 기억못하는데 중등때 시험공부 하면서 외웠던거는 아직도 기억나요.
전 바보인듯 느껴지네요. 전 처음 기억이 거의 6세 정도에요. 그것도 흐릿하게 기억나요.
초등때 일도 몇몇 에피소드 빼면 그리 선명하지 않고요, 유독 사람과의 관계가 기억이 별로 없어요. 지금도 안면인식 장애인가 싶게 사람들 얼굴도 잘 기억못하는데 반면에 중등때 시험공부 하면서 외웠던거는 아직도 기억나요.
어느 시기 그 사진보고
아기때 기억이라고 착각내지
덧입히게되는것
제첫돌때,
오른쪽에 서있는 엄마가 저를 안고
왼편의 아빠가 있고
각각 양편에는 아저씨가 두분씩 서있던게 생각나요.
제게 돼지야 돼지야라고 불러서
엄마의 얼굴을 보면서
저 아저씨가 나한테 돼지래 라고
눈으로 말을 했는데도
엄마는 전혀 모른채 웃고 있었어요.
그리고 왼편에 서있는 아저씨는
제가 그후 초등 4학년때 처음 봤을때
그때 제 첫돌에 오신분인것을 첫눈에 알아봤고,
6개월 무렵부터 유모차에 앉아 있을때 제 눈에 어른거리던
꽃들이 주황색으로, 빨간색으로 흔들리던게 생각나요.
그리고 언니가 유모차손잡이를 먼저 밀면 유모차가 흔들대면서 길을 달려가다가
멈추면 또 밀면서 걸어오던게 생각나요.
그 유모차안에 앉아서 엄청 흔들리면서 왔는데
한번도 말하지못했다고 하니까 생후 6개월때부터 유모차를 언니가 끌고 다니면서
귀찮으면 그렇게 밀고 뒤에서 걸어왔다고 하더라구요.
그때 엄청 머리가 흔들렸던 기억이..
엄마 등에 업혀서
동네 은행나무 아래서
밤에 아빠 기다리던 거 기억나는데
그때로 다시 돌아가서
우리 가족 다시 모여서 살았으면 좋겠네요.
몇 년전에 하늘로 가신 아빠도 보고 싶고..ㅠ.ㅠ
인간의 착각 인지오루 이런거 연구한거보면
미국 911사태때 뭐하고있었나 상황 물어보고 적어두었다가 1년지나 다시 설문해보면 그리 많이 다르다네요
그 중요한 엄청난 사건도 저리 1년만에 새로 왜곡 편집하는게 우리 뇌라고 ...
유년기 기억은 뒤에 사진보고 편집한게 많겠쥬
4살은 넘어야 기억회로 작동한다한거같은데
전혀 기억이 없어요.
3, 4살때 다치기도 했었는데 그 기억도 안나요
1,2살때 누워있는데
아빠가 친구 데려와서 우리딸이야~ 소개하던거 생각나고요
분유 들어 있던 유리달린 장이 있었는데 그거 발바닥으로 붙여서 열었던거 생각나고요
아무도 방에 없는데 방문이 열려있어 아싸라비아 하고 기어나갔던 기억도 나요
데자뷔 현상 비슷하게..
어른들이 얘기해 주는 거랑 겹치고, 사진 있으면 그 사진이랑 겹쳐서
마치 스스로 기억하는 것처럼 착각되는 거죠.
저는 기억한다는 얘기가
모두 다 착각이라고 주장하는게
좀 신기해요.
물론 저도 대다수는 착각일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걔중에는 진짜 기억하는 사람도 있겠지 어떻게 모두 다 착각이라고 확언하는건지.
성인이 된 지금처럼 매일의 일상을 디테일하게 기억한다는게 아니잖아요. 지금 댓글들도 언어발달 전이니까 주로 지각에 의한 경험을 몇장면 기억하는건데 그런 사람도 있을 수 있지요.
우리아들 2살때쯤 기억하는거보고 놀랬어요 2층 계단많은집 살았는데 그걸 기억하드라구요 사진찍어논것도없고 계단많은집 살았다는거 얘기해준적도 없었는데~저는5살때 기억나요
기억력 좋기로 유명하고 특히 컨디션 좀 좋은 날에는 혹시 우영우급일까 착각할 정도거든요, 제가 생각해도 신기하게 한 번 본 거 디테일까지 다 생각나고요. 그런데 가장 어릴 때 기억은 사촌언니 손잡고 초코우유 사러 간다고 건널목을 난생 처음 건넜던 거예요. 얼마나 신기하고 뿌듯했던지. 그러니까 적어도 한 세살은 되지 않았을까 싶어요. 의문의 일패네요.
4살정도 기억나요
기억나는데 착각이라고 우기는 분들도 정말 이해가 안가요
본인들이 기억 못하면 착각인가?
저는 3-4살때기억은 진짜 많고요
아주 신생아일때 그러니까 걷지도 못하는 신생아일때
엄마가 엄마 가슴팍에서 저를 어딘가에 내려 눕히면서
"여기서 잠깐 있어라~" 이런 비슷한 말을 했던 기억이 사진처럼 한컷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