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학군지 들어와서 치열하게 애들 키워 대입 끝나고 회상

입시끝난지 3년 조회수 : 3,047
작성일 : 2024-08-29 16:23:01

억지로 회상을 하려는게 아니라

가끔 그 시절이 회상이 될때가 있어요.

여러가지 생각이 드는데 당시 동네 엄마들요..한명한명 다시 떠오르는데

가장 좋은 기억은

꼬이지 않은 성품을 가진 엄마들이요.

의외로 꼬인 엄마들이 너무 많았던것 같아요. 물론 저도 그 중 하나였겠죠.

앞으로도 매사에 꼬이지 말아야겠다고 스스로 다짐도 해 봅니다. 

어제 큰아이 생일이라 생일저녁 먹는데

어릴적 이야기 해달래서 이런저런 이야기 하다가

유치원때 처음 영어학원 가서 1등한 이야기..

그래서 엄마가 어깨뽕 했었다..그런데 총애들숫자가 너포함 5명...

ㅎㅎ 고작 다섯명 유딩사이에서 1등했다고 4명의 엄마들이 날 쳐다봐주니 어깨뽕했다는것도 지금 생각해보니 너무 웃기고요...

지나고 보니 그 엄마들도 나도 다들 귀여웠네요.

작은애가 초1 입학한지 얼마안되어 수학(사실 계산이죠) 85점 맞았다고 

교문에서 나오자마자

"엄마 나 수학 85쩜  맞아버렸어. 오또카지 오또카지" 하고 저는 " 뭐??85점 맞으면 어떡해 아 속상해 " 막이랬거든요. 지나고 보니 초1 수학 85점이나 100점이나 뭔 차이가 있다고 ㅎㅎ 이것도 웃기고 애도 귀엽고 나도 귀여웠네요. 지금같으면 1점에 뽀뽀 한번이라고 정하고 매일 15번 엄마랑 뽀뽀를 벌칙으로 만들었을것 같아요. 그럼 오히려 나랑 뽀뽀 하기 싫어서 죽어라 수학 풀었을지도 몰라요. ㅎㅎ

이런 지난 이야기 하면 큰애는 재밌다고 더 들려달라고 하는데 작은애는 막 도망가요.ㅎㅎㅎ

그 시절 조금 더 넉넉한 마음으로 애들 키울걸...아쉽네요. 

 

 

IP : 183.98.xxx.3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8.29 4:32 PM (210.95.xxx.88)

    ㅎㅎㅎㅎ
    저는 학군지 아닌곳에서 키웠는데도
    님 글 보니 옛날 생각 나네요 ㅎㅎ

  • 2.
    '24.8.29 4:53 PM (112.150.xxx.63) - 삭제된댓글

    우리아들
    받아쓰기 20점.
    초등담임이 이럴수있냐고. 나이많으시고 좋은선생님이셨는데.
    나중에 스카이 공대가고 수학1등이었어요(자랑하려는게 아니라 받아쓰기 늘 20점에서 40점대 받았어요) 그때 운전하고 뒷자리 앉은 애한테
    너 어떻게 받아쓰기가 20점대니?
    진짜 받침두개 쓰는거 너무 못했어요
    한글도 7세말에 겨우 구몬으로 떼고들어갔어요

  • 3. ㅁㅁ
    '24.8.29 5:08 PM (39.121.xxx.133)

    오잉ㅎㅎㅎ
    저 지금 초1엄마..
    잘 하는 애 더 잘하라고 자꾸 시키게 돼요.

  • 4. ^^
    '24.8.29 5:44 PM (147.6.xxx.21)

    아이는 사랑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1853 담낭염 담도내시경 아시는 분 계실까요? 10 담낭염 2024/08/31 1,718
1601852 병아리 키워보신 분ㅡ 장기간 외출시 7 병아리 2024/08/31 1,154
1601851 살이 덜 찌는 간식거리가 뭔가요 12 ㅡㅡ 2024/08/31 3,753
1601850 문자로~ @@@ 2024/08/31 533
1601849 ㅋㅍ에서 바디워시 구매했는데 10일이 지나도 감감무소식 16 ㅋㅍ 2024/08/31 2,544
1601848 성당 토요일 저녁에 미사 가려는데요~~ 6 공간에의식두.. 2024/08/31 1,330
1601847 잔금 전 인테리어 계약 7 궁금맘 2024/08/31 2,010
1601846 위 용종 있으면 위암 가능성 큰가요 4 dma 2024/08/31 2,992
1601845 아보카도 5 2024/08/31 1,458
1601844 반곱슬인 분들~ 8 헤어 2024/08/31 1,769
1601843 가수 이지연씨가 생각보다 활동을 엄청 짧게 하셨네요.?? 17 ... 2024/08/31 4,796
1601842 저 치매일까요? 19 초기감별사 2024/08/31 3,889
1601841 일땜에 먼 지방에 오피스텔에 있게됐는데 3 ........ 2024/08/31 1,821
1601840 샤넬 클미 인디핑크 들기에 은근히 브담스러워졌다면 4 .... 2024/08/31 1,604
1601839 와이셔츠에 허리벨트 염색약 얼룩제거방법 3 .... 2024/08/31 1,053
1601838 새옷에서 냄새가 난다고 반품거부하네요 10 억울이 2024/08/31 4,607
1601837 코스트코 상품권 11 우리는 2024/08/31 1,255
1601836 집순이 분들 스텝퍼 추천해요 23 운동 2024/08/31 4,873
1601835 코스트코 가족 회원을 변경하려면 5 ㅇㅇ 2024/08/31 2,193
1601834 티라미수케이크에 커피 많이들어가나요? 6 ㅇㅇ 2024/08/31 4,451
1601833 지인이 박쥐같이 ? 뭐라고 할지 4 그러니까 2024/08/31 1,616
1601832 82능력자분들 중국 지명 좀 찾아주세요 9 .. 2024/08/31 822
1601831 삼성페이로 교통카드 기능 안 되는데요 16 ㅇㅇ 2024/08/31 2,619
1601830 병가를 못쓰게 해요 6 최근 2024/08/31 2,317
1601829 수면제 먹고 죽는 거에 대해.. 20 졸피뎀 2024/08/31 6,3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