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업체 통해서 해외인턴

작성일 : 2024-08-29 12:23:32

안녕하세요

대학생 4학년 저희 아이 이야기 입니다.

학교에서 모집하는 해외 인턴쉽에 지원을 했었는데 뽑히지 않았어요.

아이가 꼭 가고싶은 마음에 학교가 아닌 소속사?(아이감이렇게 표현 하더라구요) 업체를 통해서 미국의 여러곳을 지원 했었어요.

그중에 한 곳이 되었는데 적은 액수 이지만 시급도 받으면서 인턴 경험을 할수 있게되어 매우 기쁩니다.

(저희가족 미국살이 경험이 있어서 원어민 수준으로 영어가능 하고 밝은 성격상 미국살이에 대해 그다지 두려움은 없어요)

.. 업체를 통해서 인턴 가는거인 만큼 수수료도 꽤 냈고 중간중간에도 사소하게 몇만원 몇십만원씩 내기도 했어요.

그런데 의심이 됩니다.

혹시나 업체에서 사기를 치는건 아닌지, 그 회사가 미국에 정말 존재 하는건지. (물론 인터넷 상에선 볼수 있는데 제 눈으로 확인한건 아니니까요)

 

그 회사에선 '너 오는거 알고있다.

몇월몇일부터 출근해라' 정도의 회신만 받은 상태 입니다.

이제 곧 출국준비를 해야 하는데 걱정이 커져서 이런 경험 있으신 분들의 말씀을 듣고싶습니다.

(아이와 아이아빠는 제대로 된 경로로 잘 진행 되고 있다고 생각하고, 저의 이런 불안해 하는 걱정을 괜히 아이 불안하게 만드는 쓸데없는 걱정이라고 해요.    그러면서도 둘 다 저의 생각을 염두하고 있기도 하구요)

IP : 39.115.xxx.25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혹여나
    '24.8.29 12:24 PM (39.115.xxx.250)

    잘 모르시는 분이 겁먹게 불안한 말씀은 삼가해주세요
    확실히 아는 분들의 의견을 듣고싶습니다.

  • 2. 인턴
    '24.8.29 12:27 PM (223.39.xxx.222) - 삭제된댓글

    친구아들이 학교인턴쉽으로 미국인턴가있는데 한국인이 운영하는회사이고 돈세탁도 하는 회사 ㅎ

  • 3. sandy
    '24.8.29 12:44 PM (61.79.xxx.95)

    저도 궁금

  • 4. 그거
    '24.8.29 12:49 PM (211.234.xxx.236)

    그거 인력업체가 해외로 인력파견하는 것 같은데요…
    안하는 게 좋을 듯

    https://m.blog.naver.com/benavidez/221308886536

  • 5. ...
    '24.8.29 12:51 PM (121.88.xxx.74)

    확실히 아는 분이라는 건 뭘 믿고 알 수 있을까요.
    잘 모르시는 분이라도 정보 주시면 참고하면 되지 미리 삼가해달라면 결국 듣기좋은 소리만 듣겠다는 걸로 보이네요.
    무튼, 제 아이가 시민권자로 잠깐 알바했던 회사가 저런 알선업체였고 회사규모는 영세했지만 사기는 없었어요.

  • 6. ... 윗분
    '24.8.29 2:10 PM (39.115.xxx.250)

    경험 있는 분들의 조언을 듣고싶다는 뜻.
    사실기반 없는 두루뭉실한 부정적 의견은 불안감만 높일뿐 도움되지않으니까요.

    말씀 감사합니다
    삶의 도움이 된다면 규모가 영세하더라도 저희 아이도 잘 다녔으면 좋겠습니다.
    댓글님 아이의 앞날이 빚나길 바랍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2020 산삼은 왜 비싼 거예요? 15 0011 2024/10/26 2,268
1642019 혹시 떡볶이 국수 토스트 이런 것들로 끼니가 안 되세요? 11 2024/10/26 2,105
1642018 폭로부부들 애들이 불쌍하다 3 ... 2024/10/26 2,050
1642017 외교하는거 보면 자존감이란게 5 aset 2024/10/26 1,329
1642016 고양이 사냥 놀이 장난감 7 나비 2024/10/26 577
1642015 현관문 도어락 3 ㅡㅡㅡ 2024/10/26 1,245
1642014 50대분들 다들 경제활동 하시나요 32 . . . 2024/10/26 6,855
1642013 버스타고 한라산 넘어가는대 8 그냥 2024/10/26 1,888
1642012 뱉으면 후회하는 말 6 ㅠㅠ 2024/10/26 2,715
1642011 어릴때 온친척이 저얼굴을 놀렸어요 10 부글부글 2024/10/26 4,761
1642010 ㅇ부인이 검찰을 11 ㄱㄴ 2024/10/26 2,134
1642009 경제력 없는 아들이면 결혼 시키지마세요 30 ... 2024/10/26 7,580
1642008 미술로 선화예고 가는건 어느 정도에요? 30 ... 2024/10/26 4,342
1642007 한국 강력범죄의 95.6% 남자 30 음.. 2024/10/26 1,885
1642006 외동 좋다 자랑하더니 이제와서 후회한대요 43 ㅁㅇ 2024/10/26 18,790
1642005 인터넷에서 파는 나이키 13 오예 2024/10/26 2,227
1642004 전화통화 오래할때 9 ㅇㅇ 2024/10/26 1,224
1642003 고기연육 파인애플로 할 때 언제 넣나요? 7 예예예 2024/10/26 786
1642002 경찰차들이 경부타고 올라가고있네요. 3 ㅇㅇ 2024/10/26 4,460
1642001 경찰이라는 직업 어떤가요 18 궁금 2024/10/26 2,766
1642000 아직도 쥐를 못잡고 있어요 30 2024/10/26 3,087
1641999 스웨덴이 반이민정책을 펼치고 있잖아요 9 ,,,,, 2024/10/26 2,286
1641998 비상금이 조금 생겼는데요.. 금 살까요? 6 * 2024/10/26 2,377
1641997 나이드니 다리 튼실한 분들이 부러워요 21 .. 2024/10/26 4,814
1641996 아이가 축구할때 뛰는 동작이 이상한데(축구질문) 2 ... 2024/10/26 7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