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80대 아버지 무릎 수술 후 퇴원 하셨어요

아버지 조회수 : 1,263
작성일 : 2024-08-29 11:23:44

통합간호병동이었고 대략 3주 입원하셨다가 퇴원하셨는데 수술은 잘 됐지만 너무 쇠약해지셨어요.

살도 빠지시고 입맛도 예전 같지않네요.

까탈스러운 성격이어서 통합간호병동 편하다 했는데 이렇게 쇠약해지시니 맘이 많이 안좋네요.

무엇을 해드려야할까요?

재활병원 입원은 안될 것 같아요. 더 쇠약해지실까봐.통원으로 재활은 알아봐야할 것 같아요.

IP : 218.238.xxx.19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24.8.29 11:33 AM (175.199.xxx.97) - 삭제된댓글

    그렇게점점 앉아계시다가 ㅡ 못걷다가 ㅡ치매 오더라고요

  • 2. ㅡㅡ
    '24.8.29 11:36 AM (221.140.xxx.254) - 삭제된댓글

    시어머니가 80엔가 무릎수술하시고
    통증으로 힘들다고
    쎈 진통제를 6개월넘게 드시고도
    지금은 좋아지셔서
    다시 심술 시작되고
    내년에 구순되십니다
    100살 사시지 싶어요

  • 3.
    '24.8.29 11:38 AM (1.216.xxx.154) - 삭제된댓글

    입맛을 빨리 찾으셔야 겠더라구요
    저희 엄마도 무릎 수술후 입맛도 기운도 없으셔서, 염소탕 두번 정도 드셨어요 기력회복에 좋다해서요 그외에도 평소 좋아하시던 아구찜같은것도 드셨고요 금방은 안되고 차츰차츰 회복되시더라구요
    근데 나머지 한쪽 무릎도 안좋아지셔서, 또 수술하셔야 한대서 심난해요

  • 4. ㅁㅁ
    '24.8.29 11:57 AM (112.187.xxx.168) - 삭제된댓글

    3주나 입원을 하신거면 근육소실이 상당하실걸요
    당연 기력 달려지시고
    어부님들보면 뼈회복에 장어류를 많이 드시더라구요
    추어탕같은거 잘 드시거든 챙겨드리세요
    기본적으로 운동하셔서 근육회복하셔야 하고

    하루 누워있으면 근손실이 1퍼인데 그게 복리로 빠져나간대요

  • 5. 원글
    '24.8.29 12:09 PM (110.70.xxx.91)

    무릎이 너무 아프시다고 하셔서 조금이라도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한건데 일단 회복까지 시간이 좀 걸리겠네요.

  • 6. ㅇㅇㅇ
    '24.8.29 12:14 PM (58.29.xxx.194)

    걸으셔야 됩니다. 걸어서 근육 붙으면 한결 좋아지실 거예요

  • 7. 그 연세에
    '24.8.29 12:25 PM (183.97.xxx.35) - 삭제된댓글

    무릎수술한 다리로
    운동까지 하기엔 좀 주저할것 같네요

    친정엄마도 고관절수술후
    한두달은 집에서 재활운동 열심히 하시더니
    시간이 갈수록 휠체어는가끔 하루종일 침대생활

  • 8. ㅇㅇ
    '24.8.29 12:36 PM (211.110.xxx.44) - 삭제된댓글

    무릎에 무리 덜 가는 근육운동이 필요하긴 하지만,
    일단 가력부터 회복하셔야 되니

    기운나게 하는
    수육이나 저자극 탕 종류,
    매생이 굴죽 같은 걸 드려보세요.

  • 9. oo
    '24.8.29 12:42 PM (211.110.xxx.44) - 삭제된댓글

    무릎에 무리 덜 가는 근육운동이 필요하긴 하지만,
    일단 가력부터 회복하셔야 되니

    기운나게 하는
    수육이나 저자극 탕 종류,
    매생이 굴죽 같은 걸 드려보세요.

    그리고
    뼈 회복 글 쓰신 ㅁㅁ님 말씀처럼
    장어, 추어탕이 뼈 회복에 좋다고들 하고
    하루 누워 있으면 근 소실 복리 1%..무섭네요.

  • 10.
    '24.8.29 4:44 PM (121.167.xxx.120)

    재활해주는 요양병원에 입원 시키세요
    재활 한달만 하면 좋아지셔요

  • 11. 먹는게
    '24.8.30 12:00 AM (175.126.xxx.153)

    중요한게 아니리
    빨리 재활운동해서 무릎피고 근육 만들어야해요
    수술하면 다리 근육ㅇ 다 빠지고 무릎이 안펴져요

    많이 먹다 살찌면 못걷ㄴㄴ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0462 선한 사람 흔하지 않긴 한 것 같아요 11 .. 2024/08/31 3,316
1620461 블랙핑크 박채영(로제)의 아쉬운 행보 12 행복해요 2024/08/31 5,375
1620460 구지 (x) 굳이(ㅇ) 역활(x) 역할 (ㅇ) 12 .. 2024/08/31 598
1620459 이제는 사주도 믿지 않아요 8 2024/08/31 3,023
1620458 “日선박 독도 오면 부숴라" 지시했던 前 대통령 26 윤석열 뭐하.. 2024/08/31 2,850
1620457 "뭉크전" 가 본 분 계신가요? 6 // 2024/08/31 1,954
1620456 지인 초청으로 전시회 가는 길인데요 7 커피한잔 2024/08/31 1,250
1620455 삐루빼로/ 롯데호텔 LA갈비 11 기가막혀 2024/08/31 6,361
1620454 만남에서 누군가 밥값 낸다는 경우 12 혹시 2024/08/31 3,932
1620453 15개월아기 비스코프 비스켓먹여도 갠차늘까요? 8 비스코프 2024/08/31 781
1620452 171억 5세후니 한강버스, 조선소 가봤더니 충격!! (有) /.. 8 하나같이 2024/08/31 1,334
1620451 위라클커플 너무이뻐요 9 2024/08/31 2,756
1620450 인복 없고 외롭다는 사주에 대한 고찰 29 지나다 2024/08/31 4,645
1620449 우울증 남편이랑 사는 거 30 언제쯤 2024/08/31 6,414
1620448 찬바람 불면 바퀴벌레부부한테 큰 일이 생긴다고 18 ㅇㅇ 2024/08/31 4,174
1620447 혼자패키지여행 14 혼자 2024/08/31 2,593
1620446 일본 방위상 "독도 방어 훈련 일절 하지 말라".. 11 꺼져!! 2024/08/31 887
1620445 무자식이 상팔자. 16 00 2024/08/31 4,143
1620444 한울 원자력본부 20대 직원 숨진채 발견(자기 심장에 칼을 꽂은.. 15 .. 2024/08/31 5,581
1620443 우울감 있는 사람이 읽으면 위로받는 책들 8 ㅇㅇ 2024/08/31 2,137
1620442 자존감 바닥인 사람한테 잘해주지 마세요 27 .... 2024/08/31 6,842
1620441 팔자는 자기가 만드는 거라는 말이 맞는 것 같아요 4 .... 2024/08/31 1,934
1620440 메뉴 3개씩 시켜놓고 혼자 먹기 7 2024/08/31 2,896
1620439 공부 최상위와 연예인 최상위의 처지가 진짜 많이 바뀌었네요. 12 격세지감 2024/08/31 3,189
1620438 日 순시선 독도 들락날락 6 .. 2024/08/31 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