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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빠한테 자꾸 남자들이 추근대서 무섭다고 했더니

... 조회수 : 12,786
작성일 : 2024-08-28 01:30:10

잘 대화하다 갑자기 문자 답장이 없어요 ㅋㅋㅋㅋㅋㅋㅋ

 

으휴

남자들이 여자 혼자 장사한다고 우습게 보거나 하면 아빠나 남자 형제 잠시 얼굴 비추게 하거나 드나들게 하는 분도 있던데

 

저는 나이 좀 있는 남자 변호사 고용해서 찾아오지 말라, 연락하지 말라 등등 필요에 따라 내용증명 보내고나 전후 의사표현 맡겨요

제가 진지하게 말하든 떽떽거리며 말하든 아저씨가 얘기하면 그제서야 경고로 들리나 보더라고요....

 

..빈말이라도 좀 그래 조심히 잘 지내라고 하든지..

 

돈 많이 벌어서 내 삶 내가 지켜야지.... 지나치게 애어른처럼 굴어서 뭐가 어떻다더니 이런 것도 빈말로도 안 받아주니 내가 그럴 수 밖에 없었나보다 합니다

IP : 118.235.xxx.119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하는걸말하세요
    '24.8.28 2:05 AM (210.126.xxx.111)

    아빠의 도움이 필요하면
    사정이 이러이러하니 잠깐이라도 들러서 얼굴 좀 비춰달라고 도움을 부탁하셔야죠

  • 2. 555
    '24.8.28 2:17 AM (221.164.xxx.156)

    전형적인 해줘마인드보다도 못한 글이네..

  • 3. ..
    '24.8.28 2:41 AM (175.119.xxx.68)

    20대 초반에 호텔에 알바 갔는데 몸 터치하는 개저씨 손님이 있어서 이틀 일하고 그만뒀더니 그거 일하고 안 나간다고 지랄지랄하던 부모
    말도 하기 싫어서 제 입 닫아 버렸어요

  • 4.
    '24.8.28 7:19 AM (211.243.xxx.53)

    그 정도사건에 변호사 비용은 어느정도 들까요?
    저두 고려해볼까 해요?

  • 5. ...
    '24.8.28 7:21 AM (219.255.xxx.39)

    얼굴 좀,비춰달라할까봐 답없다에 500원 겁니다.

  • 6. 윗님
    '24.8.28 7:33 AM (211.211.xxx.168) - 삭제된댓글

    이간질의 달인이신 듯

  • 7. 말을 해야
    '24.8.28 7:35 AM (211.211.xxx.168)

    아빠의 도움이 필요하면
    사정이 이러이러하니 잠깐이라도 들러서 얼굴 좀 비춰달라고 도움을 부탁하셔야죠 xxx222

    거절 당하면 그때 섭섭해 하셔도 늦지 않습니다.
    원글님 본인은 어떠 신가요? 나밍 저렇게 본인 사연만 이야기하면 상대의 요구를 초능력급으로 파악해서 다 알아서 해결해 주시나요?

  • 8. 219님
    '24.8.28 7:36 AM (211.211.xxx.168)

    무슨 악마, 천사에서 악마의 속삭임 같아요.
    원글님 아버지 성품도 모르면서 남의 제부녀사이 끊어 놓을 일 있나요?

  • 9. 내용증명
    '24.8.28 8:07 AM (222.100.xxx.50)

    육하원칙으로 쓰면 되서 변호사? 나이든 변호사? 필요없고
    내용증명 쓰는 사람의 나이,직업 안보이는데...
    의사표현을 변호사 시킨다는것도 이상해요.
    고소 들어간게 아닌 다음에야
    조금 이상해요.

  • 10. 아예
    '24.8.28 8:09 AM (118.235.xxx.119)

    상황 설명만으로도 아예 답이 없으신데 좀 와봐 달라는 말을 어떻게 해요......

  • 11. ..
    '24.8.28 8:22 AM (118.235.xxx.119)

    그리고 고소할 것까지 감안하고 내용증명이나 의사 표현하는 거예요 내용 증명이야 그냥 제가 써서 보내도 되지만 고소까지 가면 귀찮아지기도 하니까 보내는 거고요
    변호사 선임할 때 프로필 보고 전화라도 해서 상황 설명하는데 변호사 나이나 경력 다 알죠...

  • 12. 211님
    '24.8.28 8:23 AM (219.255.xxx.39) - 삭제된댓글

    동심을 깼다면 죄송...
    결과는 그러고나서 답장이 없다는 것...

  • 13. 211님...
    '24.8.28 8:24 AM (219.255.xxx.39)

    동심을 깼다면 죄송...
    결과는 그러고나서 답장이 없다는 것...
    모르죠 뭐,자고나서 마음바뀌어 달려올 수도....

  • 14. 네그렇군요
    '24.8.28 8:31 AM (118.235.xxx.236)

    내용증명 몇천원이면 되는데 착수금만 몇백인 변호사 쓴다는게 의아해서 말씀드린거였어요.잘정리되시길..바랍니다

  • 15.
    '24.8.28 8:58 AM (118.235.xxx.135)

    가족이, 아빠가 기본으로 해야하는 생각과 말이 있잖아요.
    아빠는 왜 입을 다무는거죠?
    이해불가

  • 16. 글 좀 이상
    '24.8.28 9:11 AM (121.168.xxx.130)

    법적분쟁도 아니고 변호사까지 고용할 일인가요?
    친부가 씹을때는 이유가 있을지도...
    남자들이 원글님이 무섭도록 추근대요?
    혹시 망상장애는 아닌가요?
    아버님은 또 시작이구나..하시는것 아닐까요?

  • 17. ...
    '24.8.28 9:24 AM (118.235.xxx.119)

    ㅋㅋㅋ이해가 안 되시죠.....
    장사하다보면 여자 혼자 있는 것만으로도 이상한 사람이 자꾸 아는척하고 지분대고(?) 그럴 때가 있어요
    제가 오지말라 얘기해봐야 잘 먹히지도 않고요

    아빠가 걱정해서 일 못하게 할까봐 저런 얘기 한 적 없어요
    이번에 처음 그런 애로사항이 있다고 말한 건데 그 후로 대답이 없는 거죠....ㅎㅎㅎ......

    그냥 살면서 계속 이랬어요ㅎㅎ... 저한테 크게 관심이 없으세요. 친구들이 엄마아빠 차 타고 귀가할 때 택시 타고 귀가해라 이런 식. 남들이 택시 비 못줘서 데리러 오는게 아니잖아요..
    여기엔 택시비씩이나 줬는데 뭐가 불만이냐 하실 분들 많겠지만요 ㅋㅋㅋ

  • 18. ...
    '24.8.28 9:25 AM (118.235.xxx.119)

    그냥 돈줬으니까 알아서(?) 자라야했고
    이제는 얼굴 잘 안 보고 지내요.. 볼때마다 우울해지거든요.. 괜히 또 마음 약해져서 기대가 생겨서 저런말 했나봐요.

  • 19. 좀 이상
    '24.8.28 9:51 AM (211.211.xxx.168) - 삭제된댓글

    아빠가 걱정해서 일 못하게 할까봐 저런 얘기 한 적 없다면서
    아빠가 딸에게 이상한 사람이 추근대도 얼굴 비추지도 않는 와 달래도 오지 않을 나쁜사람 이라니
    도시 뭔소린지?

    언제 무슨 귀가를 엄마 아빠 차타고 못했다고 응아리가 지신 건지?

  • 20. 좀 이상
    '24.8.28 10:47 AM (211.211.xxx.168)

    아빠가 걱정해서 일 못하게 할까봐 저런 얘기 한 적 없다면서
    아빠가 딸에게 이상한 사람이 추근대도 얼굴 비추지도 않는 와 달래도 오지 않을 나쁜사람 이라니
    도시 뭔소린지?

    언제 무슨 귀가를 엄마 아빠 차타고 못했다고 응어리가 지신 건지? 택시비 준거도 그리 불만이면 버스타고 다니는 보통의 아이들은 다 방임된 상태인지?

  • 21. ㅇㅇ
    '24.8.28 10:02 PM (58.151.xxx.194)

    솔직히 좀 이상해요. 나이 먹을만큼 한참 먹은 성인같은데.
    원하는반응 안나왔다고 급발진에 툴툴툴.
    전국민 우쮸쮸 오구오구 시대라더니 맞는듯.

  • 22. ...
    '24.8.28 10:25 PM (114.202.xxx.53)

    가족이, 아빠가 기본으로 해야하는 생각과 말이 있잖아요.
    아빠는 왜 입을 다무는거죠?
    이해불가
    2222

  • 23. ㅡㅡ
    '24.8.28 10:35 PM (211.234.xxx.61)

    저희 아빠같았음 당장 그 일 때려치우라 했을거예요

    저희는 어두운데 집에 안 들어가면 혼날 정도였어요
    세상 위험하고 남자 위험한거 아시니 늘 조심시키시고
    보호막, 그늘막 되어주셨고요
    아빠라면 딸에게 저런게 기본 아닌가요?

  • 24. ..
    '24.8.28 11:53 PM (182.220.xxx.5)

    장사 하신다니 이해가 되네요.
    대처 깔끔하게 잘 하시네요.
    아버지에 대한 기대를 내려 놓으시길요.
    님에게 짐만 될 것 같습니다.

  • 25. 허걱
    '24.8.29 12:04 AM (125.185.xxx.27)

    변호사가 고만한 일도 해주나요?
    선임비 얼마 던데요?

    그 변호사 엥간히 파리날리는 곳인가봐요
    속으로 현타와 자괴감 들엇지싶네요.
    기껏 공부해서 요정도 ..남자역할 하려고 ..그고생햇나싶어하지싶네요.
    보통은 그런 일 수락도 안합니다.
    손해사정사도 많이 다쳐도 후유장해 안남으면 혼자 하라던데

    그리고 손님 이름 주소 다 알아요? 그것도 이상하네요
    내용증명이란건 그사람 개인정보를 어느정도 알아야 보내느건데....

  • 26.
    '24.8.29 12:08 AM (221.146.xxx.90) - 삭제된댓글

    이러이러해서 힘드니 아버지가 좀 도와주세요
    내지는
    이러이러한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라고 명확하게 물어야지
    떠보듯이 말씀하시면 안되죠.
    우울해서 빵샀어 와 같은 애매모호한 표현 해놓고
    상대방 반응 좀 보자 하는 거 별로에요.
    특히 어른들에게 그러는 거 결례입니다.

  • 27. ...
    '24.8.29 1:23 AM (223.39.xxx.130)

    얼굴 좀,비춰달라할까봐 답없다에 500원 겁니다. 22222

    갑자기 답장 없는 이유야 뭐.. 이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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