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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검은머리짐승은 거두면 안된다는 말

.... 조회수 : 6,055
작성일 : 2024-08-27 15:44:56

계모에게서 어릴때 듣던 말인데 아직도 상처가 돼 남아있어요

 

화날때 또 저소리 할텐데 뭐라고 쏘아붙이면되나요?

저희가 새엄마돼달라고 사정한 것도 아니고

아버지가 데리고들어와서 

엄마로 부르며 구박받으며 살았던건데

왜 본인이 우릴 검은머리 짐승 거두어줬다며 유세일까요?

 

IP : 116.37.xxx.13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8.27 3:49 PM (223.38.xxx.129) - 삭제된댓글

    그런 소리 들을일 없게 만나지를 마셔요. 해로운 인간과는 마주치지 말아요. 왜 여태 계모랑 인연을 이어가시는지요?

  • 2. 토닥토닥
    '24.8.27 3:49 PM (222.119.xxx.18)

    참 슬픈 일이죠...
    그 관계.

    최대한 소통을 하지 말아요.ㅠ

  • 3. 계모
    '24.8.27 3:49 PM (14.5.xxx.12) - 삭제된댓글

    굴러 들어온 돌 주제에
    누가 계모 아니랄까봐
    근본은 못 숨기네 닥쳐욧

  • 4. 그니까...
    '24.8.27 3:50 PM (58.29.xxx.196)

    울아빠가 왜 당신같은 여자를 거둬들여서... ㅉㅉ

  • 5.
    '24.8.27 3:52 PM (211.235.xxx.26) - 삭제된댓글

    꺼지라고 하세요ㆍ
    나쁜년ㆍ

  • 6. 영통
    '24.8.27 3:54 PM (211.114.xxx.32) - 삭제된댓글

    늙은 검은 머리를 우리 집에 거둬 들여서
    아빠가 번 돈으로 먹게 해 줬더니

    라고 말하세요..
    어른에게 그런 말 하기가 쉽지 않나요?

    그런 말 한다고 감옥 안 가요

  • 7. 영통
    '24.8.27 3:56 PM (211.114.xxx.32)

    "늙은 검은 머리를 우리 집에 거둬 들여서
    아빠가 번 돈으로 잘 먹고 살게 해 줬더니
    그 집 자식을 객으로 보고 주인 노릇을 하니?"

    라고 말하세요..
    물론 말 내용은 억지스럽죠

    상대가 이상한 말 할 땐
    여기서 억지스런 말을 해 줘야
    기를 누를 수 있는 거더라구요
    나도 이걸 나이 들어 깨달아서리..

    어른에게 그런 말 하기가 쉽지 않나요?
    그런 말 한다고 감옥 안 가요

  • 8. ㅠㅠ
    '24.8.27 3:57 PM (118.235.xxx.105)

    사람 그것도 어린아이에게 머리검은 짐승이라는 진짜 짐승에게
    상처받지 마세요 사람도 아닌것한테 상처받아 수십년시간 쓰면 생각하며 나를 허비하기엔 원글이님은 너무 소중해요
    누가뭐라든 난 소중하니 나에게 상처줄 수 없어요
    개소리는 개무시하시며 즐겁고 행복하게 사세요
    님은 소중하니까요 늘 햅삐하며 건강하세요

  • 9. 맞지 않는 말
    '24.8.27 3:59 PM (123.254.xxx.3)

    검은 머리 거두면 안된다는 말은 계모가 전실자식에게 하는 표현은 아니죠
    입양아나 업둥이, 친척이라면 모를까(그것도 인간적으로 할 말은 아니지만)
    계모가 심성도 고약한데 국어공부도 엄청 못한 돌대가리인듯...

  • 10. ....
    '24.8.27 4:03 PM (211.218.xxx.194)

    우리아빠돈으로 잘먹고 잘살았잖아 222222
    막 우겨요. 어차피 상대방도 말이 안되는 소리니까.

    오죽하면 애있는 남자한테 재취로 들어왔겠냐..하는 심정으로
    내가 박힌돌이고 니가 굴러온 돌인데
    당당한건 나인데, 그저 내가 어려서 당한것 뿐이다...
    다짐하세요.

  • 11. .....
    '24.8.27 4:04 PM (118.235.xxx.176)

    어이가 없다
    우리 아빠가 검은 머리 짐승인 아줌마 거둬먹인거죠
    말을 똑바로 하세요
    전후 관계도 모르면서 어디다가 대고 거뒀대 거두기를
    남자 돈 빨아먹고 살려니 그 자식들 키운거지
    아줌마 거둬먹인거예요? 말 같은 소릴 해야지

    전 진짜 싸가지없이 이렇게 들이 박을겁니다

  • 12. 원글
    '24.8.27 4:07 PM (116.89.xxx.136)

    주신 댓글들 외우고 외워서
    또 그런 헛소리 억지소리하면 되받아쳐줄게요
    감사합니다.ㅜㅜ

  • 13. ㅇㅂㅇ
    '24.8.27 4:08 PM (182.215.xxx.32)

    118.235님 속시원하네요

  • 14.
    '24.8.27 4:09 PM (121.168.xxx.239)

    "그때 구박만 안받았어도
    고마운 마음에 어떻게든 다 해드렸을텐데
    저도 쌓인게 있어서인지
    마음이 움직이지 않아요."

  • 15. ...
    '24.8.27 4:22 PM (118.35.xxx.8) - 삭제된댓글

    아놔 말이야 방구야
    오갈데없어서 우리집 들어와 빌붙어 산게 누군데 검은 머리 타령이지?
    거둬주기라도 했음 말을 안해
    나 구박한거 기억 안나?
    한번만 더 헛소리하면 확 진짜!

    너무 거친감이 없잖아 있지만 목적을 생각하셔야해요
    앞으로 이런류의 말 못하게한는거요
    한번쯤 확 질러줘야 눈치라도 보죠
    물론 지랄하겠죠 그래도 조심합니다.

  • 16. 니가
    '24.8.27 4:25 PM (218.234.xxx.95)

    날 뭘거둬줬냐? 개소리 고마해라

  • 17. ...
    '24.8.27 4:28 PM (115.138.xxx.99)

    그걸 면전에서 하는 사람은 처음 봤네요.
    그나저나 정말로 거둬진 사람이 ㅇㄱ님 아니고 새엄만데요.

  • 18. 위로드려요
    '24.8.27 4:34 PM (211.209.xxx.141)

    이렇게 하면 심한가...

    계: 검은머리 짐승 거두는 거 아니라더니
    님: 그러게요. 아버지가 이럴 줄은 모르고 새어머니를 거두셨나봐요. 검은머리 짐승을 거둬주니 이렇게 주인 행세를 하네요.....

    쿨럭....

  • 19. 거두긴
    '24.8.27 5:01 PM (121.166.xxx.251)

    뭘 거뒀다고 요즘 같으면 아동학대로 잡혀가요
    계모는 운좋게 시대도 잘 만난줄 아세요

  • 20. ㅅㅇ
    '24.8.27 5:03 PM (106.101.xxx.107)

    그 나이 먹고도 꼬장꼬장 어휴

  • 21. ...
    '24.8.27 5:18 PM (211.234.xxx.193)

    한마디만 하세요
    "그러니깐요"

  • 22. 짧게
    '24.8.27 5:31 PM (49.164.xxx.156)

    게모가 할소리는 아니지..라고 해주세요

  • 23.
    '24.8.27 7:14 PM (210.98.xxx.105)

    검은 머리 거둬주니 주인행세 하고 있네요 2222

  • 24. ㅡㅡㅡㅡ
    '24.8.27 7:23 PM (61.98.xxx.233)

    본문대로 들이대세요.

  • 25. ....
    '24.8.27 8:20 PM (114.84.xxx.112)

    검은머리 거둬주는게 아니라는 말은 도대체 어디서 나온 말일까요
    제일 비인간적인 표현인것 같아요
    검은머리 거둬주면 다들 은혜갚고 고마워하지요
    그게 아니라면 거둬준 사람이 잘 못 했을 경우가 대부분이고요

  • 26. ㅎㅎ
    '24.8.28 1:24 AM (211.219.xxx.121)

    불쌍한 어린아이 데려와 키워줬더니
    등에 칼 꽂듯 배신하는 일이 많으니 그런 말이 생겼겠지요.
    다들 은혜갚고 고마워하는 건 아니니까요
    거두어준 큰 은혜는 쉽게 잊어버리고, 작은 원한과 섭섭함은 깊고 깊게 새겨서 복수하는 게 사람입니다.

  • 27. 웃김
    '24.8.28 6:02 AM (124.5.xxx.71)

    총각 결혼하지 후처되라고 누칼협

  • 28. 원글
    '24.8.28 8:52 AM (116.89.xxx.136) - 삭제된댓글

    ㅎㅎ님도 계모인가요?
    제가 불쌍한 어린이였다는건가요?
    계모가 본인 점점 나이들고 혼자살기 버거워 애딸린홀애비인거 뻔히 알면서들어와놓고는
    전처자식 구박에 남편휘어잡고 재산빼돌리고
    사위까지 머슴처럼 부리는 뻔뻔한 후안무치 무식한 여자인거 모르시잖아요?

  • 29. 원글
    '24.8.28 8:53 AM (116.89.xxx.136) - 삭제된댓글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3721405
    작년에 제가 쓴글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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