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기온이 이렇게 중요하군요 ㅜㅜ

...... 조회수 : 23,073
작성일 : 2024-08-27 14:00:32

오늘은 밥도 정성스럽게 차려먹고

국도 보글보글 끓였어요

밀린 집안 일도 했구요

더워서 아무짓도 못하겠더만

오늘은 좀 사람 사는 거 같아요 

 

IP : 211.178.xxx.132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8.27 2:03 PM (222.117.xxx.76)

    전 기온보다는 습도!
    아휴 암튼 어제 저녁부터 살것같아요

  • 2. ㅇㅇ
    '24.8.27 2:04 PM (218.147.xxx.59)

    그죠 전 아까 나가서 과일 사왔어요 더울땐 늘 배송이었는데 오늘은 걸어갈 수 있었어요

  • 3. ...
    '24.8.27 2:05 PM (211.36.xxx.224)

    그러게요 짜증 나더니
    음식도 하게되고 살만하네요

  • 4. ㅡㅡㅡㅡ
    '24.8.27 2:06 PM (61.98.xxx.233)

    비 조금 오고 나더니
    더운기 싹 가시고,
    너무 시원해요.
    27도가 이렇게 시원한 온도였다니.

  • 5. 여긴
    '24.8.27 2:08 PM (121.186.xxx.197)

    31도 입니다.
    지쳐서 암것도 못하겠어요

  • 6.
    '24.8.27 2:09 PM (218.147.xxx.180)

    머핀이랑 스콘 구웠네요
    어젠 더웠어요 숨도못쉬게 아프고 지쳐 누워있었고 오늘은 살겠네요

  • 7. 저도
    '24.8.27 2:11 PM (222.117.xxx.170)

    거실장청소 어제 했어요
    두달을 못했거든요
    날씨에 지배당하고 있었어요
    에어컨틀어나도 움직이지 않음

  • 8. ........
    '24.8.27 2:14 PM (59.13.xxx.51)

    더워서 음식할 엄두가 안났는데
    이제 좀 건강식으로 해먹어야 겠네요.
    너무 힘들었어요ㅠ

  • 9. 오늘
    '24.8.27 2:15 PM (222.235.xxx.52)

    비왔는데도 습도가 높게느껴지지않아요~ 28도~30도 습도랑 27도 습도가 이렇게 차이가 있다니 ㅎㅎ

  • 10. ....
    '24.8.27 2:24 PM (118.235.xxx.153)

    습도만 중요한줄 알았더니 그보다 더 중요한게 온도였나봐요.
    우리동네 지금 비가 와서 습도가 90%인데도
    온도가 25도라서 그런지 살꺼 같아요.

  • 11. 그니깐
    '24.8.27 2:26 PM (180.70.xxx.42)

    저도 근 두 달 동안 찌개 국 한 번도 안 끓였는데 며칠 전 기온이 좀 떨어져서 처음으로 짜글이 끓여 먹었어요.
    너무 맛있더라고요

  • 12. ---
    '24.8.27 2:30 PM (220.116.xxx.233)

    오늘은 재활용쓰레기 버리러 나가야겠네요 ㅋㅋㅋ

  • 13. min
    '24.8.27 2:36 PM (221.154.xxx.222)

    닭볶음했어요
    진짜 한달 넘게 먹거리 엉망이었다는 ……

  • 14. 이만큼만
    '24.8.27 2:54 PM (61.82.xxx.212)

    해도 살거같아요

  • 15.
    '24.8.27 2:57 PM (118.32.xxx.104) - 삭제된댓글

    드뎌 에어컨 껐어요

  • 16. ㅇㅇ
    '24.8.27 3:11 PM (59.17.xxx.179)

    ㅎㅎㅎ 정성스럽게....
    이거 무슨 느낌인지 알 거 같음

  • 17. ..
    '24.8.27 3:32 PM (223.39.xxx.168)

    쾌적함을 느끼는데는 습도가 온도보다 훨 영향이 커요.
    요즘 아침저녁으로 기온이 내려갔다지만 습도가 장난아니라
    여전히 몸이 움직이기 힘드네요.ㅠㅠ
    더울때 나는 땀과 습해서 나는 땀이 느껴지는게 달라요.ㅠ

  • 18. 그럼요
    '24.8.27 5:01 PM (61.109.xxx.141)

    저는 여름마다 청소엉망 음식엉망
    운동이고 나발이고 내가 죽겠으니
    에어컨 선풍기 아래서 널부러져 있는게 다예요
    오늘은 간만에 수육해 먹을거예요

  • 19. 저도
    '24.8.27 5:02 PM (222.107.xxx.17)

    나물 무치고 전 부쳤는데 생각보다 덥지 않더라고요.

  • 20.
    '24.8.27 7:34 PM (61.255.xxx.96)

    저도 오늘 행복했어요 진짜 오랜만에요 좀 있다 운동 나갑니다

  • 21. 이거보면
    '24.8.27 8:02 PM (151.177.xxx.53) - 삭제된댓글

    4계절 따스한 곳의 꿀벌은 꿀을 모으지 않는다고 들었는데 알것도 같음.
    걔네도 더운데 지치지요. 항상 음식물 널려있고 더우니 게을러지지.

  • 22. ㅋㅋㅋ
    '24.8.27 8:09 PM (58.29.xxx.113)

    살것같으니 약속잡고있어요
    다들 같은 상황인듯
    그동안은 친목은 저리가라 생존만이 문제였던듯

  • 23. 여름안녕
    '24.8.27 8:09 PM (125.132.xxx.86)

    며칠전만해도 허덕?이는 얼굴들이였는데
    사람들 표정이 다들 밝아졌더라구요 ㅎㅎ

  • 24. ㅇㅇㅇ
    '24.8.27 9:02 PM (119.67.xxx.6)

    관건은 습도같아요.
    장마 끝난 7월 마지막 주의 29도와
    오늘 저녁 29도는 사뭇 다르네요.
    7월엔 끈적끈적 땀이 송송이었으면
    오늘은 땀이 닦을 정도로 나지도 않았어요
    이제 다시 걷기의 계절이 왔어요~

  • 25. 사람이
    '24.8.27 9:04 PM (49.1.xxx.123)

    제정신 챙기며 살아갈 수 았는 온도 습도 범위가 진짜 몇 도 안 되네요ㄷㄷㄷ

  • 26. ..
    '24.8.27 9:23 PM (59.11.xxx.100) - 삭제된댓글

    동남아 사람들 진짜 이해가 가요.

  • 27. wii
    '24.8.27 9:50 PM (14.56.xxx.217) - 삭제된댓글

    저도 여름내내 요리하고 거리두고 살다가 어제 고추장 찌개 오늘 김치찌개 끓여 먹었네요.

  • 28. 다들
    '24.8.27 10:43 PM (175.213.xxx.37) - 삭제된댓글

    비슷하네요 요리고 약속이고 자시고 생존이 급했던 한달ㅠ어제부터 좀 사람답게 삽니다

  • 29.
    '24.8.28 12:57 AM (121.159.xxx.222) - 삭제된댓글

    베트남 필리핀...동남아사람들이 게으르다는편견이있었는데 뭘 하다간 죽겠구나 싶었어요

    여기서 옛날에 그래도~~~없이사는사람은 겨울이낫다 논쟁이있어서 아버지한테 여쭤봤더니

    (남극세종기지 엔지니어, 아랍 플랜트공사 경력)

    추우면 껴입고 일하고 불피워놓고 일하고 그러지
    더우면 벗고일할수도없고 일하다 열사병걸려 죽어
    난 더운게더싫다 하셨네요...

  • 30. 그래도
    '24.8.28 2:00 AM (125.185.xxx.27)

    여름 가면...우울해지더군요.......한해가 다 간것같고 한살 더 먹는다 생각하니..

  • 31. ㅇㅇ
    '24.8.28 3:15 AM (61.80.xxx.232)

    오늘은 좀시원해져서 좋네요

  • 32. 저도
    '24.8.28 9:53 AM (211.218.xxx.238)

    기후 영향 많이 받는지라 사는 게 힘들어요
    날씨 쨍하고 쾌적한 날은 일이 두 배로 잘 돼요

  • 33. 그러게요
    '24.8.28 2:12 PM (58.236.xxx.72)

    에어컨을 트는데도 왜 움직이지를 않게되는지 ㅋㅋ 저도 어제부터 몸이 가뿐히 움직여지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1566 갈비찜 남은거 어떻게 해야할지.. 1 . . 14:04:20 78
1631565 물세탁 가능하다는 전기요 세탁해보신분 .. 14:03:58 24
1631564 촌스럽지만 테이크아웃 커피 마실때. 5 촌스럽지만 14:03:06 203
1631563 점심에 카레 한 거 그냥 냅둬도 될까요? 3 서울 13:58:44 164
1631562 부모님 댁 수리하고 싶은데..... .. 13:57:34 178
1631561 자신이 잘한다는걸 아는 사람과 모르는 사람의 차이 2 주주 13:57:16 261
1631560 머리는 있지만 의욕이 없는 아이는 엄마가 끌고 가야하나요? 2 .. 13:56:34 199
1631559 아들들한테 돈받으니.좋네요 8 명절 13:55:08 561
1631558 플러팅이란 말이요 9 요즘 13:54:20 482
1631557 항상 용돈 다르게 주는 시아버지 15 .. 13:52:20 797
1631556 유럽관광지는 몇시까지 안전한가요? 5 속이타요 13:50:01 252
1631555 베테랑2 저만 볼만한가요? 정해인의 재발견 3 13:48:52 449
1631554 우연히 입 안의 임플란트를 보게 되었는데 4 .. 13:48:20 786
1631553 아이폰3부터 애플만 써온 사람은 갤폰 무리일지 2 ㅁㅁ 13:47:36 176
1631552 19금) 둘다 돌싱 연애인데요 3 늙은연애 13:46:54 1,142
1631551 와이셔츠 카라 세탁시... 3 어휴 13:46:19 165
1631550 이영자 추석특집편 조카선물 스텐팬 혹시 아시는지요 1 이영자스텐 13:38:17 615
1631549 9월 날씨가 원래 2 ㅇㅇ 13:37:33 452
1631548 은퇴후 집에서 쉴때 지루하지 않으셨어요? ㅇㅇ 13:36:46 375
1631547 라떼는 신맛있는게 맛있나요? 7 스노피 13:33:25 612
1631546 음식하다가 더위 먹을만 하네요. 5 .... 13:29:40 1,068
1631545 윤 정부, 국고보조금 부정수급 750억.....문 정부 대비 1.. 6 13:29:09 849
1631544 백설공주 드라마 정주행 중인데 4 ㅠㅠ 13:28:17 656
1631543 '영끌' 40대, 버는 돈의 2.5배가 '빚' ... 13:26:39 647
1631542 대딩딸이랑 갈등 피하는게 상책이겠죠 10 13:26:36 8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