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 숨은 조력자 =스포 만땅

갈릭디핑소스 조회수 : 4,038
작성일 : 2024-08-25 18:20:19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 보면,

경찰 나부랭이 답답

김윤석 답답

고민시 응징하는데 최고의 조력자는 바로 고민시 아빠였어요. 감당 안되는 싸패 딸 처리하라고 아이 잃고 복수심에 불타는 전남편 보내줌.

 

아니였으면 말도 않되는 낮은 형량 받거나 그도 아니면 심신미약으로 풀려났을 거예요 

 

그리고 김윤석 딸 싸움 왜 이렇게 잘하나요. 깜놀했어요. 비실비실하게 생겨서 고민시보다 더 잘 싸워요. 수면제 탄 음료만 안먹었어도 고민시 때려잡을 기세.

 

마지막으로 스릴러 추천 바래요. 

제가 웬만한 스릴러는 거의 다 섭렵해서 볼게 씨가 말랐어요. 숨은 명작 좀 추천해주세요. 각본 탄탄한 걸로요. 

IP : 61.105.xxx.21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궁금증이요
    '24.8.25 6:23 PM (61.101.xxx.163)

    윤계상하고 김윤식은 동시대 아닌거지요?
    틀어놓고 오며가며 보는중이고
    막 흡입력있게 전개되는게 아니라서 그런지..제 나이탓인지..ㅠㅠ

  • 2. 일제불매운동
    '24.8.25 6:26 PM (81.135.xxx.30)

    윗님 ㅋㅋㅋㅋㅋㅋㅋ 저도 첫회보고 3회 볼때만 해도 그런줄 알고 같은 동네사람이구나 펜션하네 싶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시간대가 다르더군요 ㅋㅋㅋㅋ

  • 3. 원글
    '24.8.25 6:27 PM (61.105.xxx.21)

    윤계성은 몇 십년 전에 모텔 하다 살인범 와서 망하고, 현재 할아버지되서 정신병원? 요양원? 있어서 김윤석이 만나러 가요.

  • 4. 아니죠
    '24.8.25 6:28 PM (39.122.xxx.3)

    아빠빽으로 변호사 붙이고 사건 칠때마다 압력행사해 풀어줬었잖아요 마지막에도 아빠 빽으로 풀려나온거 아닌가요?
    아빠가 전혀 압력행사 안하고 죄지른 만큼 처벌 받았음 계속 사고 안쳤을것 같아요 경제적인 지원도 안해주고요

  • 5. ㄱㄴ
    '24.8.25 6:28 PM (61.105.xxx.11)

    보신분들 스포 좀 요
    뭔내용인가요
    보다말다 해서
    고민시 왜 저러는지

  • 6. ㄱㄴㄷ
    '24.8.25 6:29 PM (61.105.xxx.11)

    아 같은 시대 아니군요

  • 7. 궁금증이요
    '24.8.25 6:29 PM (61.101.xxx.163)

    ㅎㅎ 제가 맞게 본거군요.ㅎ
    이상하다 이상하다 하면서 보고있어요.
    아직은 지루하네요.ㅎ

  • 8. 원글
    '24.8.25 6:31 PM (61.105.xxx.21)

    그 싸패를 지금까지 뒤 봐준 것도 그 아빠, 이제 점점 감당 안되니 처리하게 만든 것도 그 아빠죠.

  • 9. 동감
    '24.8.25 6:31 PM (211.207.xxx.153)

    저도 전남편이 총쏘려는데 뛰어들어서 상황을 망쳐버린 김윤석땜에 고구마 백만개 먹었네요..

    차라리 윤계상네는 과정은 슬프고 속상했지만
    아들이 제대로 준비하고 복수해줘서 통쾌했어요.

    마지막 장면에서 이정은이 윤계상 아들이 범인임을 알면서도 눈감아준 그 이유
    "진짜를 놓치고 개구리를 잡기 싫었다"
    시리즈중에서 가장 멋진 대사라고 생각합니다.

  • 10.
    '24.8.25 6:32 PM (125.135.xxx.232)

    20몇년 전에 일어 났던 일ᆢ
    장면마다 영화적 소품에 년도가 나오네요
    이정은이 찍은 모텔사진에도 년도가 쓰여 있구요ᆢ
    김윤석이 왜 바로 신고하지 못하나를 설명하기 위해 장첸스토리를 보여준거겠죠
    이 드라마보고 계속 분위기 이어 가고 싶어서 ㆍ살인자난감을 다시 봤는데 역시 뭐든지 두번은 봐야하나 봅니다 처음볼 때보다 더 재밌네요 ㆍ

  • 11. 다른 시대
    '24.8.25 6:33 PM (118.37.xxx.26)

    윤계상이 과거사건이고 펜션이 현재진행형 사건이죠.
    그리고 기생충 그 파출부역으로 나온 분이 윤계상 사건때 젊은 여경이었구요..촉 좋은.

  • 12. 고민시
    '24.8.25 6:35 PM (39.122.xxx.3)

    싸패 아빠 빽으로 사고치고도 변호사 도움 받아 처벌 안받아
    매번 사고침
    동시대 아니고 윤계상이 더 오래전 사람들
    윤계상 아들을 김윤석이 모텔 하며 피해 입은 사연 듣고 죄 감싸주고 윤계상 사건때 젊은 여경찰이 나중에 이정은 경찰서장이 되서 고민시 사건 해결
    이정은도 윤계상 아들 죄 알고도 묵인
    윤계상 모텔 사건때는 범인으로 인해 윤계상 가정 파탄
    김윤석 팬션 사건때는 가족과 주변인들이 다시 살아나고 해피엔딩 결말
    중간에 윤계상 아들은 자신 가정을 파탄낸 범인 응징하고 자살하려 했으나 범인 죽이고 김윤석에 의해 사건 묻고 새로운 삶 살게됨

  • 13.
    '24.8.25 6:41 PM (125.135.xxx.232)

    드라마 속 블루스음악이 좋아서 유튭찾아봤더니 거기에 외국인들이 k드라마보고 음악들으러왔다 그럼서 전부 개구리 개구리 댓글을 다네요ㅎㅎ외국에서 많이 보나봐요 k스릴러

  • 14. 형사
    '24.8.25 6:45 PM (39.122.xxx.3)

    이정은 배우 젊었던 순경시절
    강력계 형사 선배가 했던말도 인상적이였어요
    도덕적이여서 정의감으로 범인을 잡으려는게 아니고
    피냄새 살인의 흔적 범죄자를 보는 촉 감 이런것이 발달되서
    그런게 좋아 형사가 된것도 좋은것이다
    이정은배우 후반부 연기 너무 좋았어요
    진짜 촉으로 감각으로 피냄새 범죄자 냄새로 잘맡고 그게 좋아 형사하고 범죄자 잡는 형사 같있어요
    힘 쫙 빼고 눈빛 살아있는 형사역활
    추적할때 있는걸 찾는게 아니고 드러나지 않는 없는걸 찾아내고 모든걸 의심한다라고 했죠

  • 15. 그런데
    '24.8.25 6:51 PM (211.206.xxx.191)

    고민시랑 김윤석 딸이 어떤 접점이 있었나요???
    김윤석 숙소에 묵을 때 부터 그 딸 주변을 맴돌았잖아요.

  • 16. 이거
    '24.8.25 8:22 PM (118.235.xxx.133)

    다 보고나니
    재밌단 생각이 들더라고요.


    보는내내 김윤석이 너무 답답했는데
    레이크뷰를 보면 저럴 수도 있겠단 생각이

  • 17.
    '24.8.25 8:38 PM (118.32.xxx.104)

    김윤석딸은 취미로 호신술같은걸 익혔어요
    말랐지만 깡다구가 좋고 악력이 센편이구요
    전 너무 재밌다 글썼더니 재미없다는 댓글만 주르륵 달렸더구만ㅎ
    후반부에 엄청 재밌어지는거 맞아요
    김윤석 고구마 오지랍 짜증도 나지만요
    기호가 시원하게 복수하고 처벌 안받는 해피엔딩 결말이 너무 맘에 들어요
    기호와 전남편이 끝까지 망설이지않고 시원하게 처단해버리는것도 아주 맘에들고요

  • 18. 꿀잠
    '24.8.25 9:40 PM (58.29.xxx.194)

    보통 드라마는 1회때가 제일 재밌어서 도파민 쭉 나와야 되는데 1회가 너무 지루했어요. 2회까지 보긴 했는데 고구마 먹은 듯한 느낌인데 1편 보다는 재밌어지더라고요 꾹 참고 볼께욤

  • 19. 피치
    '24.8.26 11:38 AM (58.29.xxx.227)

    저도 주말바쳐 재밌게 본ㅋ
    전 엉뚱한거 설명해봄요~^^
    은근 마음에 든 인물
    고민시아빠,슈퍼형,세탁소이웃,이윤서딸 나름 시원통쾌
    연기 의외로 윤계상아들 괜찮 외모훈훈 달리기 굿????
    음악좋아서 찾아봤쟈나요ㅋ
    글고 펜션도 오우 좋아보여요~~인테리어도 이쁘고요
    고민시 색깔있어요 눈빛이랑 연기 잘하네요
    밀수때 알아봄
    스릴러로 볼만합니다~~^^
    이상 허접 관람평

  • 20. Op
    '24.8.28 1:04 AM (125.181.xxx.200)

    한동안 없었던, 마라맛 독하고, 치명적인
    매력적인 악역 고민시 멋졌어요
    강조하는 메시지가 너무 직선적이라,
    좀 교훈적인 느낌이 들어서 살짝 잔소리꾼 같긴한데,
    프랑스영화깉은 좀 지지부진한 전개때문에
    인내심 장착은.필수에요.
    그런데, 결말을 알고 두번 보는건 더 즐거울것같아요
    보고나니 개운하네요. 이틀 꼬박.새벽에 지네요
    퇴근후 몰아보느라 ㅜ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8662 이석증에 좋은 영양제 추천해주세요 4 필승 2024/09/10 795
1628661 유투브화면 꺼져도 계속 들을수 있는 방법 9 알려드려요 2024/09/10 1,055
1628660 날씨가 아침부터 푹푹 찌네요. 6 9월인데 2024/09/10 1,270
1628659 아파트 단지에 목 줄 풀고 산책... 8 애견인? 2024/09/10 969
1628658 출산의 고통을 못느끼신 분. 22 무쇠녀 2024/09/10 2,998
1628657 한일 정상회담 당일, 기시다 머문 호텔 방문한 천공 1 0000 2024/09/10 814
1628656 시골서 아침에 산책하다가 44 이런 2024/09/10 3,805
1628655 공복혈당이 평상시에 100 나오는데 9 당뇨전단계 2024/09/10 1,850
1628654 돌싱 얘기 꺼내더라고요 10 하하 2024/09/10 2,034
1628653 시금치 대신 제사상에 올릴 초록나물 찾아요 36 2024/09/10 3,126
1628652 오페라팬들 화났네요 40 …… 2024/09/10 4,669
1628651 우리나라 의료는 진짜 요단강 건너간듯 14 의료 2024/09/10 2,677
1628650 찐보리굴비 너무 좋아하는데 1 .... 2024/09/10 984
1628649 9/10(화) 오늘의 종목 나미옹 2024/09/10 197
1628648 바나나빵 만들 때 아몬드가루랑 중력분 같이 사용해도 되죠? 3 빵좋아요. 2024/09/10 503
1628647 10살 많은 직원이 쌍욕을 하길래 1 새포라 2024/09/10 2,408
1628646 코로나에 걸렸는데 땀이 …. 6 후아 2024/09/10 1,308
1628645 똑바로 섰을때 허벅지 사이 붙으시나요? 12 2024/09/10 2,957
1628644 역류성 식도염인가요? 방광염일까요? 2 ddd 2024/09/10 949
1628643 고현정은 미련이 남았나봐요 60 고현정 2024/09/10 25,403
1628642 올해 지방대 의대 들어가면 23 ........ 2024/09/10 3,207
1628641 장애인 육상 살아있는 전설, 전민재 선수 너무 안타깝네요. 1 또 연맹 2024/09/10 1,100
1628640 자기는 또래보다 어려보인다고 착각하면 10 ........ 2024/09/10 1,929
1628639 브라질너트를 샀는데 살짝 눅눅해졌어요 4 ㄱㄴ 2024/09/10 664
1628638 나이드신 아주머니가 천공 비디오를 보고듣고 있어요 1 지하철 2024/09/10 1,1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