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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예지원씨 너무 웃겨요ㅋㅋㅋㅋㅋ

ㅇㅇㅇ 조회수 : 5,351
작성일 : 2024-08-25 14:08:52

 

 나이 있는 여배우들 소개팅 하는 프로인데요ㅋㅋㅋ

 예지원씨가 51세 래요

 

 다른 여배우 두 명은 이미 소개팅남을 만났고

 이제 예지원씨 소개팅만 남았는데 

 남자가 이쪽으로 오겠노라고 먼저 전화를 했어요 

 

 예지원씨 그 뒤로 엄청 긴장해서는

 동생들 도움 받아 메이크업하고 옷 고심해서 골라 

 이 여름에 멋낸다고 긴 팔 실크 블라우스에

 귀걸이하고 검정색 정장바지에 구두 신었거든요ㅋㅋㅋ

 

 근데 밥을 또 해먹어야 해서 음식을 만들어야 하는데

 자기가 짬뽕 잘한다고ㅋㅋㅋㅋㅋㅋㅋ

 이 더위에 정장에 구두 신고 야외 주방에서 땀 흘리며

 짬뽕 만드는 중에 소개팅남이 불쑥 등장ㅋㅋㅋㅋㅋ

 메뉴도 왜 짬뽕인지ㅋㅋㅋㅋ

 

 정장에 구두신고 배추 씻다가 소개남 온 거 알고

 긴장 당황해서 배추 들었다놨다ㅋㅋㅋㅋㅋㅋㅋㅋ

 배춧잎 달달달 뜯어내고 어쩔 줄 몰라함

 소개남이 인사하려고 일부러 곁에 오는데 

 떨리고 어색 긴장해서 눈도 못 마주치고 

 옆에 소개팅남 있는데도 이 악물고 못 본 척 ㅋㅋㅋㅋ

 계속 재료 씻으면서 

 허공 보면서 안녕하세요ㅋㅋㅋㅋㅋ

 긴장되니까 괜히 휘파람 불고ㅋㅋㅋㅋ

 

 오윤아씨가 언니 빨리 가서 인사하라고 내보냈는데

 가려다가 또 어색해서 얼른 돌아와

 냄비 붙잡고 당황 긴장 

 

 결국 어찌 어찌 같은 테이블에 앉았는데

 첫 인사가

 '짬뽕 만들고 있어서요... 짬뽕... 드시면 될 거 같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너무 웃겨요 한번 보세요ㅋㅋㅋㅋㅋㅋ

https://youtu.be/gKaxBZkKV-E?si=UGHyNkkEsrTfg_7h

 

 

IP : 112.160.xxx.61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8.25 2:10 PM (175.192.xxx.144)

    어제 다시보기로 봤는데 넘 재밌었어요
    다음회 기대돼요

  • 2. ..
    '24.8.25 2:12 PM (39.7.xxx.146)

    남자 오기전에 삼복더위에 세미정장 입고서 입으로 짬뽕 진두지휘하고 다니며 파워워킹 하는것도 웃겼어요
    이수경상대남이 뮤지컬 보는것 같다고 ㅋㅋㅋ

  • 3. 그 프로
    '24.8.25 2:35 PM (59.6.xxx.211)

    제목이 뭔지 궁금해요.
    OTT에서 볼 수 있나요?

  • 4. 예지원
    '24.8.25 2:48 PM (118.235.xxx.242)

    처음 나왔을때 너무 푼수 같아서 싫었는데 올드미스 보고 완전 팬됐어요.

  • 5. 원글
    '24.8.25 2:48 PM (211.246.xxx.217)

    여배우의 사생활 유튜브에 치시면 나와요
    예지원씨 부분만 따로 보셔도 재밌어요ㅋㅋㅋ

  • 6. 영통
    '24.8.25 2:53 PM (211.207.xxx.116)

    예지원씨가 분위기 미인인데
    머리가 짧아서 바지를 입어서 그 매력이 안 나와 아쉽네요
    머리는 웨이브가 좀 있고 긴 치마 입어도 이뻤을 듯

  • 7.
    '24.8.25 2:57 PM (175.197.xxx.81)

    ㅋ채널 돌리다 우연히 봤는데 너무 재밌어요
    예지원이 완전 쑥맥에 순진하고 어리버리하네요
    저런 사람이 드라마에서는 어찌 그리 쎈 캐릭터들을 소화햐내는지ㅎ
    동생들이 순둥이 언니 답답해서 화장해주고 옷입혀주고ㅋㅋ상대 연하남이 진솔하고 성격 좋아보여요
    한국무용이라는 공통점이 있던데 둘이 잘 됐으면 좋겠어요
    삼복더위에 짬뽕 만든다고 허둥대고 아 정말 보다가 빵 터졌어요

  • 8.
    '24.8.25 2:58 PM (175.197.xxx.81)

    정말 머리 숏커트하니 중딩 남자같아요
    머리 꼭 길러요 !

  • 9. ..
    '24.8.25 3:21 PM (211.112.xxx.78)

    남자분들도 넘 멋지네요. ㅋㅋ 예지원님 넘 귀여워요. 제가 다 설렘.

  • 10. ....
    '24.8.25 3:27 PM (122.35.xxx.132)

    예지원은 좋아해요.
    얼굴이며 몸매며 선이 예쁘고 뻔한 스타일이 아니라 매력덩어리

    근데 이 프로그램은 재미가 없네요.
    기대 안 하고 봤음에도 실망

  • 11. ....
    '24.8.25 4:11 PM (223.39.xxx.215)

    현실성이 떨어져서 노잼
    솔직히 남자들 모두 이수경이 좋은텐데 ㅋㅋㅋㅋㅋ
    여배우 나이를 엇비슷 하게 해야지 재밌죠

  • 12. ㄱㄱ
    '24.8.25 4:19 PM (112.169.xxx.231)

    맞아요. 아이있는 이혼녀, 50의 여배우,40의 여배우 발란스가 너무 안맞잖아요. 다들 그냥 방송하는거겠죠. 근데 이스경파트너 진짜 잘생기긴 했더라구요.

  • 13. 저런
    '24.8.25 4:23 PM (39.7.xxx.11) - 삭제된댓글

    한옥집이 서울에 많음 엄청 고풍스럽고 이뻤을텐데
    왜다 철거하고 개발했는지
    전라도 쪽 가니 한옥집 실제로 살고 많아서 좋더라고요.

  • 14. 웃기다보다
    '24.8.25 4:56 PM (211.205.xxx.145)

    짠하고 안쓰러운 느낌.예지원씨 그렇게 순수한 사람인줄 몰랐어요.꼭 잘 됐으면 응원하게되는 숙맥 언니 보는 느낌.
    응원합니다.
    그 미모에 그 몸매에 왜 솔로인지

  • 15. ..
    '24.8.25 6:01 PM (222.102.xxx.253)

    예지원씨 저도 올드미스인가 그거보고 넘 좋아졌어요.
    케릭이랑 찰떡이고 정말 사랑스러운 느낌 좋았어요
    이런 친구 있는데 만나면 재밌어요ㅎㅎ

  • 16. ...
    '24.8.25 11:45 PM (110.13.xxx.200)

    배우들도 거의 작품찍는다고 생각하고 나갔던데요.,
    그래서 더더 연하에 비주얼 좋은 남자들로 구성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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