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싱글이구요
오랫만에 설레임을 느끼게 되었는데
어릴적 본성이 나오더라구요
그전까지는 안녕하세요 인사도 잘했는데
이상하게 설레이는게 느껴진 후에는
혼자 멀리서 돌아가고 피해다니고ㅠ
너무 떨리고 두근거려서 그러는걸까요
이 나이 먹도록 어릴적 하던 행동을 할 줄이야
나이들면 생긴다던 넉살은
제게는 왜 안 생기는걸까요
아무튼 연애경험도 많은데
(하지만 마지막 연애경험은 십년도 넘음)
제가 여지껏 이럴 줄 몰랐어요
가서 말 걸기는 커녕
모든 기회를 먼저 차단하고 있어요
누가보면 싫어서 피해다니는 줄..
저는 왜 이러는걸까요?
저같은 성향 여성이신분들 또 있으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