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성년 아이도 셋이 있고 재산도 많은데 남편 불륜으로 이혼한다는 지인

조회수 : 6,389
작성일 : 2024-08-25 12:48:03

저는 한번만 참아라 입장이고

지인은 증거 부족으로 소송해도 기각될것 같아서

아이들 다 놓고 가출이라도 할거라고 하고.

미성년 아이가 셋인데 한번만 참아라 재산 분할도 못받을것 같다 아이들도 뺏기면 너무 니가 손해지 않냐 해도

아이는 본인보다 경제력 있는 아빠가 키우는게 나을것 같고 재산분할 얼마 못받아도 그냥 몸만 빠져나오고 싶다고

너무 강경한데 우울증 치료를 먼저 받아보는게 먼저 같은데

치료도 거부 해요 어쩌면 좋을까요 사실 가족이야기라.

어디 말하기도 조심스러워요

 

IP : 211.58.xxx.144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8.25 12:50 PM (58.234.xxx.222)

    아이는 남편이 키우는게 맞는거 같고, 재산 분할은 어떻게든 많이 받고 헤어지라 하세요.

  • 2. ㅇㅇ
    '24.8.25 12:50 PM (222.108.xxx.29)

    애를 하나도 둘도 아닌 셋씩이나 낳아놓고 다 버릴생각을 하다니... 제기준 사람아니네요
    바람을 남편이 폈지 애들이 폈나
    놔두세요 그런사람 봤는데 나중에 엄마대접도 못받고 쓸쓸히 늙습디다

  • 3. ....
    '24.8.25 12:50 PM (112.154.xxx.66)

    딸이예요?

  • 4. ..
    '24.8.25 12:51 PM (118.235.xxx.209)

    우울증이면 아이들은 아빠가 키우는 게 나을 것 같아요

  • 5. 굿 파트너
    '24.8.25 12:54 PM (182.221.xxx.15) - 삭제된댓글

    에서 차은경이 말하기도 했고, 저희 엄마도 그러시던데 아이들은 크면 결국은 엄마 찾아서 온다고 하더라구요. 주변을 봐도 그렇구요.
    재산분할 잘 받고 아이들도 주기적으로 계속 만나면 오히려 같이 사는 아빠보다 한 번씩 만나는 엄마를 더 애틋해 할 수도 있어요.

  • 6. 오죽하면
    '24.8.25 12:55 PM (59.6.xxx.211)

    애 세스두고 이혼 생각할까요?
    우울증은 남편놈 바람 때문에 온 거 같은데 이혼해서 맘 편하게 살면
    좋아질 거 같네요.

    ㅇㅇ
    '24.8.25 12:50 PM (222.108.xxx.29)
    애를 하나도 둘도 아닌 셋씩이나 낳아놓고 다 버릴생각을 하다니... 제기준 사람아니네요
    바람을 남편이 폈지 애들이 폈나
    놔두세요 그런사람 봤는데 나중에 엄마대접도 못받고 쓸쓸히 늙습디


    222.108 님
    내 기준으로는 애 셋 있는 놈이 바람 핀게 잘못입니다.

  • 7.
    '24.8.25 12:56 PM (211.58.xxx.144)

    제가 볼때 충격과 우울증이 깊어보여요
    평생 거짓말 한것과 들킬까봐 늘 트집잡고 버럭거라며 가스라이팅한게 잊혀지지 않는대요. 본인은 그래서 어떻게 하면 잘 살까 맘조리며 늘 전전긍긍해왔는데 바람피고 있으니 뭘해도 트집 잡은거라..들키고는 자기 의부증으로 몰며 상간녀 고소해보라고 15년 산 와이프에게 무고죄로 뒤집어 씌울거라고 협박한것들등때문에...모든게 다 정이 떨어져서 거지가 되도 같이 살수가 없다고 심적으로는 이해가 가요

  • 8. wii
    '24.8.25 1:06 PM (14.56.xxx.217) - 삭제된댓글

    일단 지금하는 얘기들 등등 녹음 통화녹취 하시고요. 증거있으면 상간녀소송부터 하는 거고요. 증거있으면 무고죄는 불가능합니다.
    사주나 점보러 가시고 이혼을 해도 언제가 좋을지 이혼하는게 나은지 한번 보세요. 그리고 일단 바람에 대한 유튜브나 카페가입해서 댖저법 읽어보고 사람붙여서 불륜증거 부터 제대로 확보해놓으세요. 정신과 가서 상담받고 약 타서 드시고요. 이혼은 내가 제정신이고 증거 잡은 후에 해도 늦지 않습니다. 정 힘들면 애들 두고 나와 별거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아요. 이혼은 한달 후에 해도 되고 일년후에 해도 됩니다.이혼이 급한게 아니에요. 집에서 남편에게 더이상기대말고 마음 정리하라고 하세요. 이혼한다면 증거있으면 바로 소송해서 가능하고 재산분할도 꼭 받아야 됩니다. 정신차려야 돼요.

  • 9. wii
    '24.8.25 1:13 PM (14.56.xxx.217) - 삭제된댓글

    증거잡는게 제일 중요해요. 이혼이든 상간소송이든 내가 할수 있냐없냐를 결정할 수 있어요. 티내지 말고 증거 꼭 잡으세요.

  • 10. 하루맘
    '24.8.25 1:24 PM (180.226.xxx.12)

    아빠한테 맡기면 엄마가 양육비 줘야해요.빈몸으로 나오면 아이 셋 양육비가 월급 다 일수도 있어요.
    힘들어도 절차 다 받고 제대로 댓가 받고 나와야행노

  • 11. 하루맘
    '24.8.25 1:24 PM (180.226.xxx.12)

    행노-해요

  • 12. ...
    '24.8.25 1:39 PM (218.48.xxx.188)

    애들은 웬 하루아침에 날벼락.... 불쌍
    다 두고 나올거면 3인분 양육비나 제대로 주라고 하세요.
    재산분할은 제대로 받고요

  • 13. ..
    '24.8.25 1:51 PM (182.220.xxx.5)

    친정에서 잠시 돌봐주시는거 좋을 듯요.
    심리치료 받게 하시고요.

  • 14. ^^ 참고로
    '24.8.25 1:54 PM (223.39.xxx.163)

    ᆢ힘내세요 ^^
    아이셋 엄마~마음이 지옥같을듯
    옆에서 뭐라고 조언해도 본인맘이 젤중요하죠

    현명히고 지혜롭게 잘 대처하길

  • 15. ㅠ 어이없네요
    '24.8.25 2:01 PM (223.39.xxx.163)

    이제와 증거~~잡기는 틀린것같구요

    원래 나쁜 놈들 특징이 들키고나면 완전
    배째라~~어떻게할래ᆢ무대뽀식 나온다고

    그와중에 애들 3명 케어는 어떻게하는지?
    애들은 어떤 상황에있는지ᆢ걱정되네요

    ᆢ애들도 많은 상처받았을거예요
    엄마니까ᆢ엄마가 힘내고 애들 잘 케어하길

  • 16. 전문가도
    '24.8.25 2:17 PM (222.101.xxx.97)

    이혼 급할거 없다
    순간의 감정으로 후회할 일 만들지 말라고 하대요
    할거면 차분히 준비하라고

  • 17. 전문가도
    '24.8.25 2:17 PM (222.101.xxx.97)

    존인 능력 있어서 혼자 잘 살거라도
    재산 분할은 받아야죠

  • 18. ..
    '24.8.25 2:18 PM (211.234.xxx.179)

    애 놓고 이혼 하면 사람 아니라는 분들,
    우울증에 스트레스 받아서 빨리 죽는 엄마가 나을까요
    아니면 차라리 이혼하고 어딘가에서 건강하게 건강하게 지내는 엄마가 나을까요.

    애 낳으면 죽으나 사나 애도 혼자 다 키워야 해
    스트레스 받아도 아이들한테 내색하면 안되고
    심지어는 내색 안해도 애들이 다 느낀다는 글들....
    그런 거 보면 출산율 떨어지는 거 이해가 가요.

    엄마가 행복해야 애들이 행복하죠....

  • 19. 사람새끼가
    '24.8.25 2:19 PM (61.101.xxx.163)

    아닌데 이 와중에 엄마탓하는 저위에 누군가..진짜 어휴...
    애셋두고 바람핀건 사람새끼인가그럼?
    남편이란놈 행태를 보아하니 우울증이 없을수가 없겠구만...
    진짜 깝깝하네요.
    양육비야 합의해서 안주기로 해도 되는거구요. 어차피 재산 분할할 마음도 없다하니 양육비는 합의해서 안주는걸로 해도 될듯한데...
    근데 애 놓고와도 우울증 깊어질거같아요.ㅠㅠ
    돈한푼없이 나오는것도 그렇고..ㅠㅠ
    아이구..답이 안보이네요..

  • 20. 이정도면
    '24.8.25 2:44 PM (180.68.xxx.158)


    '24.8.25 12:56 PM (211.58.xxx.144)
    제가 볼때 충격과 우울증이 깊어보여요
    평생 거짓말 한것과 들킬까봐 늘 트집잡고 버럭거라며 가스라이팅한게 잊혀지지 않는대요. 본인은 그래서 어떻게 하면 잘 살까 맘조리며 늘 전전긍긍해왔는데 바람피고 있으니 뭘해도 트집 잡은거라..들키고는 자기 의부증으로 몰며 상간녀 고소해보라고 15년 산 와이프에게 무고죄로 뒤집어 씌울거라고 협박한것들등때문에...모든게 다 정이 떨어져서 거지가 되도 같이 살수가 없다고 심적으로는 이해가 가요22222222
    이해 정도가 아니라,
    남편 죽이고도 남겠어요.
    하루도 못 살만해요.
    제 아이들은 엄마가 행복해질 방법만 생각하라 그랬어요.
    저도 비슷한 상황 격어봤어요.
    자살도 생각해봤지만,
    그런 하찮은 생물들 때문에 내자식들에게 상처주기 싫었네요.

  • 21. ....
    '24.8.25 2:52 PM (1.228.xxx.32)

    힘들겠어요.
    이혼은 충분히 하고 싶을때 할수 있는데
    배신감과 충격이 감당하기 힘들죠.
    아빠가 키우면 양육비 엄마가 주는 것도 맞구요.
    저 기억도 없는 엄마가 대학때 찾아 왔었는데
    안보고 살아요.
    키워주신건 아버지이고 양쪽 부모님 다 여유있게 잘 지내시고
    문제가 없으시지만 저한테는 키워주신 새엄마가 제 엄마에요.
    그냥 크면 엄마 찾는다는 말이 다 그렇지는 않다는 것도 있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 22. 가족은 제3자
    '24.8.25 3:02 PM (183.97.xxx.35) - 삭제된댓글

    재산도 있겠다 가족들 때문에
    이제나 저제나 하고 참고 살다보니 병이 온거 같네요

    애 셋 엄마인데 오죽 싫었으면
    몸만 빠져나오겠다는 생각을 ..

    돈 없이 이혼하면 가족들에게 민폐가 될테니
    이혼을 못하게 하는건가요?

  • 23. wii
    '24.8.25 3:02 PM (14.56.xxx.217) - 삭제된댓글

    이제와서 증거 못 잡는다고 하는데 아니에요. 들켰다고 바로 끝내지 않아요. 당분간은 조심하겠지만 그래도 계속 만나니까 차분하게 시간 두고 사람 붙여서 증거 꼭 잡으세요. 이혼은 한달 후에도 할 수 있고 1년 후에도 할 수 있어요. 물론 다 놓고 나오면 재산분할 안 받는 대신 양육비 안 줘도 되지만 그렇게 사는 거 더 지옥이죠. 이혼은 급한거 아니니 정신 차려야 됩니다.

  • 24. 이번
    '24.8.25 5:24 PM (180.71.xxx.37)

    한번으로만 심리적 타격이 온게 아니겠죠
    그동안 쌓인거 플러스 인거 같은데 얼마나 힘들면 저럴까요ㅠㅠ

  • 25. 해도해도
    '24.8.25 5:30 PM (180.71.xxx.37)

    안되면 저 같으면 울면서 사정할거 같아요
    그간 살아온 정이 있으니 재산 쫌만 주고 날 놔주라고
    아이들은 당신이 키우라고..나 좀 살려주라고
    저런 인간들 니 잘못이다 하면 오히려 적반하장으로 나와요.

  • 26. 윗님
    '24.8.25 8:36 PM (124.50.xxx.142)

    저런 인간이 울면서 사정한다고 들어줄 놈으로 보이나요?
    그리고 재산을 쫌만 달라고 하라고요?
    하,참! 더 우습게 만만하게 보겠죠

  • 27. ㄱㄴㄷ
    '24.8.25 10:51 PM (14.37.xxx.238)

    결혼10년이상이먼 재산은 반반될건데
    아빠가 키워도 엄마가 아잉들 양육비 지급해야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0988 2년된 미숫가루 어떻게 해야 하나요? 8 냉장고털이시.. 2024/10/23 1,260
1640987 비온 뒤라 오늘은 쌀쌀하네요 6 ㅇㅇ 2024/10/23 1,099
1640986 요즘 무 맛있나요? 소고기뭇국..맛있게 해먹고 싶은데..관건은 .. 5 ... 2024/10/23 1,472
1640985 독감백신 맞을까 말까 고민하시는 분들 꼭 읽어보세요 11 ㅇㅇ 2024/10/23 2,305
1640984 감탄브라재질의 나시 있을까요? 4 ooooo 2024/10/23 512
1640983 (불편하시면 패스) 바스트포인트 왜이렇게 근질근질한가요ㅜㅡㅠ 4 //// 2024/10/23 641
1640982 전자담배 추천해주세요 3 2024/10/23 654
1640981 만들어 두면 좋은 밀프랩 소개 좀 부탁드려요 3 .. 2024/10/23 793
1640980 한우 불고기 요. 불고기 말고... 15 소고기 2024/10/23 1,472
1640979 내일 군산가볼까하는데요.당일치기 3 ㄷㄴ 2024/10/23 844
1640978 10.26 검찰해체 윤석열 탄핵 8 촛불 2024/10/23 1,345
1640977 커다란 플라스틱통을 어디에 쓸까요? 8 ㄱㄱㄱㄱ 2024/10/23 942
1640976 와 진짜 가지가지하네요 등산 얌체족 5 ........ 2024/10/23 3,073
1640975 구스이불 함량에 따라 차이가 많이나나요? 3 이불 2024/10/23 442
1640974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6 그냥 2024/10/23 1,542
1640973 화면 하단에있는 막대기? 어떻게 생기게 하는지 알려주심 ㅜㅜ 5 무식한 저에.. 2024/10/23 551
1640972 폰에 깔았던 은행앱 다시 제거하면 ... 2024/10/23 449
1640971 양압기밴드 얼굴 자국... 3 신세계 2024/10/23 683
1640970 계피향 가득한 도서관 5 가을 2024/10/23 2,109
1640969 복지부, 김건희 여사 참석 2시간 행사 위해 1억 태웠다... 11 아오 2024/10/23 2,323
1640968 이 나이에도 아직 모르는게 많네요 3 블루커피 2024/10/23 1,069
1640967 이상득은 죽기 전날까지 비리뉴스 나왔네요. 6 ... 2024/10/23 2,470
1640966 안방에서 책을 잃어버렸어요. 23 ... 2024/10/23 2,348
1640965 최강 밀폐용기는 뭔가요? 7 베베 2024/10/23 1,604
1640964 살면서 줄눈하면 화장실은 어떻게 쓰나요? 2 2024/10/23 1,0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