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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식탁에 발 올리는 거;;;

... 조회수 : 5,137
작성일 : 2024-08-24 22:54:47

전 끔찍이 싫어합니다.

어느날 남편이 발을 식탁에 올리고 간식 먹으며 TV를 봤어요.

그걸 본 초 6 딸도 자꾸 발을 식탁에 올려서 

올릴 때마 발 내리라고 했죠.

 

오늘 또 올리길래 그건 예의가 아니라고

내리라고 했더니 울고불고 난리치네요.

왜 내 집에서 편하게 발 올릴 수 없냐고요.

 

발보다 손에 세균이 더 많은데

납득이 안된다고 울고불고. 

기어이 이겨 먹으려는 거지요?

 

식탁에 발 올리는 거 어찌 생각하시나요.

IP : 211.245.xxx.75
4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
    '24.8.24 10:56 PM (112.187.xxx.168) - 삭제된댓글

    식탁에 발을 어찌 올리지요?
    거실 좌탁말씀이신가

  • 2. ...
    '24.8.24 10:57 P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식탁에 발을 어떻게 올려요??? 더 불편하지 않나요.... 윗님처럼 거실 좌탁을 말하는건지 싶네요 ...

  • 3. 원글
    '24.8.24 10:58 PM (211.245.xxx.75)

    다리를 쭉 뻗어서 식탁을 발 받침대로 쓰거나,
    아빠 다리 한 체로 한쪽 다리를 식탁 위로 올리네요.

  • 4. ....
    '24.8.24 10:58 PM (114.200.xxx.129)

    식탁에 발을 어떻게 올려요??? 더 불편하지 않나요.... 윗님처럼 거실 좌탁을 말하는거죠
    TV까지 거기서 본다고 하니..쇼파에 앉아서 좌탁이라고 해도 거기에서 뭐 먹고 하면 .. 원글님 같은 감정은 들죠 ..

  • 5. ㅎㅇ
    '24.8.24 10:58 PM (1.229.xxx.243) - 삭제된댓글

    사실 저 혼자있을때 의자 쭉빼고 기대선
    식탁에 발올리고 널부러져있어요

  • 6. dd
    '24.8.24 10:59 PM (211.234.xxx.214)

    의자에 발 올리는 것도 보기 흉한데
    절대 고쳐야 할 행동입니다.
    의자에 무릎 세워 올리고 밥 먹는 것도 정말 추해보여요.

  • 7. 발받침대있어요
    '24.8.24 11:01 PM (151.177.xxx.53)

    소파에 앉았을때 탁자 말하는거겠지요? 탁자대신에 폭신한 발받침대스툴 이케아에서 팝니다. 몇 만원 안해요. 가서 두 개 사서 남편과 애한테 주세요.

  • 8. ㅡ ㅡ
    '24.8.24 11:03 PM (123.212.xxx.149)

    식탁에 발올리는게 더 힘들 것 같은데..
    올리고 싶으면 차라리 옆에 의자에 올리라 하세요.
    우리 남편이 옆의자에 다리 올리고 먹는데.사실 그것도 꼴보기 싫지만
    더럽진 않으니까요

  • 9. ooo
    '24.8.24 11:03 PM (182.228.xxx.177)

    저 초등학교 들어가면서 식탁에서 먹었는데
    바닥에서 먹던 버릇대로 무릎 세우고 먹다가
    아빠에게 쫓겨난 기억이 너무 생생해요.
    그땐 너무 무섭고 서러워서 동네 골목을 울면서 헤맸는데
    어른이 된 지금 아빠에게 너무 감사드려요.
    식탁에서 다리 올리거나 양반다리하는
    천박한 매너 안 갖게 해주셔서.

  • 10. 원글
    '24.8.24 11:04 PM (211.245.xxx.75)

    아니요. 식사할 때의 식탁 맞습니다. 의자 빼고 다리 뻗고 발을 터억 식탁에 걸치네요.

  • 11.
    '24.8.24 11:05 PM (180.224.xxx.146)

    식탁에 발올리는거 상상도 안되는데...
    남편부터 고쳐야할 버릇이네요.
    어른이 하는거니까 당연히 아무렇지도않게 애도 하는거구요.

  • 12. 동원
    '24.8.24 11:12 PM (180.66.xxx.5) - 삭제된댓글

    저희집에선 상상도 못하는 행동입니다.

  • 13. ...
    '24.8.24 11:16 PM (211.235.xxx.23)

    내집에서 나 할 남부끄런짓인건아네요.
    식탁을 하나 따로사주세요.1인용 식탁.
    맘껏 발올려라.

  • 14. ㅁㅁ
    '24.8.24 11:16 PM (112.187.xxx.168) - 삭제된댓글

    허리 망가지는 자세일듯 한데

    일단 대장이 안하는걸로

  • 15. 생각조차
    '24.8.24 11:17 PM (211.206.xxx.130)

    해본적이 없어서요.

    단호히 가르치세요.

    그나저나 남편되는 분...
    아이에게 해야할 행동과 하지 말아할 행동의 선을 그어주어야할 어른인데,,,,

    암튼...답답하겠어요.

  • 16. 아~ 노 노
    '24.8.24 11:20 PM (223.39.xxx.102) - 삭제된댓글

    ᆢ포즈 ~ 상상이 안되네요

    그의자빼고 다리뻗어식탁에 발ᆢ올리다
    그의자 삐끗하면~~순식간에 꽈당ᆢ뒤로
    나자빠지는 현실을 보게 될수도ᆢ있음을

    그의자 자리 아주튼튼하지않음 대형사고!!
    아주 순간임~~드라미틱한 ᆢ

  • 17. //
    '24.8.24 11:20 P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좌탁이라고 생각할만큼 상상조차도 안해봤고 그냥 생각해봐도 허리 망가지게 하는 자세인것 같은데요

  • 18. ..
    '24.8.24 11:23 PM (211.208.xxx.199)

    그게 얼마나 비정상적인 행동이니
    댓글들이 글을 제대로 이해 못하고
    좌탁이냐 발받침이냐 딴소리를 하죠

  • 19. ...
    '24.8.24 11:23 PM (114.200.xxx.129)

    좌탁이라고 생각할만큼 상상조차도 안해봤고 그냥 생각해봐도 허리 망가지게 하는 자세인것 같은데요... 진짜 단호하게 가르쳐야 될것 같아요

  • 20. 아~ 노 노
    '24.8.24 11:25 PM (223.39.xxx.102)

    상상도 못할 멋진 포즈~~ 듣보잡인듯

    흐미 더러운건 두번째 ㅠ
    의자 뒤로빼고 발뻗어 식탁위에 발 얹는 희한한
    포즈~~어느 순간 ㅡ 의자 다리삐끗 ~~
    꽈당ᆢ끔찍한 현실을 맞이할수도 있다는 위험성.

    그의자 다리가 아주 튼튼~~
    통나무로 만들어졌기를ᆢ

  • 21. ㅇㅇ
    '24.8.24 11:30 PM (223.38.xxx.141)

    혼자 사는데도 상상도 못할 천박한 버릇이네요
    남편부터 뜯어고쳐야 할듯

  • 22.
    '24.8.24 11:37 PM (211.109.xxx.17)

    뒤로 자빠져봐야 말귀 알아먹고 정신을 차리려나요.
    그런 행동은 씽놈의 집구석에서나 하는 행동이라고
    남편 들으라는듯 아이에게 말 하세요.
    진짜 상상도 할수 없는짓이네요.

  • 23.
    '24.8.24 11:38 PM (211.209.xxx.130)

    밥 먹는 식탁에 발이라니 놀람

  • 24. 거의
    '24.8.24 11:43 PM (123.212.xxx.231) - 삭제된댓글

    서커스급이네요

  • 25. ...
    '24.8.24 11:48 PM (59.15.xxx.171)

    쇼파테이블도 아니고 식탁의자에 앉아서 다리를 뻗어 식탁위에 발을 올린다는 말인가요?그 힘든 짓을 왜 하죠?;;;
    한마디로 밥상에 발을 올린다는 말인데 당연히 해서는 안될 행동이죠

  • 26.
    '24.8.24 11:48 PM (211.217.xxx.96)

    한번도 생각못한 자세입니다

  • 27. ....
    '24.8.25 12:06 AM (118.235.xxx.75)

    아버지가 좋은거 가르쳤네요.

  • 28. 기인열전
    '24.8.25 12:30 AM (58.29.xxx.96)

    식탁에 다리올리는 기인이 둘씩이나

  • 29. ...
    '24.8.25 2:00 AM (58.29.xxx.196)

    드러운 양말 벗어서 밥그릇 옆에 놔두세요.
    뭐라하면 니발이나 양말이나...
    더랍긴 매한가지
    예를 모르는 인간은 짐승과 다를게 없다는걸 꼭 알려주시길...

  • 30. 010
    '24.8.25 6:10 AM (112.151.xxx.75) - 삭제된댓글

    그러다 뒤로 안 넘어가나요
    뇌진탕 걸릴듯
    남편보고 딸자식 버릇 고쳐내라고
    하세요 좋은거 가르쳤다고

  • 31. ㅅㄷ
    '24.8.25 6:42 AM (106.101.xxx.153)

    와나 세상이 왜이리 된거죠..
    쌍스럽고 천박하다고 인간취급 못받을 행동이네요
    댓글 보여주세요

  • 32. ...
    '24.8.25 7:16 AM (220.126.xxx.111)

    식탁에 밥 올리는게 왜? 했는데 발을 올려요?
    미쳤네.

  • 33. ㅇㅂㅇ
    '24.8.25 7:28 AM (182.215.xxx.32)

    식탁에 발이라니... 놀람

  • 34. 진심
    '24.8.25 7:41 AM (211.104.xxx.83) - 삭제된댓글

    가정교육의 의심되네요

  • 35. 내 집에서도
    '24.8.25 8:20 AM (117.111.xxx.15)

    하면 안 되는 못배운 짓이죠
    못하게 해요

  • 36. ..
    '24.8.25 8:28 AM (222.107.xxx.180) - 삭제된댓글

    생전 단 한번도 듣도보도못한 일이에요

  • 37. 아이고
    '24.8.25 8:58 AM (219.255.xxx.39)

    그러다가 의자뒤에 자빠질까 두려워서 못하겠구만
    인간들은 호기심의 동물,...

  • 38. ㅇㅇ
    '24.8.25 9:11 AM (223.49.xxx.111)

    불편해서라도 그런자세 못하겠는데요. 밥을 다른 상에다 차려주세요. 거기는 발올려놓는곳으로 쓰구요

  • 39. 엥?
    '24.8.25 9:13 AM (223.38.xxx.163) - 삭제된댓글

    밥상머리 예절 위생 다 떠나서
    기인열전도 아니고 굳이 서커스 자세를하는 이유가 뭐래요?
    아빠가 먼저 뇌진탕 당해봐야 앗 뜨거 하실래나
    애는 아빠도 하는데 나는 왜?라는 핑계가 성립되니 아빠부터 잡으세요.

  • 40. 정스
    '24.8.25 11:06 AM (59.5.xxx.170)

    얘기해도 안고쳐지면 외식나갔을 때 식탁에 발올려 보라고 해보세요
    거기서도 당당히 올릴 수 있는지

  • 41. 세상에
    '24.8.25 6:53 PM (220.76.xxx.245)

    애들앞에서 그런행동을...
    차 앞자리에서 발을 올리는
    친구남친이 있었어요
    결국 다른데서도 그 매너없음이
    주렁주렁 ㅠㅠ
    헤어지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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