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달전부터 가고 싶다고 허락을 구하길래
같이 가자고했더니 혼자가고 싶다고...다큼
방금 도착했다고 전화왔네요
투어 스케줄은 대충 들어보니
하나로마트, 놀이터, 초등학교앞 분식집, 구립 도서관, 태권도장, 여의천, 양재코스트코 등등
어릴때 자주가던 곳들이라 행복한 추억이 많은가봐요
저녁은 갈비탕 먹는다던데 어릴때 먹던 그 맛이었으면 좋겠네요
몇 달전부터 가고 싶다고 허락을 구하길래
같이 가자고했더니 혼자가고 싶다고...다큼
방금 도착했다고 전화왔네요
투어 스케줄은 대충 들어보니
하나로마트, 놀이터, 초등학교앞 분식집, 구립 도서관, 태권도장, 여의천, 양재코스트코 등등
어릴때 자주가던 곳들이라 행복한 추억이 많은가봐요
저녁은 갈비탕 먹는다던데 어릴때 먹던 그 맛이었으면 좋겠네요
귀엽네요
너무 귀여워요. 앞으로도 인생 참 알차고 재미나게 잘 살듯요.
저도 그런적 있었어요. 그런데 어릴때 살던곳이 변해서 가나마나였죠.
저는 4살 때까지 살던 곳을 대학생 때 갔는데 동네 할머니가 저 알아보셨어요
고향같은 .휘경동 갔다가 다 변해서 살던데 못찾음
외대 ,경희대 다 집에서 가까워서 자주 다녔는데도 그주변 다 재개발 했더라고요ㅜ
귀여워요.
저도 초등학교 놀러가봤는데
많이 변했는데도 그대로 있는 건물들 너무 반가웠어요.
초등학교앞 분식집은 가보니 없어졌다고 하네요
리스트중 태권도장만 가봐야 알고 나머진 다 그대로 있어요
그나마 다행이죠
아이고 이뻐라,
저희 애들 지방 살다가 경기도로 이사 왔는데
TV에 살던 지역 맛집이라도 나오면 난리나요
영상을 뚫고 들어갈기세.... 20대인데
유초중고의 추억이 다 있어서 그런가봐요
제일 행복 했다고...
부디 예전 추억과 정겨움이 많이 남아있기를....
제가 어릴 때 살던 아파트 재건축한다는 소식 듣고 신혼부부 특공 넣었으나 광탈~ 이제는 30억이 넘는다니 그림의 떡
저희 애 태어나서 7살까지 살던 동네 최근에 가보니 동네가 싹 바뀌었는데 살았던 주변은 그대로더라고요
아이랑 이사가고 한 두 번쯤 갔었는데 다니던 유치원 앞 가보고 자주가던 삼겹살집가서 삼겹살에 고기듬뿍 들어있는 김치찌개 먹어주고 아파트 편의점에서 아이스크림 사서 놀이터에서 그네타고 왔어요 ㅎㅎ
지금 살고 있는 동네가 초1부터 7년째 살고 있으니 아이 기억에 가장 오래 남을 거 같은데... 전 이사가고 싶어요 ㅎㅎ
아이 다니던 학교가 영화에 나왔어요.
거의 다 아는 대표적인 한국 영화.
아주 난리났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