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탄수화물 이건 맞고 고지방 고단백 중에선

..... 조회수 : 1,028
작성일 : 2024-08-22 16:39:33

식단으로 다이어트 중인데

제가 시도한건 저탄수화물 고단백이에요

단백질로 근육은 유지하면서 저탄으로 인슐린 최저 상태로 지방을 에너지원으로 쓰는거죠

최근 이게 관심사다 보니 너튭에서도 관련영상이 떠서 봤더니 저탄고지네요

그 유명한 저탄고지 박사가 나와서 원시시대처럼 자연의 것을 먹으라는데요

저탄고지로 하게 되면 육류 섭취가 왕창 늘어야 하더군요

그런데 육류 과다섭취는 몸에 안좋은거 아닌가요? 

저탄고지 보다는 저탄고단이 맞는거 같은데요

 

체질에 따라 선택이 달라야 하는걸까요?

 

 

IP : 114.88.xxx.8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8.22 4:42 PM (125.128.xxx.181) - 삭제된댓글

    저탄고지가 딱히 육류를 많이 먹을 필요는 없지 않나요?
    필요 칼로리를 탄수화물 대신 지방으로 섭취하자는 거라…
    단백질은 과다섭취시 신장에 무리가 긴디고 하더군요

  • 2. ..
    '24.8.22 4:44 PM (125.128.xxx.181) - 삭제된댓글

    저는 저탄고지로 다이어트 효과를 많이 봤는데
    대신 고지혈증을 얻었어요
    이제는 탄단지 5:3:2 비율 지키며 총칼로리를 낮추는 식단으로 정착. 유지중입니다

  • 3. ....
    '24.8.22 4:44 PM (203.239.xxx.17)

    요새 핫한게 박용우 교수의 단백질 쉐이크 먹으며 하는 4주 다이어트 (스위치온) 이랑
    노년내과 정희원 교수의 저속노화 식단이더라구요.
    둘 다 식단 해 보시면 아시겠지만 야채 많이 먹어야 하구요
    단백질은 꼭 고기 아니더라도 콩 많이 넣은 잡곡밥이나 두부, 유제품 등 으로 섭취 권장합니다.
    정희원 교수님 강의에 따르면 육류는 노년기에 먹으라고 하네요.

  • 4. .....
    '24.8.22 4:51 PM (114.88.xxx.85)

    저탄고지 명성? 이 워낙 높아서 모처럼 흥미롭게 시청했는데요
    채소는 많이 먹지 말라고 하면서 육류는 많이 먹어야 한다고 해서 좀 의아했어요
    얼핏 생각하기엔 몸에 안좋은거 같아서요

    식품으로 단백질 과다섭취 되기는 좀 어려울것 같아요
    단백질 파우더만 집중 섭취하지 않는 이상..

  • 5. 의외로
    '24.8.22 4:58 PM (211.224.xxx.160)

    고기를 넘 많이 먹는 사람들도 많아요
    혼자서 삼겹살 1근 .치킨 한마리 먹는 사람 많잖아요
    그런 사람들이 단백질 음료 까지 먹으면 큰일나는 거죠
    햄버거 패티도 단백질이고
    계란 4개만 먹어도 한끼 단백질 초과
    본인이 먹는 양이 많다 싶으면 단백질도 많이 먹는다 봐야돼요

    프로틴 음료는 먹는 양 자체가 적고 고기를 소화못시키는 노년이나 고강도의 근육 운동 하면서 식단 지키는 사람들이 먹어야 하죠

  • 6. ...
    '24.8.22 5:49 PM (218.155.xxx.202)

    키토상태유지위해 탄수량을 제한하는데 야채도 많이 먹으면 탄수제한을 넘기기 쉬우니까요

    저 개인적 경험으론 몸에 안좋았어요
    가장 나쁜건 탈모였고 다시 난다고 했지만 원래만큼 안돌아왔어요
    여러가지 해본결과 살 빠지고 몸에도 좋은건 당뇨식단인거 같아요

  • 7. ......
    '24.8.22 6:05 PM (114.88.xxx.85)

    채소 많이 먹어도 탄수제한 넘기기 쉬워요?
    채소로 어느정도 배 채운다음 단백질로 마무리 했거든요 ㅠㅠ

  • 8. ㅁㅁㅁ
    '24.8.22 6:24 PM (211.186.xxx.104) - 삭제된댓글

    저는 당뇨때문에 이것저것 식단 시도 하고 있는데 붉은 고기류 보다는 흰살 생선 두부 치즈 버터 이쪽으로 먹고 요즘엔 말린 북어포도 단백질 섭취에 좋다고 해서 자연건조 북어포 사서 물에 살짝 적셔서 짠후에 올리브유에 소금 살짝 넣고 볶아서 먹고 그러고 있어요
    그리곤 땅콩버터(근데 이건 유방암 유발 한다고 해서 더이상은 안먹어요)랑 자연치즈 버터 첨가물 없는걸로 골라서 먹고 그렇게 석달 좀 안되게 식단하고 당화혈색소 정상으로 만들었어요

    콜레스테롤 수치랑도 다 검사 했는데 수치는 괜찬았구요
    단백질을 붉은고기류로 하지말고 콩류나 수산물로 하면 좋다는데 수산물은또 수산물 대로 이슈가 많아 저도 요즘 식단을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이예요

  • 9. ㅁㅁㅁ
    '24.8.22 6:25 PM (211.186.xxx.104) - 삭제된댓글

    식단할때 순탄수 비율도 중요하다고 하는데 야채에도 탄수가 들어 있어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어떤분은 그램수 까지 재어서 섭취를 하더라구요

  • 10. ...
    '24.8.23 2:24 AM (124.111.xxx.163)

    제가 원래 밥만 많이 먹고 반찬 고기 안 먹던 사람인데 결혼준비하면서 다이어트한다고 저탄고단백식단 시도하다가 잘 못 돼서 담낭염 왔었어요. 결국 나중에 담낭제거했구요. 그 이후로 고지방 식사하면 며칠 고생합니다. 담낭이 없으니 췌장도 약해지고 해서 나이드니 비알콜성 지방간도 생기고요.

    저탄고지 함부로 권할 거는 아니라고 생각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2943 전쟁은 왜 하는걸까요 16 ㅎㅈㄷ 11:01:39 1,458
1642942 시모는 모셔보지도 않은 부모님 얘기 10 ........ 11:01:20 2,619
1642941 김철홍 인천대 교수, 윤 훈장 거부 3 윤두환시대 11:01:02 1,524
1642940 혈당 치솟아 혼수상태 온다…당뇨의사 겁내는 ‘과일 1위’ 61 .. 10:57:46 18,677
1642939 갈수록 한국 대단한 거 같네요 16 .. 10:55:03 3,686
1642938 바지 운동화 조합 못하겠어요. 15 . . . .. 10:54:27 2,525
1642937 우울했는데 최애가 콘서트해서 힘내봅니다(ft.펭수) 2 ㅇㅇ 10:53:21 921
1642936 살 좀 빼보려다 방광염 왔어요ㅜ 6 ㅇㅇ 10:46:27 2,478
1642935 그 순간 참아서, 참을 수 있어서 다행이다 5 참을 인 10:45:45 1,232
1642934 옷 수선 비용 4 잘 몰라서요.. 10:40:41 791
1642933 비문증 심한데 사무직하는분 8 123 10:34:26 1,199
1642932 티몬사태는 생각할수록 충격적이네요 7 .... 10:34:21 2,382
1642931 세계에서 가장 똑똑한 나라 2 똑똑 10:26:00 2,157
1642930 부부가 잘살려면..문득 든 생각입니다 24 부부 10:25:44 6,464
1642929 변비로 고생했는데 물과.자세가 중요하네요. 3 고생 10:22:40 1,974
1642928 헌통장 없어도 농협통장 재발급이 되나요? 5 통장재발급 10:20:57 575
1642927 지금 강릉 비 많이 오나요? 2 강릉 비 많.. 10:18:23 675
1642926 명태균 여론조사 조작 특별방송 "윤석열 2등에서 1등 .. 17 뉴스타파 10:15:09 2,048
1642925 50대 초반 친한 누군가가 없다는 사실이 편하고 좋아요 36 이제는 10:04:03 6,193
1642924 울고불고 흥분 해서 대화 못하는 사람 1 상대 10:02:45 990
1642923 법륜스님의 쌀과자와 엿과 다람쥐 11 .. 10:01:48 1,740
1642922 너그러워지기로 했어요 5 먹성 09:57:34 1,880
1642921 어떤 배우 프로필 기재 황당 ㅋㅋ 5 00 09:55:59 4,326
1642920 고2 인데요. 교과전형에서 이과인데 문과지원 가능한가요? 6 09:55:08 677
1642919 70대 지인이 90대 부모님 간병하며 살고 있는게 참 안타깝네요.. 30 09:54:51 5,7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