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옷 하나 잘 고르면
너무너무 잘 샀다싶은 옷들이 있어서요
평소에 내가 딱 머릿속에서 연상하던,
입고싶었던 디자인들이 한 번씩 자라에 있거든요
약간 헐렁하게 큰 부분은 수선해서 입고있는데
자라 알고나서부터는 옷값이 크게 줄었습니다.
예전엔 무조건 백화점 브랜드로만 입어야하는 줄 알았는데
어쩜 자라.......
백화점 가격의 1/5 정도에 멋스러운 옷을 살 수 있으니 좋더라구요
그래선지 디자이너들이 궁금하더군요
대체 어떤 사람들인데
이렇게 동양사람들도 만족할 수 있는 디자인을 생성해내는가 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