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라 디자이너들은 어떤 사람들이에요?

//// 조회수 : 3,847
작성일 : 2024-08-22 15:16:49

어쩌다 옷 하나 잘 고르면 

너무너무 잘 샀다싶은 옷들이 있어서요

 

평소에 내가 딱 머릿속에서 연상하던,

입고싶었던 디자인들이 한 번씩 자라에 있거든요

 

약간 헐렁하게 큰 부분은 수선해서 입고있는데

자라 알고나서부터는 옷값이 크게 줄었습니다.

예전엔 무조건 백화점 브랜드로만 입어야하는 줄 알았는데

어쩜 자라.......

백화점 가격의  1/5 정도에   멋스러운 옷을 살 수 있으니  좋더라구요

 

그래선지 디자이너들이 궁금하더군요

대체  어떤 사람들인데

이렇게 동양사람들도 만족할 수 있는 디자인을 생성해내는가 해서요

 

 

IP : 175.201.xxx.167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8.22 3:25 PM (164.124.xxx.136)

    자라의 디자이너도 있지만
    여러나라의 다양한 업체에서 OEM으로 납품 많이 받아요
    다만 자라가 선택합니다.
    우리나라 업체도 있구요

  • 2. 바람소리2
    '24.8.22 3:26 PM (114.204.xxx.203)

    명품에서 아이디어 많이 받는거 같아요

  • 3. ㅎㅎㅎ
    '24.8.22 3:31 PM (1.224.xxx.104)

    전세계에서 아웃 소싱 받아요.
    제가 근무하던 회사에서도
    제가 디자인한 샘플 보냈다가 퇴짜 맞았어요.ㅎㅎㅎ
    누가 만들던 선택되면 납품하는거예요.

  • 4. 자라
    '24.8.22 3:34 PM (121.137.xxx.59)

    저도 국내 런칭 초창기에 산 원피스 아직 못 버리고 있어요.
    안감이 다 낡아 찢어졌는데.
    단순한 검정색 민소매 원피스인데, 암홀 둘레를 따라 절개가 있어요.
    손이 많이 가는 디자인이라 요즘은 이런 거 찾기도 어렵고,
    패턴이 너무 좋아서 버릴 수가 없어요.
    자라 패턴이 제 체형에 잘 맞는 경우가 많아요.
    어깨 넓고 팔길고.

  • 5. ㅇㅇ
    '24.8.22 3:35 PM (203.253.xxx.237) - 삭제된댓글

    거의 모든 옷이 자라이던 시절이 있었는데 (지금은 지방으로 와서 매장 접근성이 낮아 잘 안삼)
    세탁기만 돌려도 옷감이 찢어지고 이런 어이없는 내구성 옷도 있지만
    어떤 옷들은 3-4만원에 샀는데 오년 넘게 입고, 입을 때마다 사람들이 옷 예쁘다고 한마디씩 해요. 잘 사면 정말 득템 (근데 사놓고 한번도 안입는 옷, 몇번 세탁기 돌리고 다 늘어난 옷값 합치면 저렴한 비용은 아닐 수도)

  • 6. 자라2
    '24.8.22 3:35 PM (222.108.xxx.61)

    가끔 명품 카피디자인도 나오죠...

  • 7. 흠..
    '24.8.22 3:43 PM (218.148.xxx.168)

    저는 자라는 직접 보고 사서 세탁에는 대부분 문제가 없었어요.
    질려서 버렸지 낡아서 버린적은 거의 없는 듯.

  • 8. ...
    '24.8.22 4:12 PM (175.201.xxx.167)

    와우 1.224 님 자라에 샘플도 보내시는 능력자
    또 시도해 보셔요~
    그리고 채택되면 후기 올려주세요

  • 9. 그래그래1
    '24.8.22 4:38 PM (211.63.xxx.152)

    앗 저도 자라 옷 좋아해요
    173에 팔 다리가 긴 편이라 다리랑 소매도 잘 맞구요

    원피스 청바지 봄버자켓 바람막이 좋아하구요
    지금도 자라 원피스 입고 있어요^^
    근데 점점 제 맘에 드는 걸 찾기가 어려워지는 느낌 이에요
    올해 봄 세일 때도 별로 맘에 드는 게 없더라구요

  • 10. ...
    '24.8.22 5:05 PM (14.52.xxx.217)

    명품디자인 잘베끼는 사람들

  • 11. oo
    '24.8.22 6:45 PM (219.78.xxx.13) - 삭제된댓글

    맞아요.
    명품 디자인 카피 잘하는 사람들. 가끔이 아니라 여기저기 브랜드 모아 카피한 디자인이 대부분이예요.
    자라 홈페이지 제품 사진 캡쳐해서 크롬카메라로 구글링하면 카피한 브랜드마저 다 나와요.

  • 12. 곰푸우
    '24.8.22 8:11 PM (118.128.xxx.236)

    명품브랜드에서 빡시게 준비해 그 시즌 쇼 하고나면
    유행할것 같은 디자인과 아주 비슷한 옷이
    담주에 자라매장에 좍 깔린답니다
    저도 구찌 꽃가라 유행할때
    자라 꽃잠바 하나 사서 입고댕김

  • 13. 1212
    '24.8.22 8:29 PM (124.80.xxx.38)

    명품따라갈수밖에없는게 그게 그 해희 유행이고 트렌드니까요. 뭐 너무 똑같이 베꼈다 싶은것도 있긴하지만...
    저는 자라도 좋지만... 코스가 너무 좋아요^^

  • 14. 000
    '24.8.23 5:12 AM (61.43.xxx.79)

    자라 세일때 가끔 사요
    디자인 좋고 가성비 좋아요
    맞는 사이즈 별로없어요. 통통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7149 지금 인천공항 7 2024/08/22 3,345
1617148 코로나에 두통증상도 있나요? 4 .. 2024/08/22 1,157
1617147 '민희진오른팔' 어도어부대표, 주식30억원어치 받기로 했다&qu.. 10 2024/08/22 3,886
1617146 요양보호사취직해서 천만원모았어요~ 53 dddc 2024/08/22 15,311
1617145 추후로는 윤돼지로 인해서 다시는 보수가 영원히 집권하지 말도록하.. 9 2024/08/22 1,482
1617144 감자새우 크로켓 1 요리만 2024/08/22 891
1617143 단어 알려주세요. 8 .. 2024/08/22 660
1617142 약간 시원해졌나요? 7 ㅇㅇ 2024/08/22 1,726
1617141 술 자주 마시던 지인들 다 당뇨 왔어요 23 고구마 2024/08/22 10,794
1617140 국민권익위라고 쓰고 건희똥꼬위라고 읽어야 할 듯요 1 하이에나 2024/08/22 509
1617139 저는 서울성모병원만 가면 맘이 편해져요 13 익게 2024/08/22 3,914
1617138 코로나 몇번 걸리셨나요? 14 . 2024/08/22 2,376
1617137 저는 누가바 친구에요. 38 ..... 2024/08/22 6,333
1617136 식사후 몇시간있다 운동가능할까요 5 밥먹고 2024/08/22 1,374
1617135 '의대생 살인' 어머니 "아들, 공포 휩싸여있었다&qu.. 47 ... 2024/08/22 19,414
1617134 말랐는데 근력운동하면 좀 건강해보일까요? 3 .. 2024/08/22 1,511
1617133 정소민 얼굴크기 12 .... 2024/08/22 7,119
1617132 강아지 구충제 어떤거 먹이시나요? 4 .. 2024/08/22 649
1617131 간호로 학종채운 고3 갑자기 간호싫다면 8 계속 2024/08/22 2,152
1617130 구민체육센터.장기결석 시 타인이 대리수강 5 구미 2024/08/22 725
1617129 학위 따는거 사이버대가 나을까요, 학점은행제가 나을까요? 8 ㅇㅇ 2024/08/22 1,184
1617128 아파트 가족에게 매도하고 명의만 넘기면 되는데 돈 거래내역 없어.. 9 *^^* 2024/08/22 1,883
1617127 매번 그만 하라는 부모님 계신가요? 3 .. 2024/08/22 2,169
1617126 휴가들 다녀오셨죠? 3 휴가 2024/08/22 780
1617125 7시 정준희의 해시티비 라이브ㅡ 뜬금없는 반국가세력 운운 /.. 1 같이볼래요 .. 2024/08/22 4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