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 않나요
누군가 자기 로스쿨간다니까
차라리 거기 가느니 교육대학원 가서 사립학교 교사하라고
여자는 교사가 최고라고
저도 2030때 다시 수능이건 편입이건
약대나 한의대 가야겠다고 하니까
A친구: 야 요즘 **들 돈못벌어
B친구: 나 그거 좋은 직업인줄 모르겠어.
여자직업은 교사 공무원이 최고야
C친구:약사? 의사는 뒤에 선생님 소리가 붙지만 약사는 아니야
9급해...그거 너무 급여가 좀...그랬더니
그래도 편하잖아 그러더라구요
아무튼 저는 다른 시험을 붙어 다른 쪽으로 나갔지만
지금 저 3친구들은 자신의 자녀들에게 메디컬가라고 종용(?)합니다.
거의 압박수준?으로
저거보고
몰라서 그런건지 아님 일부러 그런건지
생각해보면 저는 가난을 극복해보려고 저거 원했어요
아무리 월에 200얼마 벌어서는 숨만쉬고살고 나만살지
미래가 안보이더라구요
뭘해서 그래도 월에 500이상 또는 천만원이상 벌수있을까 고민했는데
친구들은 가난?을 극복할 필요는 없는 수준이고
아마도 남편과 시댁에게 자기 입지?도 확인하고
살아보니 정년있는 월급쟁이보다는 법으로 보장되는 라이선스가 발급되고
자신만의 사업을 가질수 있는게 얼마나 큰건지 나이들어 깨달은거 같더라구요
아무튼 제가 다른 시험붙었을떄도
다들 기뻐하지 않았어요
의외라는 표정이었고
역시나 요즘 그거 한물갔데 이러면서
비관적 말을 하더라구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