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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노년에 대접받는건..

조회수 : 7,163
작성일 : 2024-08-21 21:17:23

며느리에게 심술부리지 않다거나..

자식과 추억이 많다거나...

경제적으로 여유롭다거나...

 

그중에서도 돈보다는 사랑과 믿음주고 살았다면

다시 돌려받는 거 같아요..

아무리 돈이 중요한 시대라지만...

자식이 있건 없건 그런거 아닐지...

IP : 61.43.xxx.159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맞아요
    '24.8.21 9:20 PM (210.96.xxx.10)

    맞아요
    그리고 예의바르게
    나이 들었다고 이기적으로 나만 생각하지 않고
    배려심 있게
    신문물도 잘 익히면서 행동하면
    금상첨화

  • 2. ...
    '24.8.21 9:22 PM (1.235.xxx.154)

    자식이 더 사랑이 많으면 책임감있으면 노후를 같이 보낼걸요
    제 주위엔 그랬어요
    백살까지 자식이랑 사시다가 돌아가셨고
    마지막에 요양원4년 계신분 있는데 자식들이 비용다 내고
    임종도 지키고..여긴 물려받은것도 없어요

  • 3. 글쎄요
    '24.8.21 9:23 PM (118.235.xxx.188)

    사랑 믿음 중요하지만 돈없어 자식에게 생활비 받을 정도 되면
    자식은 몰라도 그 배우자들 돌아가셨음 하는거 82에도
    많이 봤어요

  • 4. 계급장
    '24.8.21 9:29 PM (115.21.xxx.164)

    떼고도 만날수 있는 관계에 가능한거죠. 시모와 며느리 장인과 사위 관계에서 더이상 만나지 않는 관계가 되어도 그리운 사람이 되는 경우에 가능하죠

  • 5. ..
    '24.8.21 9:30 PM (39.7.xxx.42)

    어디서 본건지 들은건지 기억은 없는데
    사랑은 저금통 같은거라고
    차곡 차곡 쌓아서 나중엔 그 추억을 꺼내서 사는거라고 하더군요

  • 6. ..
    '24.8.21 9:39 PM (121.137.xxx.107)

    사랑은 저금통.. 추억을 저금한다는 말 새길께요

  • 7. ..
    '24.8.21 9:39 PM (112.169.xxx.47)

    친정이거나 시가이거나
    본인들 노후자금.의료비가 준비안된 노년은 그야말로 재앙이라고 보면 됩니다ㅜ
    친정은 부자이시고 시가는 20년째 생활비.의료비를 입금해드리는데 이젠 남편도 퇴직하고 며느리 버는 돈을 시가에 보냅니다ㅠ
    시가에 돈 보내는거 안해본 사람은 그 미칠것같은 마음 모르십니다ㅜㅜ

  • 8. ..
    '24.8.21 9:41 PM (112.169.xxx.47)

    부디
    각자 노년을 위한 경제대책들 세우시길ㅜ

  • 9.
    '24.8.21 9:53 PM (61.43.xxx.159)

    어느 노인분이 일부러 낡은 아파트에 산다고 하시더라고요.
    아들만 셋인데 돈달라고 그렇게 찾아온다고 ㅠㅠ
    돈을 어떻게 벌고 쓰는 것도 알려줘야 알죠..

  • 10. ...
    '24.8.21 9:54 PM (210.217.xxx.50) - 삭제된댓글

    사랑 믿음? 그건 없이 산 부모들 정신승리
    자기 부모와 관계일 뿐

    배우자의 부모에게 사랑과 믿음이 뭐 있다고?
    애초 남이였는데 없던게 생겨요?
    그럴꺼면 자식들 결혼 시키지말고 끼고 살아야죠

    그것도 일종의 세뇌
    노후는 각자 알아서 해야지
    결혼후 자식에게 사랑과 믿음 구걸하는거네요

  • 11. ...
    '24.8.21 9:54 PM (210.217.xxx.50) - 삭제된댓글

    사랑 믿음? 그건 없이 산 부모들 정신승리
    자기 부모와 관계일 뿐

    배우자의 부모에게 사랑과 믿음이 뭐 있다고?
    애초 남이였는데 없던게 생겨요?
    그럴꺼면 자식들 결혼 시키지말고 끼고 살아야죠

    그것도 일종의 세뇌
    노후는 각자 알아서 해야지 결혼 후 자식에게

    사랑과 믿음 구걸하는거네요
    내가 널 어찌 키웠나 동급

  • 12. ...
    '24.8.21 9:57 PM (210.217.xxx.50)

    사랑 믿음? 그건 없이 산 부모들 정신승리
    부모와 단적 관계일 뿐

    배우자의 부모에게 사랑과 믿음이 뭐 있다고?
    애초 남이였는데 없던게 생겨요?
    그럴꺼면 자식들 결혼 시키지말고 끼고 살아야죠
    그것도 일종의 세뇌. 노후는 각자 알아서 해야지

    결혼 후 자식에게 사랑과 믿음 구걸하는거네요
    내가 널 어찌 키웠는데와 동급 망언

  • 13.
    '24.8.21 9:58 PM (61.43.xxx.159)

    그리고 반대로
    노후 준비 안된 노인들도 그렇게 자식들 간섭 많이 하더라고요..
    자기 노후 자리 차지 하려구…
    결국은 인간은 자기를 위해서 사는거지..
    부모 자식 남편 관계도 참.. 모를일이다 싶더군요..

  • 14. ㅇㅇ
    '24.8.21 10:07 PM (223.62.xxx.182)

    아빠가 저희 어렸을때부터 자식들한테 경제적으로
    의지할 상황이되면 스스로 목숨 끊겠다고 하셨어요
    가정형편에 비해 자식들은 풍족하게 누리며 살게해주셨고
    사랑도 듬뿍 주셔서 나중에 아빠 병원비나 아빠 노후에 큰돈들어도 내가 모셔야지 했는데
    70중반에도 자식, 손주 거둬주고 계시네요

  • 15. 돈도 없으면서
    '24.8.21 10:15 PM (219.249.xxx.181)

    자식,며느리한테 심술궂게 행동하고 간섭하고 잔소리하며 부려먹을줄만 알지 위해줄줄은 모르는 사람은 남편이고 시부모고 간에 나중에 노후 챙김 받으려 언감생심 꿈도 꾸지마세요
    나쁜 기억둘 밖에 없는데 뭔가를 바라면 큰 욕심이죠

  • 16. ㅡㅡ
    '24.8.21 10:36 PM (211.234.xxx.153)

    시모들 본인은 늙어가고
    며느리가 실세가 된다는걸
    모르는지...
    며느리에게 잘 해야 아들도 편하고
    노후도 보장되는 것을

  • 17.
    '24.8.21 11:02 PM (49.164.xxx.30)

    저희시댁은 노후준비 꽝..손주들한테도 관심없고,시어머니 앞뒤다르고..시도때도없이 오라고해서..저는 손절했습니다. 끔찍해요

  • 18. ㅇㅇ
    '24.8.21 11:04 PM (24.12.xxx.205) - 삭제된댓글

    온라인에서는 나쁜 케이스가 더 많이 올라오는데
    솔직히 말해서 제 주위에는 대부분 부모한테 뭘 받아서 살지
    돈 벌어서 부모 부양하는 사람 아무도 없어요.

  • 19. ㅇㅇ
    '24.8.21 11:06 PM (24.12.xxx.205) - 삭제된댓글

    온라인에서는 나쁜 케이스가 더 많이 올라오는데
    솔직히 말해서 제 주위에는 대부분 부모한테 뭘 받아서 살지
    돈 벌어서 부모 부양하는 사람 아무도 없어요.
    부자 부모, 중산층 부모는 물론이고
    부자 부모가 아니어도 어떻게든 허리띠 졸라매서 근검절약하고 살면서
    자식들한테 금방 짠 참기름 한병이라도 챙겨주려는 분들이 대부분이세요.
    인터넷 스토리만 보고 살면 세상이 온통 불행으로만 보이는데
    요즘은 혈연공동체가 파괴되어서 아이들이 인간관계 가족관계 친지관계를
    불행으로 가득찬 온라인에서 습득하는 자체가 문제에요.

  • 20. ..
    '24.8.21 11:56 PM (112.169.xxx.47)

    내가 듣기싫다고 있는 현실이 사라지는것도 아닌사실이 되는것도 아니죠
    불행이고 행복이고간에 미리미리 노후준비를 해둬야 한다는건
    삶의 진실입니다
    그것조차도 듣기싫고 알기도싫다는건 자신들의 노후를 저버리는짓이죠

    근데...
    행복한 이야기들 올리면 미친듯이 자랑하지말라고 부들거리는곳이 여기아니었나요?
    좀 웃기네요

  • 21.
    '24.8.22 12:46 AM (59.10.xxx.133)

    사랑은 저금통 새깁니다

  • 22. ...
    '24.8.22 1:41 PM (183.102.xxx.5) - 삭제된댓글

    24.12님 주변이 전부가 아니죠. 시댁에 부양비내는 사람으로서 속상하네요. 통계적으로 봐도 노후 대비안된분들이 그리 많은데 자식도와주는 부모가 전체 얼마나 되겠어요. 저는 친정은 저희 도와주시고 시댁은 하나 받은거 없이 도와드리기만 해야 되는데 그냥 맘 내려 놓고 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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