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찌해야 하나요?

엄마 조회수 : 864
작성일 : 2024-08-21 12:26:20

친정엄마 요양원 가신지 3개월 되셨어요

잘 지내신다 생각 했는데 집에 오고 싶다고 하시네요

형제들이 많아서 수시로 엄마 찾아 뵙구 있어요

요양원 환경도 청결하고,같은방에 친구분이랑 함께 계세요

7세 부터 키웠던   손녀 (27세) 혼자 지내는게 걱정 된데요

같이 살던 손녀는 직장 다니느라 바쁘구요

할머니 안계셔서 보고 싶긴 하지만 홀가분 할수도 있다 생각해요

제대로 겉기도 못하셔서 화장실도 혼자 못가셔요

그러니 식사도 늘 부실했구요

이런 엄마가 집에 오고 싶어 하니 맘이 괴롭네요

 

IP : 222.111.xxx.2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
    '24.8.21 12:30 PM (223.39.xxx.113)

    요양원에 있는 노인들 다 집에 오고싶어하죠
    그런데 오고싶다고 올수 있나요? 최소한 집안에서라도 자기 다리로 걸어다니고 자기손으로 밥 떠먹고 혼자 화장실 갈수 있어야죠

    요양원에서 체조 시간에 열심히 연습 많이 하시라 걸을수 있어야 집에 올수 있다 해야죠 ㅠ

  • 2. 비슷한 상황
    '24.8.21 12:37 PM (175.114.xxx.108) - 삭제된댓글

    집에오고 싶은 마음도 진심이고, 적응 잘 하셔서 잘 지내는 것도 맞을거예요.
    연세나 치매 정도를 모르겠어서 도움이 될지 모르지만 요양원은 외출, 외박 가능하니 주말에 하루 정도 모시고 나왔다가 다시 모셔다 드리고 흔들리지 말고 기본은 요양원에 계시는것이 어머니에게도 나아요.

  • 3. ....
    '24.8.21 12:43 PM (182.209.xxx.171)

    그냥 거기 계시라고 하세요.
    냉정할때는 냉정해야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9589 윤 극혐하고 2천명은 너무 했지만 30 ... 09:31:52 2,094
1629588 78, 76세 노인 두분 한달 140만원 생활비 어떤건가요.. 54 .. 09:29:51 5,319
1629587 La갈비 찜 구이 중에 9 ,,, 09:29:11 939
1629586 학벌 사기 8 ........ 09:26:56 1,833
1629585 추석맞이 여론전 대단하네요. 3 나쁜 정부 09:23:27 1,155
1629584 계란 6개는 무죄라고 봅니다 18 계란좋아 09:16:01 4,416
1629583 의대증원찬성자가 국짐지지자가 아니에요 32 참나 09:15:57 1,142
1629582 추석때 에어컨 켜고 나겠어요 8 .. 09:15:34 1,756
1629581 알라딘 양탄자배송은 의미가 없네요 9 09:14:12 1,093
1629580 오윤아 아들이랑 나온거 처음 보는데 20 .. 09:13:08 5,758
1629579 대통령놀이 시작. 김건희 염치 부끄럼 몰라 14 ㅁㄴㅇㄹ 09:12:45 2,138
1629578 비오니까 몸아파 죽겠는분들 계세요? 8 아오 진짜 08:58:46 1,166
1629577 인스타도 방문자 알수있나요? 5 .. 08:57:28 1,348
1629576 식단이 문제인가요? 살이 안빠져요 30 08:56:53 2,689
1629575 9/12(목) 오늘의 종목 나미옹 08:55:26 237
1629574 취업시 경영학과 아니면 서류낼곳 정말 없나요? ㅜㅜ 15 재수학모 08:48:53 1,821
1629573 외국인 의사 데려 오라는 사람들이 간과하는 점 128 ... 08:47:38 2,929
1629572 시어머니 없는 집에 외동아들한테 시집 갔는데 제사 어떻게 하나요.. 24 Dd 08:43:31 5,162
1629571 오늘 정선에 놀러가는데..지금 비오나요? 3 ... 08:42:21 729
1629570 늦더위 주춤 맞나요? ㅠㅠ 2 더위 08:39:45 1,280
1629569 공부 잘 하면 최고의 권력을 얻네요 17 ㅇㅇㅇ 08:37:59 4,228
1629568 나솔 옥순보며 82의 미모인생 전형인데 이쁘지가 않네요 22 08:36:01 4,863
1629567 기사보니 이제 해외의사 데려올 때가 되었네요. 40 결국 이렇게.. 08:34:22 1,361
1629566 다이소. 마몽드 까지 입점했네요 13 ㅇㅇ 08:34:00 3,125
1629565 명절에는 새옷을 입었던 추억. 5 그때를아시나.. 08:33:21 9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