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벌이 예전보다 중요성이 떨어진 건 사실이죠.

ㅎㅎ 조회수 : 1,865
작성일 : 2024-08-20 22:58:58

일단 들어가는 과정부터가 공정해지지 않아졌잖아요. 각종 수시전형으로 본인 실력보다 두 세단계 대학간판(정시로는 인서울 하위권 여대도 못들어 갈 실력인데, 수시로 이대 들어감)을 상향해서 진학하는 게 가능해졌고 반대의 경우도 있으니까요.

 

같은 대학학생이라고 실력이 비슷하지 않게 되었죠.

아니, 비슷하지 않은 정도가 아니라 엄청나게 차이가 나요.

 

그리고 수험생 본인의 능력보다 부모의 푸시, 정보력 등 가정환경에 따라 대학간판이 정해지는 면도 크구요.

 

현재 그나마 공정한 수험제도는 공무원 시험밖에 없을거에요.

 

그럼에도 아직까지 학벌이 중요한 이유?

 

학벌만큼 가성비 좋은게 없다. 명문대학 간판으로 평생을 우려먹을 수 있음.

 

결론 : 예전만큼은 못해도 학벌은 중요하다.

입시강사 누구 말처럼 학벌이 좋으면, 애써 나를 증명해보일 필요가 없다.

 

 

IP : 1.229.xxx.17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가성비
    '24.8.20 11:01 PM (124.56.xxx.95)

    재수삼수 하는데 들어가는 돈이 차한대 값이던데. 가성비 있나요? 수시로도 명문대 들어가기가 쉽지 않은뎅.

  • 2. 원글글
    '24.8.20 11:05 PM (1.229.xxx.172)

    한평생 우려먹을 수 있는데, 승용차 한대값이면 엄청나게 저렴한 거 아닌가요?

  • 3. ..
    '24.8.20 11:05 PM (211.36.xxx.176)

    대학교육이 신뢰감이 없으니 사춘기때 실력과 성공을 인정해주는데 한계가 생겼죠

  • 4. 원글
    '24.8.20 11:10 PM (1.229.xxx.172) - 삭제된댓글

    대학교육이 신뢰감이 없으니(X)
    입시제도에 신뢰갑이 없으니(O)

  • 5. 원글
    '24.8.20 11:10 PM (1.229.xxx.172)

    대학교육이 신뢰감이 없으니(X)
    입시제도에 신뢰감이 없으니(O)

  • 6. .......
    '24.8.20 11:12 PM (116.120.xxx.216)

    저도 적어보자면.... 옛날보다 덜 중요해진건 진짜 맞아요. 이유는 지금은 외모와 경제력이 가장 중요한 시대가 되었고 사다리가 많이 사라졌어요..이미 공정하지 않은 게임이 되었죠. 대학 자체가 크게 의미가 없어지고 있는 시대라서요.

  • 7. ..
    '24.8.20 11:13 PM (211.36.xxx.12)

    대학교육도 신뢰감이없어요
    들어가기만하면 학점퍼줘서 졸업시키는게 우리나라 명문대학들이잖아요
    고등실력을 평생 인정해주는게 더이상한거 아닌가요

  • 8. 우리나라
    '24.8.20 11:34 PM (189.203.xxx.217)

    미국은 대놓고 레거시 입학이 있잖아요. 아무리 공정하지않다 해도 공부잘하는 애들이 좋은대학가는건 사실이고 원글님 말마따나 서민이 노력해서 얻을수 있는건 학벌밖에 없으니 그래도 좋은대학 가야죠.

  • 9. 이제는
    '24.8.21 2:44 AM (70.106.xxx.95)

    인스타 팔이피플들이나 웹툰, 웹소설, 유튜버 대박나는게 더 돈 잘버는 시대에요. 돈이 최고인 시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6312 편도선 제거 수술한 분 계신가요.  9 .. 2024/08/26 946
1616311 유명 스파게티집 24 스파게티 2024/08/26 4,565
1616310 염소탕 주문 도와주세요 밀키트 2024/08/26 481
1616309 자라구두 10 ㅣㄹㄹㅎ 2024/08/26 1,391
1616308 82 오면 불행할 거 알면서 23 2024/08/26 3,464
1616307 제육볶음 잘 못하시는 분들 15 요알못 2024/08/26 4,222
1616306 독도는 누구 땅입니까 10 국민권력 2024/08/26 836
1616305 17기 현숙 상철 어제 결혼 6 여름아침 2024/08/26 3,576
1616304 친정엄마와 통화후 속이 너무 답답ㅠㅠ 13 ... 2024/08/26 4,346
1616303 과일식-김병재라는분. 믿어도 될까요 9 레드향 2024/08/26 1,513
1616302 청첩장봉투 주소기재 ... 2024/08/26 487
1616301 (동의요청) 공소권을 남용해 기소거래한 심학식 탄핵 7 기소거래 2024/08/26 352
1616300 나솔 이번에 결혼한 17상철.. 친구 좀 11 -- 2024/08/26 4,957
1616299 밤고구마가 너무 맛있는데 더 사 놓을까요? 6 ... 2024/08/26 2,074
1616298 목포에 회 포장 할만한 곳 추천 부탁드려요. 1 피서 2024/08/26 536
1616297 오늘 아침메뉴로 ᆢ검은콩두유 만들어 먹고 4 꿀순이 2024/08/26 1,325
1616296 손가락가지고는 난리던 82가 딥페이크에는 조용한 느낌 31 뭐랄까 2024/08/26 3,278
1616295 직항의 이코노미냐 1번 경유의 비즈니스냐 고민 22 ... 2024/08/26 2,402
1616294 올리브영 기프트카드는 현금으로 못 바꾸나요? 2 올리브 2024/08/26 1,280
1616293 조현천을 왜잡아 왔을까.. 2 ㄱㄴㄷ 2024/08/26 1,096
1616292 인감증명서 악용될 소지 질문? 3 ㄱㄱ 2024/08/26 974
1616291 안마의자 추천 부탁합니다 5 ... 2024/08/26 961
1616290 님들이라면 어떤 선택하시갰어요? (집문제) 5 ㅇㅇ 2024/08/26 1,572
1616289 몇살쯤에 정말 할아버지 할머니 외모가 될까요.??? 24 ... 2024/08/26 4,933
1616288 내 입맛이 많이 이상한데 스벅 감사합니다 ㅅㅌ 2024/08/26 1,1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