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했을때 물에서 냄새났던 기억이 있는데
요새 수돗물에서 그 냄새가 아주 뚜렷하게 나요.
8월 되니 더욱 심해진 것 같아요.
샤워, 양치, 설거지 할땐 당연하고
심지어 빨래한 옷에서까지 그 물냄새가 나요.
저만 느끼는게 아니라 남편도 느끼더라고요.
저희 아파트 동 물탱크에 녹조류가 꼈나 싶어서
관리사무소에 말해야지, 하고 있었는데
인근 쇼핑몰에 가보니 그곳 수도에서도 물냄새가 나더군요.
아마도 수원의 상수원에 녹조류든 뭐든
오염이 발생한게 아닐까 싶어요.
위치는 수원 입니다.
다른분들은 어떠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