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도 안하고 대학생활도 열심히 하지도 않고
게임이나 폰만 보는 남자 대학생 입니다.
공부 안하더라도 2학기는 맞치고 군대 보내 는게 맞을까요?
아님 공부도 안하고 꼴도 보기 싫으니깐 2학기 전 휴학계를 내고
군대 가는게 맞을까요? 싶게 군대도 안갈꺼 같긴해요. 가기 싫어해요
신검 받아 놓고 군대 신청 하라고 해도 안합니다.
집에서 폰만 보고 낮과 밤도 바껴서 새볔 4시쯤 취침하고 집밥도 안먹고
편의점 음식 탄산 음료 사먹고 패인 처럼 하루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저런꼴 보기 싫어서 용돈은 끈었더니 한번씩 쿠팡 알바잡히면 하루씩
벌어서 편의점 음식 가게 음식 사먹으면서 하루 하루 살고 있어요
인성도 개차반이여서 엄마나 여동생 한테 어찌나 싸가지가 없던지요
동생도 오빠는 정신 병원에 가야 한다고 말할 지경 입니다.
엄마인 저한테도 말을 싸가지 없게 합니다.
어쩌다 내가 저런 자식을 뒀는지 자다가도 잠이 안오네요. 진심으로요.
대학 납부금도 공부도 못해 납부금 비싼 지방 사립대 공대 다니다 보니
400만원 넘는 돈을 납부 해야 합니다.
저희 집안 사정도 지금 무척 어렵거든요
이꼴 저꼴 보더라도 2학기 맞히고 군대 보내야 할까요?
결정이 안서네요
집밥 맛없다고 아예 안 먹고 편의점 음식 밖 사먹는 음식( 봉구스 밥버거등등)은 쿠팡 알바
간간히 하며 연명 하네요.
말은 해도 듣지를 않아요.
공대 공부는 안하지만 신학기 같이 들어간 동기 몇몇을 알아서
2학기는 다니고 싶어하긴 하는것 같아요.
어떤 결정을 내려야 할지 도움 부탁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