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한의원 다녀왔어요~
제가 아가씨때는 날씬했는데 결혼하고 살이 훅~쪘거든요...(약 15키로ㅡㅡ;;)
일단은 아기가 잘 안생겨서 간 한의원인데...
온몸에 피로가 누적이 돼서 몸이 붓고 그 부은게 살로 가는 전형적인 예래요..
자궁도 냉해서 자궁이 보일러 역할을 못하니 몸이 데워지지도 않는데다...
찬 음식을 좋아해서 계속 붓는다네요..
운동하거나 소식해서 몸이 피로하면 더더욱 부어서 살로가니.. 이대로 80~90키로까지 문제없이 찔거래요..
사실 전 결혼하고나서도 그다지 폭식한다든거 하는 문제는 없었거든요.
술 좋아해서 엄마 감시에서 벗어나니 조금 자유롭게 마시긴 했죠;;;(남편이 술동무;;)
제가 결혼전엔 잠 잘자며 지냈는데 그땐 운동도 매일 1시간 이상씩 습관적으로 하고(운동 좋아해서요^^)
밥도 소식해서 날씬하고 보기 좋았거든요..
근데 결혼하고나서 맞벌이에.. 각종 집안일에 주말 시댁 친정 행사들에...
스트레스 받고 하다보니 어쩌다 짬내서 운동하러 나갔다 오면 온몸이 퉁퉁 붓는 느낌이 들긴 했었어요..ㅠ_ㅠ;;어휴~
한의사 쌤이 저같은 경우는 살빠지는 한약같은거 안먹어도 잠만 잘자도 살이 저절로 빠지는 케이스라네요..헐~
뭔가 제게는 새로운 정보라 공유하고자 올립니다;;신기하네요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