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kbs수신료 거부하면 MBC는 나오나요?

oo 조회수 : 992
작성일 : 2024-08-19 14:39:39

아래 TV있어도 납부거부할 수 있다는 글 보고 궁금해서요.

지금 전화하니 연결이 안되네요.ㅠ.ㅠ

거부하면 KBS만 안볼수 있는거 맞아요?TV없이 못사는 남편때문에 확인하고 전화 시도해보려고 합니다. 

IP : 118.221.xxx.5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방금
    '24.8.19 3:32 PM (1.252.xxx.65)

    연결됐는데 TV가 없어야 한다고 얘기하네요

  • 2. 수신료는
    '24.8.19 3:35 PM (221.145.xxx.235)

    TV 수신료에 대해 간단히 설명드리면, 원래 TV 수신료는 KBS가 공영방송이니까 국민들에게 제공하는 서비스를 유지하기 위해 거두는 비용이고 보통은 전기요금과 함께 자동으로 청구되는데요.
    이 수신료가 단순히 KBS 채널을 봐서 내는게 아니라 공영방송의 운영을 위해 국민이 분담하는 일종의 공공 기여금이래요, 그래서 수신료를 거부한다고 해서 "KBS만 안 본다" 이런 식으로 해결할 수 있는 건 아니고요.
    TV가 있는 집이라면 수신료를 납부해야 하는 게 원칙이에요.
    수신료를 거부하려면 법적으로 TV를 아예 없애거나,
    TV 기능을 완전히 차단해야 할 정도로 극단적인 방법을 써야 하는데,
    현실적으로 쉽지 않죠.
    남편분이 TV를 자주 보신다면 아예 수신료를 거부하는 건 어려울 것 같아요.
    쉽게 말해, 수신료를 내기 싫다고 해서 KBS만 안 볼 수 있는 간단한 방법은 없고, 불이익이나 법적 문제를 감수하면서 거부하는 거라 생각하셔야 해요.

    KBS에서 기미가요 방송 문제로 논란이 생기면서, 수신료를 거부하고 해지 요청을 한 사례들이 실제로 있긴 해요.
    TV가 있는데도 수신료를 내지 않겠다고 강력하게 주장해서 해지 처리가 된 경우가 있다는 이야기가 들리긴 하는데요
    이게 정식으로 인정된 절차라기보다는 특정한 사례들이라서 일반적인 방법이라고 보기는 어려워요.
    아니면 어떤 분들은 전기요금에서 TV 수신료를 분리 납부 신청하시는데. 이렇게 하면 전기요금과 수신료가 따로 청구되도록 바꿀 수 있고요 그런데 이렇게 분리 납부 신청을 해도, 수신료를 내지 않으면 결국엔 연체가 될 가능성이 있어요. 수신료는 법적으로 납부해야 하는 의무라서, 일정 기간 동안 미납 상태가 계속되면 연체금이 붙거나 법적 조치가 취해질 수도 있어요 그거 감안하고 납부 안할수도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5998 미국갈때 궁금해요 32 나유타 2024/10/12 1,731
1635997 지방에서 서울 이문동으로 이사 예정인데요. 1 이사 2024/10/12 842
1635996 피부좋고 외형이 건강해보이면 대체로 건강한가요? 4 ㅇㅇ 2024/10/12 1,308
1635995 2010년 여름 가입자의 82활용법 9 나를부르는숲.. 2024/10/12 487
1635994 살찌는 아들 살 안(못)찌는아들 5 가을 2024/10/12 814
1635993 여왕벌과 시녀들 사이에서 5 강한사람이 2024/10/12 1,347
1635992 간호학과 취업도 힘드네요 8 제발 2024/10/12 2,848
1635991 오페라덕후님 감사합니다 2 감사 2024/10/12 467
1635990 10·16 재보선 사전투표 마지막날,어제 투표율 3.55% 2024/10/12 279
1635989 보수종편 뉴스,한강작가 수상관련비교 1 방송국 2024/10/12 803
1635988 외국인 친구 1 서울사람아님.. 2024/10/12 419
1635987 중국인이 한국명의 도용해서 임영웅 티켓 싹쓸이 후 암표장사 했다.. 3 ... 2024/10/12 1,230
1635986 가을여행 2024/10/12 267
1635985 일전에 아이 독일가는 거 문의했던 엄마예요 11 독일 2024/10/12 1,203
1635984 토요일 지하철 풍경 2 눈부신오늘 2024/10/12 939
1635983 아침 부페 먹는 중인데..ㅋㅋ 16 하하하 2024/10/12 3,283
1635982 전 제가 꽤 이상적으로 다이어트 성공한거 같아요 8 다이어트 성.. 2024/10/12 1,580
1635981 이 좋은 가을에... 5 슬픔 2024/10/12 795
1635980 병원 입원생활에 도움? 보호자? 14 ... 2024/10/12 1,010
1635979 20년 3 nnnn 2024/10/12 371
1635978 스위스와 돌로미티 어디가 나을까요 3 2024/10/12 765
1635977 갑자기 온몸이 가려워요 6 구름 2024/10/12 954
1635976 저는 요양원에 근무하는 요양보호사입니다. 18 방글 2024/10/12 4,753
1635975 야채값이 비싸서 요즘 먹을만한 반찬 리스트 적어봐요 3 게으른 2024/10/12 1,138
1635974 연말까지 목표가.. 2 ... 2024/10/12 3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