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잔치국수가 먹고 싶어요.

입맛없다 조회수 : 2,892
작성일 : 2024-08-18 14:04:10

덥고 입맛없고 먹고 싶은게 아무것도 없어요.

딱~한가지. 잔치국수는 너무너무 먹고 싶어요.

매콤한 양념장 필수.

재료는 있는데 해먹을 엄두가 안나네요.

남편이나 고딩아이는 안먹는 메뉴라

오로지 내입에만 들어갈거라.

저들이 해달라하면 할텐데 말이죠.

내가 나를 푸대접하고 있네요.ㅎㅎ

배고프다. .....

IP : 210.126.xxx.33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남편 먹고싶대서
    '24.8.18 2:06 PM (121.133.xxx.250)

    어제 해먹었어요 ㅜ
    육수내고 고명 국수삶고 한시간
    먹는데 5분 ㅠㅠ
    넘 덥더라구요

  • 2. ㅇㅇ
    '24.8.18 2:06 PM (210.178.xxx.120)

    우리 동네 진짜 맛난 국수집 소개해드리고 싶네요.
    더운데 불 땡기지 마시고 맛있게 하는 집 찾아가서 드세요.

  • 3. 잔치국수 좋아
    '24.8.18 2:06 PM (115.143.xxx.37)

    해서 드세요. 저도 고명 대신에 다 때려넣고 한꺼번에... 좀 전에 후루룩~~ 찹찹 했어요~

  • 4. ..
    '24.8.18 2:10 PM (182.220.xxx.5)

    1인분해서 드시거나 외식하세요.
    육수는 코인 육수 한알이면 충분해요.

  • 5. .....
    '24.8.18 2:13 PM (121.88.xxx.21)

    가끔 주말 아침에 행주산성 원조국수집 오픈런 합니다. 잔치국수 먹을려구요..보면 박스째 포장해 가는 분들도 있어 저 많은 국수를 무슨 일로 포장해 갈까 궁금하기도!

  • 6. 여름내내
    '24.8.18 2:14 PM (175.199.xxx.36)

    잔치국수 자주 해먹었네요
    귀찮아서 어묵채썬거랑 당근은 데치기만 하고 단무지 채썰고신김치 채썰어서 먹으면 좀 간단하려나요?
    육수진하게 내서 간좀 하고 먹으면 맛있어요
    따로 양념장 안만들어서 그냥 먹는데
    그래도 식구들 다들 맛있게 잘먹어요

  • 7. .......
    '24.8.18 2:16 PM (118.235.xxx.193)

    저도 국수 좋아해서 시도때도 없이 해먹는데 가끔 귀찮을땐 그냥 샘표잔치국수 사다 김치 잘게 썰어넣고 김가루 뿌려서 해먹어요. 라면 끓이듯 뚝딱 끓여 먹기 좋더라구요

  • 8.
    '24.8.18 2:17 PM (39.119.xxx.173) - 삭제된댓글

    저도 어제 해먹었어요
    편식쟁이 아들이 군소리없이 좋아해요
    고명 따로 볶고 육수내서 했는데
    귀찮아도 맛있게먹었어요

  • 9. 넘 더워
    '24.8.18 2:33 PM (112.167.xxx.92)

    삶고 지지고 볶고 엄두가 안나 반찬가게서 반찬도10가지 배달해 먹고 있네요

    국수 삶느라 펄펄 끓이고 육수내고 어쩌고 혼자 먹는데 엄두안나 안먹고 말아요 체력도 골골하는판이라 걍 편하게 밖에서 외식하고 배달해 먹는중

    육수는 코인육수.풀무원 육수도 있어 굳히 멸치육수 끓일 필요까진 없는데 국수 삶느라 불앞에 있는게 절레절레

  • 10. 냠냠
    '24.8.18 4:00 PM (114.205.xxx.88)

    덜 더운 아침에 이왕 끓이는 김에 육수 많이 끓여서 한번운 따뜻한 잔치국수 드시고 남은 육수는 냉장고에 넣었다가 시원하게도 드셔보세요..별미에요

  • 11. ..
    '24.8.18 4:09 PM (182.220.xxx.5)

    저는 어제 오늘 국수 삶아서 한끼는 비빔국수 했어요.
    저는 비빔도 안당겨서 오뚜기 메밀장국만 부어 먹었는데 특별한 맛은 아니었어도 한그릇 뚝딱했네요

  • 12. ..
    '24.8.18 4:09 PM (182.220.xxx.5)

    풀무원 냉면육수 맛난데요.
    입맛 없을 때는 국수 삶아서 그거 부어 먹기도 해요.

  • 13. ...
    '24.8.18 4:27 PM (112.187.xxx.226)

    나가서 먹는 것도 더워요.
    그냥 국수 한 줌 삶아서 코인육수로 해먹어요

  • 14. 송파에
    '24.8.18 4:56 PM (121.165.xxx.112)

    이름난 잔치국수집
    진한 멸치육수에 별다른 고명없이
    채썬유부와 대파, 김가루, 고추가루예요.
    줄서서 사먹다가 그냥 집에서 해먹었는데 먹을만했어요.

  • 15. ㅇㅇ
    '24.8.18 10:56 PM (180.230.xxx.96)

    저도 이더운날에도 입맛없고 잔치국수 해먹었네요
    육수만 맛있음 맛있죠
    양념은 고춧가루 후추 참기름 깨소금
    해서 겉절이 김치랑 먹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2597 이기적인 아빠 3 ㅇㅇ 2024/10/26 2,071
1642596 코스트코- 신선설농탕 , 쭈꾸미제육볶음 맛있어요 12 ........ 2024/10/26 3,290
1642595 구성환 김밥 13 나혼산 2024/10/26 6,666
1642594 발가락과 손가락을 깍지끼고 1 좋다니까 2024/10/26 1,332
1642593 오페라 덕후님, 감사합니다. 10 오페라 2024/10/26 1,039
1642592 정년이와 정숙한 세일즈 시대 배경 17 2024/10/26 4,747
1642591 국정감사] '가해자'가 '보호자'로 둔갑시키는 국가아동학대시스템.. 1 ../.. 2024/10/26 996
1642590 귀에서 잡음이 들린다네요. 6 기러기 2024/10/26 1,845
1642589 소년이온다 어찌?읽어야 제대로 읽을수있을까요 4 땅하늘 2024/10/26 1,993
1642588 소년이온다를 보고 가장 충격적이었던건(스포있음) 7 ㅇㅇ 2024/10/26 6,007
1642587 신세계 강남점 가시면 뭐 사오세요? 9 내일 2024/10/26 3,133
1642586 맛없는 맛김치 활용법 5 부탁 2024/10/26 1,308
1642585 감자를 자꾸 껍질째 먹어요 8 ㅁㅁ 2024/10/26 1,871
1642584 고급스런 반코트 어디꺼 입으세요 5 고급 2024/10/26 4,302
1642583 지구를 닦는 남자들, 유익하고 재밌어요! 1 추천 2024/10/26 837
1642582 블랙핑크 보면 영어 잘하면 노는 물이 다르다는 거 알겠어요 33 ........ 2024/10/26 15,997
1642581 어디로 도망가야될까요 9 어디 2024/10/26 2,767
1642580 말레이시아의 한 이주 노동자가 27년간 휴일 없이 일한 사연 2 2024/10/26 2,218
1642579 남고생 수행평가 레전드 5 ㄱㄴㄷ 2024/10/26 2,346
1642578 여자연예인들 기가 쎄보이는데 15 예쁘면 2024/10/26 7,017
1642577 얼굴도 가을 타나요? 1 뜨악한 여자.. 2024/10/26 1,153
1642576 단순 나이 숫자만으로 노인이다 아니다는 아닌것이 5 ㅁㅁ 2024/10/26 1,375
1642575 정년이에 신예은 8 .. 2024/10/26 4,935
1642574 타임 원피스 다시 살까요? 15 타임 좋아요.. 2024/10/26 4,056
1642573 친구가 저녁을 땅콩버터 두스픈으로 끝낸대요. 27 ... 2024/10/26 14,7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