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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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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학원 상담 (실장) 어떤가요?

...... 조회수 : 4,101
작성일 : 2024-08-18 01:03:40

아이 둘 특목 나와서 원하는 학교 진학하고 니니,

아이들 다니던 학원(대치)에서 실장 해보라고 권유하시는데요즘 일을 하고 싶어서 오케이 하고 싶지만,

직접적으로 페이를 묻기가 민망해서 (근무내용은 대충 알려주셨습니다) 덜컥 답변 하기가 어렵네요.

생각보다 이직율이 높아 보이는 이유도 궁궁하고요.

혹시 입시학원 실장님 하시거나 경험 하셨던분 계시면,

어떤 일인지 근무조건이나 급여는 대략 어느정도 선인지 귀뜸해줄 수 있으실까요?

IP : 211.234.xxx.248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8.18 1:12 AM (58.121.xxx.201)

    주말 근무 필수
    최저시급 + 진짜 조금 알파

  • 2. ㅇㅇ
    '24.8.18 1:16 AM (221.141.xxx.233)

    묻기 민망하더라도 일 하기전에 급여는
    어떻게 되는지 알고 시작하는게 맞아요.
    급여 수준이 어떻게 되는지 물어보시고
    그에 따라 결정하세요.

  • 3.
    '24.8.18 1:20 AM (180.70.xxx.42)

    그 학원도 되게 웃기네요.
    기본적으로 사람을 스카웃 하려면 급여가 얼만지 말하는 게 우선 아닌가요?
    그리고 급여 물어보는데 왜 민망한가요?
    돈 안 받고 다닐 거 아니잖아요.
    내 능력만큼 급여를 받는 건데 절대 민망해하지 마시고 확실하게 여쭤보세요

  • 4. ...
    '24.8.18 1:39 AM (76.33.xxx.38)

    직접적으로 페이를 묻기가 민망해서 => 왜 못 물어봐요?
    급여가 제일 중요한데 그걸 미리 못물어본다니.
    근무조건 정확하게 물어보고 할지 말지 판단해야죠. . 급여, 4대보험, 휴가 등등

  • 5. 어머
    '24.8.18 2:06 AM (218.54.xxx.75)

    일 안해 본 분이세요?
    급여 묻는게 기본인데 ...

  • 6. ...
    '24.8.18 3:16 AM (1.241.xxx.7)

    이렇게 말하기 좀 그렇지만 최저시급에 대충 부려먹을 아줌마들 뽑는거라고 생각하시면 돼요.. ㅜㅜ 진짜 비추

  • 7.
    '24.8.18 3:28 AM (118.235.xxx.239)

    거의 최저시급입니다

  • 8. ???
    '24.8.18 5:56 AM (172.226.xxx.43)

    당연히 최저시급이죠
    왜 못물어보죠???

  • 9. ㅇㅇ
    '24.8.18 6:52 AM (59.6.xxx.200)

    특수한 목적에 부합해서 제안하는거라 월 250은 줄거같네요
    (애들둘다 특목고에 입시성공)
    강남 압구정쪽에서 경력되는 실장은 그정도 받습니다
    그리고 본인급여도 민망해 못물을 정도의 성정이면 이 일 어려워요

  • 10. 사람들참
    '24.8.18 7:43 AM (211.55.xxx.249)

    이 나이에 최저시급이라도 받는 게 어디 쉽습니까.
    일자리도 없는데 상담실장이면 원글님 특기?도 살리는 것 같은데
    아마 체면 지키느라 돈 관련된 거 못물어본 거 같은데 저 같으면 한 번 해볼래요. 아줌마들한테 이런 자리 제의라도 어딥니까.

  • 11. ....
    '24.8.18 8:14 AM (39.125.xxx.154)

    밤 10시까지 일하고 주말 이틀 근무 필수인데 최저시급이나 되려나 모르겠네요. 저녁 먹는 시간 따로 주는 것도 아니고 대충 김밥으로 때운다던데.

    일하고 싶어하는 사람들도 많겠지만요

  • 12. .....
    '24.8.18 8:53 AM (220.118.xxx.37) - 삭제된댓글

    잠깐 하다 말더군요.
    자식 특목고 스카이 간 맘들은 매년 나와요.
    몇 년 지나면 풋풋한 후배맘들이 진입.
    그 시기동안 최저시급으로 부려지는 거라 요즘은 잘 안 가죠.

  • 13. 친구
    '24.8.18 9:00 AM (110.8.xxx.127)

    친구가 학원일 한 지 3,4년 된 것 같아요.
    월급 물어본 적은 없지만 지나가는 말로 최저시급이라고 하기는 했어요.
    놀러 다니는 것 아니고 학생들 부모님들 같이 관리해야 하니 일이 쉽지는 않겠죠.
    1,2년 계약직으로 일하다가 작년엔가 정규직 되었다고 했고요.
    이 나이에-50중반- 경력단절인데 여기라도 다닐 수 있어서 감사히 여긴다고 하네요.
    쉬는 건 주말 끼어서 이틀 쉬기도 하고 평일에 이틀 쉬기도 하고 그러더라고요.
    밤 10시까지 일한다고 해서 근무시간이 긴게 아니고 하루 8시간 근무하고요.
    친구는 아침형이라 일찍 출근해서 4시인가 5시에 퇴근해요.
    제가 일하는 게 아니라 자세한 건 모르지만 대충 들은 말 한 번 써 봤어요.

  • 14. 대치동은
    '24.8.18 9:15 AM (124.50.xxx.70) - 삭제된댓글

    특목고 나와 원하는대 가면 저게 수순인듯요.
    제 친구도 벌써 20년전인가 자식이 그랬는데 학원에서 상담실장하라고 ㅋㅋㅋ.
    부모가 자식경험 얘기하면서 고객들 끌쟎아요 ㅋㅋㅋ
    원래 저게 상술이예요.

  • 15. 대치동은
    '24.8.18 9:17 AM (124.50.xxx.70) - 삭제된댓글

    특목고 나와 원하는대 가면 저게 수순인듯요.
    제 친구도 벌써 20년전인가 자식이 그랬는데 학원에서 상담실장하라고 ㅋㅋㅋ.
    그래서 했쟎아요.
    부모가 자식경험 얘기하면서 고객들 끌쟎아요 ㅋㅋㅋ
    원래 저게 상술이예요.

  • 16. 대치동은
    '24.8.18 9:17 AM (124.50.xxx.70)

    특목고 나와 원하는대 가면 저게 수순인듯요.
    제 친구도 벌써 20년전인가 자식이 그랬는데 뜬금없이 학원에서 상담실장하라고 ㅋㅋㅋ.
    그래서 했쟎아요.
    부모가 자식경험 얘기하면서 고객들 끌쟎아요 ㅋㅋㅋ
    원래 저게 상술이예요.
    고객유치의 기본이죠.

  • 17. 바람소리2
    '24.8.18 11:24 AM (114.204.xxx.203)

    최저시급이죠

  • 18. 저는
    '24.8.18 11:28 AM (175.209.xxx.199)

    아직도 문자와요
    요즘은 상담실장 자리 넘치나보다 싶어요
    최저시급에 저녁근무,주말근무
    뭐하러 가요
    최저시급 이상인 알바들 찾으면 많아요

  • 19. Oo
    '24.8.18 12:03 PM (121.133.xxx.61)

    저 했었어요
    최저시급, 근무시간은 1혹은 2시부터 10:30 수업 더 늦게 끝나면 끝나고 마무리 해야하고 추석 설 연휴 못 쉬고 오전에 설명회하면 근무해야하고
    학원실장도 아무래도 여자들만 있다보니 텃새는 좀 있고 교재 들어오는 날은 허리 아파요. 엄마들 컴플레인은 좀 있고
    장단점 생각해보면 전 장점이 많은거 같아요
    그만 두고 싶지 않았는데 여러가지 사정으로 그만 뒀어요 ㅠㅠ
    여름 휴가 같은것도 없어요

  • 20. 와우
    '24.8.18 1:32 PM (218.147.xxx.180)

    읽다보니 여기가 여성노동계의 음지네요
    체면지키려는 고학력여성들 물을 쏙빨아놓고 버리는 ~

    다들 내가 자식도 잘났고 체면이있지!!때문에 굴러가는곳이네요 급여 휴일 수당 그런거 정확히 묻는게 있어보이겠네요 어 맹탕아닌데?? 느낌을 준달까

    누가 실장 브이로그 찍거나 블로그 써서 올리면 도움되겠네요

    저희 동네 큰 수학학원 데스크 쌤들은 실력있고 예의있어보였는데 코로나로 비대면 길어지고는 별로인 사람들로 바뀌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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