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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조카. 공무원 합격

식사 조회수 : 21,116
작성일 : 2024-08-17 17:47:15

시조카가 27살 남 인데 그동안 알바근근히 하다가

지방시청 공무원 합격햇대요.

시누가 근처사는 시누내외와 저희부부를 초대해

식사를 대접한다고 하는데 무엇을 하는게 좋을까요?

그냥 축하한다고. 할까요?

과일한상자사드리고.

 

IP : 223.39.xxx.206
5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8.17 5:48 PM (14.32.xxx.235)

    과일사고, 축하금 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 2. ....
    '24.8.17 5:48 PM (118.235.xxx.253)

    과일 보다는 공무원 준비하느라 고생한 조카 용돈 주는걸 더 좋아할꺼 같아요.

  • 3. ...
    '24.8.17 5:48 PM (14.51.xxx.138)

    조카 옷이라도 사주라고 축하금을 주는건 어떠세요??

  • 4. ㅇㅇ
    '24.8.17 5:48 PM (58.29.xxx.148)

    넥타이나 구두 사라고 금일봉

  • 5. ..
    '24.8.17 5:48 PM (58.79.xxx.33)

    대단한데요. 20대에 알바하면서 공무원합격이라뇨. 저라면조카에게 취직했으니 옷 사입으라고 10~30만원 넣은 봉투 주겠어요.

  • 6. ㅇㅇ
    '24.8.17 5:50 PM (116.42.xxx.47)

    좋은 구두 한컬레 사주세요

  • 7. 에고
    '24.8.17 5:50 PM (1.251.xxx.85)

    용돈좀 주셔야죠.
    밥까지 사주는데

  • 8. 어머
    '24.8.17 5:51 PM (210.98.xxx.105) - 삭제된댓글

    그 집 부모님 진짜 기분 좋으시겠어요.
    축하를 보냅니다.
    그치요, 축하와 격려금 전달해 주면 좋죠

  • 9. ㅇㅇ
    '24.8.17 5:53 PM (118.219.xxx.214)

    과일 사지 말고 시조카 용돈 주세요
    구두 사 신으라고

  • 10. 용돈요
    '24.8.17 5:54 PM (118.235.xxx.142)

    아 좋겠네요 ~

  • 11. ...
    '24.8.17 5:54 PM (121.153.xxx.62)

    남자는 군대도 갔을텐데 27살 합격이면 정말 잘했네요

  • 12. 원래 용돈
    '24.8.17 5:55 PM (210.98.xxx.105)

    줄 계획은 없으셨던 건가요?

  • 13. ...
    '24.8.17 5:57 PM (123.215.xxx.145) - 삭제된댓글

    축하금이랑 축하인사요. 과일한상자는 좀 이상합니다.

  • 14. 과일
    '24.8.17 5:57 PM (1.227.xxx.55)

    말고 용돈 주세요

  • 15. ㅎㅎㅎ
    '24.8.17 5:58 PM (172.226.xxx.43)

    조카 용돈 좀 주세요

  • 16.
    '24.8.17 6:01 PM (223.62.xxx.196)

    식사 대접 잘 받으시고 조카 용돈 주세요.

  • 17. ㅇㅇ
    '24.8.17 6:01 PM (210.178.xxx.120)

    금일봉이죠.

  • 18. ......
    '24.8.17 6:01 PM (125.191.xxx.71)

    요즘 과일 싸니 복숭아 한상자하고 조카에겐 금일봉

  • 19. ....
    '24.8.17 6:03 PM (124.49.xxx.81)

    전 구두상품권과 조카에게 금일봉이 나을거 같아요

  • 20. ...
    '24.8.17 6:04 PM (220.126.xxx.111)

    원래 사이가 좋으면 양복 한벌 해주는거죠.
    그래도 식사 초대 하는 사이니 조카에게 덕담해주고 용돈 주세요.

  • 21. ㅇㅇ
    '24.8.17 6:18 PM (59.6.xxx.200)

    당연히 용돈이죠
    형편 어렵지않으면 30만원 금일봉
    형편 어려우시면 10만원 플러스 시누네 과일한상자

  • 22. 저는
    '24.8.17 6:20 PM (203.81.xxx.17)

    식사초대도 없었는데 취업소식 듣고
    시누이 아들이라도 대견해서 용돈 보냈어요
    어려운 시절 군대 다녀오고 어렵다는 취업을 했다니
    저절로 신이 나더라고요

  • 23.
    '24.8.17 6:22 PM (1.238.xxx.15)

    조카 용돈 한표

  • 24. ..
    '24.8.17 6:24 PM (175.121.xxx.114)

    양복사입으라고 용돈줄듯

  • 25. 그런데
    '24.8.17 6:24 PM (122.34.xxx.60)

    지금 장만한 정장으로 10년 입습니다. 옷 좀 괜찮은거 사입으라고 금일봉이나 상품권 해주세요

    얼마나 기특할까요

    옷 말끔하게 입고 연애도 하고 신나게 20대 후반 보내야죠. 고생 많았네요

  • 26. ....
    '24.8.17 6:40 PM (114.204.xxx.203)

    형편되면 용돈 주시고
    아니면 축하인사만으로도 되죠

  • 27. ㅇㅇ
    '24.8.17 6:57 PM (49.175.xxx.61)

    조카용돈 무조건 주세요.

  • 28. 별로
    '24.8.17 7:06 PM (175.199.xxx.78)

    반갑지 않은 소식인가요...?
    27에 알바지만 일하면서 시청공무원이면 동네 잔치할 분위기의 일인데...너무 기분좋아서 한턱 내는걸거에요.
    근근히 알바가 아니라...군대 다녀와서 공시공부 하느라 그래도 부모한테만 다 기대지않고 알바라도 하고, 그럼서 붙은건 진짜 대단한 아이에요.
    별로 달갑지않게 느껴지는건 제 착각인가....그래도 10만원은 하심이....

  • 29. 아휴
    '24.8.17 7:08 PM (222.108.xxx.61)

    기특하네요 .. 조카분 멋진 양복 사입는데 보태라고 용돈 주세요 ~

  • 30. 축하
    '24.8.17 7:27 PM (182.214.xxx.17)

    축하드려요
    너무 축하할 일이네요
    용돈 많이 주세요

  • 31. . . .
    '24.8.17 7:35 PM (180.70.xxx.60)

    언제부터 조카 취업했다고 용돈 주는건가요?

    제 시조카는 취업해서 월급받아서 그 월급으로 치킨 쿠폰 보냈던데요
    언제부터 다른집 아이 취업하면 용돈 주는걸로 바뀐건가요?
    고등 졸업이면 몰라도
    27살 먹은 애를 용돈을 줍니까?

  • 32. ㅇㅇㅇ
    '24.8.17 7:51 PM (121.162.xxx.85)

    과일 한상자라니ㅠ
    용돈의 의미가 그동안 맘졸이고 취준하느라 힘들었지, 이제 출근하는데 옷이라도 사입어..이런 의미요
    저희 애 취업했단 소식듣고 시가형제들이 30만, 백만..이렇게 아이한테 줬어요
    첫월급타고 애가 한우세트 집마다 돌리구요

  • 33. 맞아요
    '24.8.17 7:54 PM (203.81.xxx.17)

    용돈 보냈더니 첫월급 탔다고 기프티콘 보내줘서
    아주 잘 썼네요
    오는정 가는정 아니겠어요

  • 34. 그냥
    '24.8.17 8:05 PM (223.33.xxx.77) - 삭제된댓글

    양복이나 구두 사라는 명목의 축하금을 윗분들이 용돈이라고 퉁쳐서 말하는군요.

  • 35. 근근히
    '24.8.17 8:36 PM (169.212.xxx.150)

    별로 달갑지않게 느껴지는건 제 착각인가....222

  • 36. 성격대로 ㅋ
    '24.8.17 9:06 PM (211.234.xxx.87)

    베푸는 사람은 밥 산다고 하니 고마워서라도 축하금을 주고 싶을거고
    인색한 사람은 과일 한박스에 밥 얻어먹고 땡!!!
    성격대로 합니다

  • 37. ...
    '24.8.17 9:42 PM (121.133.xxx.136)

    졸업 입학 취직 결혼 등 좋은 일 있으면 조카 용돈 주지 않나요? 왜 주냐는 분이 계셔서

  • 38. ...
    '24.8.17 9:43 PM (121.133.xxx.136)

    울조카 담주 워홀간다길래 환전해놨어요^^ 울딸 독립할때 애들 고모 이모가 가전제품 하나씩 사줘ㅆ어요 ㅎㅎㅎ

  • 39. 저라도
    '24.8.17 10:35 PM (220.117.xxx.35)

    조카에게 축의금 주겠어요
    바꿔 생각해 보삼 아실듯
    내가 사고픈거 시는게 최고

  • 40. .........
    '24.8.17 10:44 PM (58.29.xxx.1)

    날도 더운데 들고 가기도 힘들게 왠 과일이요? 절대 반대요.

    1. 칭찬 많이 해주시고요.
    2. 옷값하라고 돈 주세요.

  • 41. 헬로키티
    '24.8.17 10:47 PM (182.231.xxx.222)

    월급 받기 전까지 쓰라고 용돈 조금 보태주세요.
    고생했다 칭찬해주시고
    앞으로 승승장구하라고 격려도 해주시고요

  • 42. 우리나라
    '24.8.17 11:01 PM (125.185.xxx.27)

    만 이러케 친인척 합격 입학 졸업에 추카금 주고 용돈 주고 선물 주고 이러나요??
    질리네요 한국
    그래놓고 그대로 돌려못받으면 징징 어쩌구저쩌구

  • 43. 윗님
    '24.8.17 11:18 PM (113.161.xxx.22)

    맘이 내맘 이에요. 뭐든 돈돈돈 이네요. 비혼인데 진짜 결혼식, 집들이, 애 낳았다고 축하금, 돌, 입학, 졸업 등등등 받을 일은 없고 돈 줘야 하는 의무만 한가득 이네요. 돌려 받는 거 원하지 않으니 줘야 한다는 부담감도 없었으면 좋겠어요.

    추석, 설, 얼굴 볼때마다 용돈 바라는 것도 거시기해요.

  • 44. 우리나라
    '24.8.17 11:40 PM (125.185.xxx.27)

    윗님님

    결혼 돌 까지는 머 그렇다 쳐요..대대로 내려왓던거니..
    그것도 고쳐가야겠지만.
    근데 입학 졸업 취직......거 뭡니까
    우리땐 그런거 없었네요...
    친해서 귀여버서 용돈은 얼마씩 줄지라도.........
    돈많음 양복 사줄수있죠..
    근데 머 룰처럼 돼가는게 싫네요

    허례허식 질리네요...그집안안에서 하란 말입네다

  • 45. ,,
    '24.8.18 12:14 AM (222.238.xxx.250) - 삭제된댓글

    우리 가족은 축하해주고 끝이던데

  • 46. ㅇㅇ
    '24.8.18 6:29 AM (211.110.xxx.44) - 삭제된댓글

    님네 부부가
    조카를 어릴 때 키워줬거나
    취준생 공부할 때 물심양면으로 도와줬으면
    한턱 받을 이유가 충분하겠으나
    단순히 합격했다는 것만으로는
    굳이 한턱 싶은데요.

  • 47. ㅇㅇ
    '24.8.18 6:29 AM (211.110.xxx.44) - 삭제된댓글

    님네 부부가
    조카를 어릴 때 키워줬거나
    취준생 공부할 때 물심양면으로 도와줬으면
    한턱 받을 이유가 충분하겠으나
    단순히 합격했다는 것만으로는
    굳이 한턱 싶은데요.

  • 48. ===
    '24.8.18 7:17 AM (125.134.xxx.151)

    형제들끼리 별 문제없이 잘 지내면 조카들 취업 턱 내기도 하고,
    취업한 조카들에게 용돈도 주고 그러는데, 집안마다 풍습이 있으니까
    눈치껏 하시는게 좋겠네요.
    저는 조카들 교사, 공무원 합격 하고 한턱 낼 때 기쁜 마음으로 남자조카에게는 옷사입으라고 용돈주고 여자조카에게는 에어랩사라고 용돈줬어요.

  • 49.
    '24.8.18 8:41 AM (223.38.xxx.96)

    과일이나 2~3만원짜리 하나 사가서 밥 얻어먹고 오려고 했는데
    다들 축하금 주라고 하니 원글 당황했나봅니다.

  • 50. ,,,
    '24.8.18 9:40 AM (24.6.xxx.99)

    식사 초대를 안했으면 모르겠는데
    식사 초대를 했으니 십만원이라도 넣어서
    조카 직접 주세요
    기특하네요

  • 51. 저라면
    '24.8.18 10:41 AM (115.86.xxx.194)

    좀 과하게 봉투 즐거 같아요.

  • 52. 네네네네
    '24.8.18 12:29 PM (211.58.xxx.161)

    과일한상자 이상해요
    집들이가는것도 아닌데
    옷사라고 돈주는게 최고

  • 53. ㅇㅇㅇ
    '24.8.18 2:05 PM (203.251.xxx.120)

    그냥 용돈..

  • 54.
    '24.8.18 5:05 PM (121.124.xxx.33) - 삭제된댓글

    돌려 받을 생각하는 사람들은 안주면 되고, 조카가 기특하고 예쁜 사람들은 용돈도 주고 하는거죠.
    요즘처럼 취업난에 좋은 직장 들어간 조카들이 너무 신통방통해서 옷사입으라고 용돈 보내줬어요
    그랬더니 첫월급들 타서 예쁜 선물 주더라구요ㅎㅎ

  • 55. 요즘
    '24.8.18 5:30 PM (211.245.xxx.42)

    지방직공무원들 대부분 양복에 구두 신고 출근 안하더라구요
    첫날 인사할 때 정장입고 담날부턴 캐주얼정장에 로퍼 신어요
    운동화 신기도 하구요
    조카 출근하는 곳 분위기가 어떨지 모르니 구두나 양복 사주는 것보다 현금으로 주시는 게 나을 것 같아요

  • 56. 부담
    '24.8.18 5:56 PM (61.101.xxx.213)

    원글님이 많이 부담스러우신가부네요
    다 집집마다 사정이 있으니까요
    용돈 턱턱 주면 좋은거 누가 모를까요
    생각지도 않은 몇십만원 지출이 생겼으니 난감하시겠어요
    한턱자리가 반갑지 않겠네요
    형펀껏 하는 수 밖에요

  • 57. ㅇㅇㅇ
    '24.8.18 6:55 PM (221.147.xxx.20)

    아마 우리가 친척과의 관계를 부담스러워하게 된 이유 중 하나가 돈 주는 문화일 거에요
    그냥 즐겁게 만나고 축하하는 게 아니라 꼭 돈을 몇 십만원씩 줘야하니
    만약 우리 애가 입사했을 때 안주면 관계 끊어야 하고
    얼마 줬냐에 서로 맘 상하고..
    참 우리나라 문화가 지나치게 돈 중심이에요
    축하요 물론 축하하죠 근데 돈을 안주면 화내는 이 분위기는 뭔가요
    그러니 만날 때마다 불화가 생기지요

  • 58. 궁금한데
    '24.8.18 8:27 PM (121.161.xxx.22)

    사지육신 멀쩡한 성인이면 자기 밥벌이 하는게 당연한건데 취업했다고 친지들을 일부러 초대해서 축하받아야 하나요.? 물론 명절같은때 만나면 자연스럽게 축하인사야 오갈테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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