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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내내 하는 일 (아래글 보고 )

코코 조회수 : 2,656
작성일 : 2024-08-17 10:05:52

 

출근할 때 현관입구 신발들 싹다 신기좋게 정리해요

제가 저녁 운동가면 집 시원하게 세팅하고 끝날때 더울까바 차로 데리러 오고.

차에 시원한 아아 꽂아두고 기다려요

 

플라스틱이나 큰 쓰레기는 늘 남편이 수시로 버려줘요

넌 이런거 하는거 아니래요

 

아침에 출근할때는 꼭 입맞춤 세번씩 하고 나가요

 

남편 피곤할까 세타기 돌리고 세탁물 몰래 후다닥 꺼내서 개고 있으면

 

어느새 달려와서 같이 개요

넌 이런거 혼자 하지 말래요

 

힘들면 일도 언제든 관두고 운동하고 마사지받으러 다니래요.

 

항상 남편복은 최고구나 싶어요♡♡

IP : 1.238.xxx.109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8.17 10:06 AM (175.192.xxx.144)

    오래오래 행복하세요

  • 2. 자랑하실만
    '24.8.17 10:06 AM (59.7.xxx.113)

    합니다요.

  • 3.
    '24.8.17 10:08 AM (39.119.xxx.173) - 삭제된댓글

    제남편 지금 화장실 두개 청소하고
    씽크대 하수구 다 닦고 샤워하고 나오네요
    저도 남편복있다고 생각하는데
    좋은남편들 많네요
    행복하세요

  • 4.
    '24.8.17 10:14 AM (58.29.xxx.96)

    부럽다..

  • 5. ...
    '24.8.17 10:24 AM (210.96.xxx.10)

    자랑회비 준비 하셨죠?
    님은 두 배로 내세요.

    자랑후원금 계좌 주계좌는
    [농협 351-0532-2025-23 임영희]이구요
    부계좌는
    [우리은행 1002-347-777122 임영희] 입니다.

  • 6. ....
    '24.8.17 10:27 AM (219.241.xxx.27) - 삭제된댓글

    남의 글읽고 자랑배틀 뜨는중.. ㅋㅋ

  • 7. ...
    '24.8.17 10:28 AM (219.241.xxx.27) - 삭제된댓글

    남의 글읽고 자랑배틀 뜨는중.. ㅋ

  • 8. 오...
    '24.8.17 10:42 AM (211.60.xxx.146) - 삭제된댓글

    전생에 유관순이였나요? ㅎㅎ
    현관에 재활용쓰레기 넘쳐나도 뛰어넘어 그냥 외출하고 남편 둔 나라팔아먹은 여자에요.
    이생망인데 님 글을 보니 대리만족 느끼네요. 너무 격차가 나니 샘도 안나요.ㅋ
    계속 행복하세요.

  • 9. ...
    '24.8.17 10:47 AM (211.60.xxx.146)

    욕하고 흉보는 글만 보다가 이런 글보니 안구정화되네요.
    자랑할만 하십니다.

  • 10. 연령대가..
    '24.8.17 10:54 AM (118.235.xxx.129)

    잘난 남자가 와이프도 존중하며 살더라구요

    못난 남자일수록 가부장 기질이 많죠
    오래 행복하세요ㅎㅎ

  • 11. 아침부터
    '24.8.17 11:15 AM (211.235.xxx.245)

    졌구나
    졌어

  • 12. 123123
    '24.8.17 11:27 AM (116.32.xxx.226)

    전생에 거북선 조타수였을 것 같아요

  • 13.
    '24.8.17 12:53 PM (59.10.xxx.133) - 삭제된댓글

    저희 남편도 저렇게 해요 신발정리 현관정리
    빨래널고 개키기 설거지 음쓰버리기 분리수거 알아서 힘쓰는 건 다 하고요
    근데 너는 이런 거 하는 거 아니야.. 이런 말은 한번도 못 들어봤어요ㅋㅋ
    엄청 생색내요 너 체력이 약해서 같이 살기 피곤하다 내가 같이 하려니 넘 힘들다..미안한데 사실이라ㅠㅠ

  • 14. ㅋㅋㅋ
    '24.8.17 1:44 PM (221.145.xxx.192)

    전생에 거북선 조타수...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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