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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이어트약 진짜주변에서 흔하게 먹는데요

..... 조회수 : 5,339
작성일 : 2024-08-17 01:52:17

주변에서 너무 흔하거든요

결혼앞두고 살빼는 한약먹는건 이젠 루틴인거같고

일이년에 한번쯤은 처방받아 먹고 다이어트하고

일이년 후 다시 찌면 다시먹고 이러는 사람들이

많기땜에 저도 무감각하긴하고

이번 검진에서 bmi 30프로 넘어서 솔깃한데ㅠㅜ

정신차립니다

아예 손대질마세요

( 저약들 먹은 친구들 60프로는 갑상선질병 생겼어요 약먹은 후 증상이 갑상선증상이랑 같긴하죠)

 

양심의사들도 입도대지말라고 얘기하고요

https://youtu.be/5YL94IOzsSk?si=XDooPBtX8U2kOnH1

IP : 222.234.xxx.41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8.17 2:01 AM (118.235.xxx.14)

    결혼하려고 다이어트 한약 먹고서 30킬로 빼고 남자 만나
    결혼한 친구 있는데 결혼 후 몇달 유지도 못하고 그대로 다시 쪄서 부부사이 안좋더라구요
    좀 웃긴게 그 친구 다이어트약 먹고 잠깐 날씬했던 잠깐의 그 시기를 본인은 아가씨때 계속 날씬했던걸로 스스로도 착각하는것 같더라구요,. 결혼하고 집안일 하느라 살찐거라 남편탓으로 슬쩍 책임 돌리고 그때 친구들 잠시 눈마주치고 뭐지 했어요ㅋ

  • 2. 몸을 해쳐요
    '24.8.17 2:22 AM (14.33.xxx.216)

    생전 그런 일 없었는데 자다가 발저리는 현상, 걷다가 쥐나는 현상이 생기더라구요.
    설명서 보면 약성분이 녹내장을 유발하기도 한다고 써 있어요. ㅎㄷㄷㄷㄷ
    몸에 엄청 안좋아요. 드시지 마세요.

  • 3. 공부와다이어트는
    '24.8.17 2:24 AM (151.177.xxx.53) - 삭제된댓글

    왕도가 없지요.
    운동과 식이만이 답이요 진리 입니다.

  • 4. 궁극적으로
    '24.8.17 6:12 AM (118.235.xxx.175)

    몸을 이해하게 되면 알게되는 진실
    치매 걸릴 확률 이 높죠

    잦은 다이어트 는 불임의 확률도 높습니다

  • 5. 안 먹는 계기
    '24.8.17 6:26 AM (210.113.xxx.184) - 삭제된댓글

    출산후 친구가 준 살빼는 약을(미국산 양약) 먹은적 있는데 끊자마자 폭풍같은.절대로 제어가 안되는 식욕때문에 넘 놀랐어요. 당연 뺀 살은 바로 제자리.
    약에 눌렸던 식욕 무서웠어요;;;
    그때부터 운동. 식단 조절로 천천히 뺐고 유지중.

  • 6. 약사
    '24.8.17 6:52 AM (123.100.xxx.190)

    입니다.
    환자에게 아무리 부작용 말해봐야 소용없어요.
    약사이지만 다이어트약은 진짜 조제하기 싫어요.
    중독된 환자들은 이미 말 한마디 잘못하면 금방이라도 터질것처럼 신경질적으로 변해있어서 별말을 할 수가 없어요.
    조제하면서도 이런 처방을 한 의사에게 욕을 하게 됩니다.
    쓰레기처방이에요.
    처음 처방을 접했을때 진짜 이게 무슨 사람잡는 처방인가싶고 양심의 가책을 느꼈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절대 절대 다이어트약 먹지 마세요.

  • 7. 무섭
    '24.8.17 7:09 AM (61.81.xxx.191)

    주변에서 다이서트약 꾸준히 먹는 사람들봤어요.
    이번만 먹고 안먹을거야 하면서요...

    그런 약 받는 병원은 정말 장사가 잘 되고 멀리서도 찾아간다더라고요.

  • 8. ,,,
    '24.8.17 7:18 AM (116.123.xxx.181)

    다이어트약으로 엄청 유명한 병원에서 석달치 먹고 그냥 12키로 빠짐
    1. 개인마다 다르긴한데 하루에 23알씩 약 처방나옴
    2.무슨 약이냐고 물어도 안알려줌 3.처방전 긇씨도 무슨 암호처럼 써니서 못알아봄 4. 약사도 말안해줌
    5. 약 복용기간 동안 기분이 엄청 다운되고 우울해짐
    6. 누웠다가 일어났을때 너무 어지러워서 한번 크게 넘어짐
    7. 매일 물똥 쌈
    8. 2년지난 지금 서서히 살이 올라 원래 몸무게로 복귀
    9. 식이와 운동만이 살길이라는거 깨달음
    10. 그런데 실천을 못하는 나 하지만 그 때 그 약은 안먹는걸로 확정지음

  • 9. 세상에나
    '24.8.17 7:33 AM (123.100.xxx.190)

    23알짜리 약을 드셨다구요?
    미치지않고서야...
    게다가 저 증상을 느끼면서도 3달을 드셨다구요?
    다들 이러니 다이어트 처방의사들이
    없어지지가 않죠.ㅜ

  • 10. ...
    '24.8.17 7:53 AM (114.204.xxx.203)

    약은 억지로 입맛 줄이는거라 금방 돌아와요
    식사줄이고 간식 x 많이 움직이기가 답인데
    쉽게 빼려고 해서 문제죠
    사실 찌기 시작하면 초기에 빨리 빼는게 답이에요
    저도 설마 내가 찌겠어 하다가 50넘어 7ㅡ8 키로 찌고
    정신 차려서 뺐어요

  • 11. ...
    '24.8.17 7:55 AM (114.204.xxx.203) - 삭제된댓글

    근데 처방전 프린트해서 주는데 몰라보다니요
    안 알려주능건 불법인데
    23알? 이상하다 생각 해야죠

  • 12. mmm
    '24.8.17 8:16 AM (63.143.xxx.226)

    실제로 다이어트약 오래 먹던 친구 갑상선 저하 생겼어요.
    우울증에 불면증으로 고생하고

  • 13. 의지
    '24.8.17 9:07 AM (223.39.xxx.120)

    의지로 빼셔요.

    아얘 체질이 변하면 시간이 갈수록 안힘듭니다.

    전 웃긴건 살빼고 일때매 스트레스 받아서
    밥을 못먹으니
    정신과 갔어요.

    살 너무 빠져서
    먹고 자고 싶디구요.

    그 약은 몇번 먹으니 바로 필요없더라구요

  • 14. say7856
    '24.8.17 9:16 AM (39.7.xxx.173)

    약사님...... 삭센다는 어떤가요??
    삭센다 하고 있는데 이것도 문제 있는가 싶어서요.

  • 15. ......
    '24.8.17 11:54 AM (222.234.xxx.41)

    이렇게 위험한 약을 그냥 막 처방하는건가요

  • 16. 저도 약사
    '24.8.17 3:01 PM (39.120.xxx.191)

    4주까지만 먹도록 권하는 약을 몇 년씩 먹고 있는 환자들 보면 정말 한숨 나와요 ㅠㅠ
    의사한테 물어보면 괜찮다고만 한다고...
    전 투약할 때 약의 기전, 부작용은 다 얘기해줘요
    그래도 감수하고 먹겠다 하고 의사들은 환자들이 원하는대로 다 처방하고...
    우스운게 필수의료에서는 꼭 필요한 치료도 보험재정때문에 다 제한하면서 비보험 부분은 환자 건강에 직결된 것도 터치 안해요
    그러니 의사들이 필수의료 안하고 다 엉뚱한 곳으로 몰리죠

  • 17. ......
    '24.8.17 4:00 PM (222.234.xxx.41) - 삭제된댓글

    ㄴ 4주만 먹으면 괜찮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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