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디션이 좀 안좋은데요
오늘 배를 살살 쓰다듬어 주다가
쑥 눌러도 보다가 하다보니
어느부분이 제 생각보다는 조금 딱딱하게 느껴지는거예요
아 딱딱하면 안좋다던데.. 이게 생각나서
맛사지를 슬슬 하다가
어느새 조금 더 힘을 주고 맛사지를 하게 됐어요
근데 역시 컨디션이 안좋아서
힘들고 식은땀 나려는것 같아서
그만두고 가만히 있었거든요
한참을 그렇게 있었는데요..
그때부터..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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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놔 몰매맞은 듯 아프네요
어디 깡패들 한데 아주 지대로 맞은 느낌.
눕혀놓고 발로 차인듯 집단폭행이라도 당한듯
복부 옆구리 등.. 이런데가 넘 넘 아파요ㅠㅜㅠ
이거 다 제가 맛사지한건데..
글타고 그렇게 막 씨게 한건 아니었고
그냥 좀 세게 하다가 적당히 하다가
그때그때 맞춰 한거 뿐인데..
지금 완전 욱신욱신 넘 아파요
숨도 잘 못쉬겠고요
제대로 걸어다니지도 못하겠고 하여
(통증도 있고 또 자꾸 몸이 저절로 오그라드네요)
아무 까페 들어와서
마시지도 못할 커피하나 시켜놓고
가만히 쉬고 있어요
아우 아플때랑 건강할때랑
느낌이 이렇게 다를수가 있다니
정말 충격이예요
그나저나 이거 금방 낫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