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민석 YG대표이사.
얼굴이 많이 닮았어요.
https://v.daum.net/v/20240816000040086
'110억 적자' YG엔터…양현석·양민석 형제 첫 성적표 실망
증권가, YG엔터 목표가 줄하향 "향후 전망도 불투명"
상반기 보수 양현석 14억6900만·양민석 5억4000만원
시장에서는 올해 3월 단독 대표이사에 오른 양민석 대표이사의 리더십에 문제가 있는 게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단독 체제 출범 후 첫 성적표에서 실망스러운 결과를 냈고, 연고점 대비 50% 넘게 빠진 주가 역시 경영자의 책임론을 부각하는 기준으로 해석되고 있어서다.
여기에 지난해 총괄프로듀서로 복귀한 최대주주(19.33%) 양현석 프로듀서가 극심한 실적 부진에도 홀로 상반기에만 15억원에 육박한 연봉을 수령하면서 주주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 양 대표가 취임 당시 밝힌 '주주와 투자자 신뢰 제고'는 여전히 멀게만 느껴지는 모양새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4일 YG엔터는 전 거래일 대비 0.57% 내린 3만4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달 2일 3만원대로 내려온 후에 한 달째 약보합 중이며, 이달 5일(3만1300원) 52주 신저가를 기록한 후 외인을 중심으로 저가 매수세가 다소 유입됐으나 실적 발표 후 다시 주춤하면서 반등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