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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3층에 사는 나이 많은 미혼(원글펑)

.. 조회수 : 19,094
작성일 : 2024-08-15 20:41:02

담배 얘기에 민감하신 분들을 위하여 원글은 내립니다

다같이 즐거워야 하는 게시글에 불편한 감정을 느끼면 안되겠죠 ㅎㅎㅎㅎ

즐겁게 읽어주신 분들 고마워유

 

 

IP : 223.39.xxx.210
4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글이
    '24.8.15 8:43 PM (106.101.xxx.42)

    아기자기 재밌네요ㅎ

  • 2.
    '24.8.15 8:44 PM (39.7.xxx.40)

    잔잔한 수필 읽은것 같아요
    재밌어요!

    감사합니다

  • 3. ㅁㅁ
    '24.8.15 8:44 PM (119.64.xxx.101) - 삭제된댓글

    담배는 기호식품입니다.

  • 4.
    '24.8.15 8:45 PM (39.7.xxx.40)

    글고 저도 나이 많은 미혼이라
    제목 보고 잔뜩 긴장하고 들왔는데
    반전~
    재밌고 귀여운 글이라니요 ㅎ

  • 5.
    '24.8.15 8:47 PM (112.150.xxx.63) - 삭제된댓글

    님 꼭
    동백꽃 필무렵 드라마에서
    옹벤져스
    김선영 아줌마같애요
    3층 그 분은 신분을 숨긴
    언니?

  • 6. 대접받은 음료
    '24.8.15 8:49 PM (1.238.xxx.39)

    두유ㅋㅋ
    연식과 연륜이 느껴지는 음료네요.
    커피나 홍차, 주스를 벗어나 신선한데요??

  • 7. 사람을
    '24.8.15 8:49 PM (114.203.xxx.216)

    사람에게 좋은점을 잘 관찰하는
    님의 심성이
    깔끔한 문맥으로 보여집니다
    좋은분이세요
    님도

  • 8. ^^
    '24.8.15 8:58 PM (121.157.xxx.171)

    귀여운 글이네요. 일본영화 주인공같으세요. 카모메식당 느낌이에요.

  • 9. ..
    '24.8.15 8:58 PM (82.35.xxx.218)

    글이 넘 귀엽고 예뻐요. 동장님하는 원글님도 재밌으시고. 82보면 왜이리 남의 인생 존중해주지 않고 자기 기준으로 까기바쁜지ㅠ

  • 10. ..
    '24.8.15 9:01 PM (121.163.xxx.14)

    원글님도 좋은 분 같아요
    나이 든 미혼을
    무조건 안 좋게보는 사람이
    사실 더 많거든요

    동장만 하시기엔 아까운 인재세요
    시의원 나가셔도 되겠어요 ㅋ

  • 11. 어머어머
    '24.8.15 9:07 PM (223.39.xxx.16) - 삭제된댓글

    뭐 이런 후진글에 칭찬들을!!!!!
    감사합니다 ㅎㅎㅎㅎ

    자꾸 3층 언니집에 다시 가고 싶어서 때를 노리고 있습니다요
    제가 이 얘기를 하니 애들 아빠가 가재미 눈으로 아서라! 이러네요 쳇
    집을 보고 느꼈어요
    아 이분은 자기 자신을 사랑할줄 아는 사람이구나
    오늘 짧은 시간이었지만 저도 느낀게 많았네요
    괜히 물걸레질도 한번 해보고 ㅎㅎ

  • 12. 어머어머
    '24.8.15 9:10 PM (223.39.xxx.178)

    이런 후진글에 칭찬들을!!!!!
    감사합니다 ㅎㅎㅎㅎ

    자꾸 3층 언니집에 다시 가고 싶어서 때를 노리고 있습니다요
    제가 이 얘기를 하니 애들 아빠가 가재미 눈으로 아서라! 이러네요
    괜히 남의집 가서 폐 끼치지 말라는둥 쳇
    집을 보고 느꼈어요
    아 이분은 자기 자신을 사랑할줄 아는 사람이구나
    오늘 짧은 시간이었지만 저도 느낀게 많았네요
    괜히 물걸레질도 한번 해보고 ㅎㅎ

  • 13. ..
    '24.8.15 9:14 PM (211.221.xxx.212)

    귀여운 동장님이시네요.
    매의 눈으로 주민들 안전(^^)도 챙기시고요.
    윗층 언니 예쁜 집 상상하며 읽었어요.

  • 14. 어머!
    '24.8.15 9:16 PM (106.101.xxx.30)

    댓글들에 다 동의요! 원글님 종종 글 올려주세요
    동장이 쓰는 우리동네 이야기??

  • 15. ---
    '24.8.15 9:21 PM (211.215.xxx.235)

    누군가를 비난하고 까대는ㅎㅎㅎ 글만 보다가 원글님 글 귀엽고 따듯하네요. 나이많아도 성격 생활 깔끔하시고 저렇게 나이들어야지 생각되는 분들 많죠..

  • 16. 미소미소
    '24.8.15 9:21 PM (223.38.xxx.93)

    혼자사는 나이 많은 여자에서 3층 언니로 끝나는 스토리, 좋네요.
    근데 동장님 매의 눈 왜 이리 웃기죠 ㅋㅋㅋ
    모습이 막 그려지고 ㅋㅋㅋ

  • 17.
    '24.8.15 9:24 PM (211.250.xxx.132)

    참 시간이 느리게 흐르는 듯하고 따뜻한 느낌을 주는 글이네요.

    그런데 까칠한 82인들이 실내흡연을 걸고 넘어지지 않다니 놀랍네요???

  • 18. ///
    '24.8.15 9:36 PM (218.54.xxx.75)

    괜찮은 3층 미혼언니 ㅎㅎ
    담뱃재를 보고 느낀 감상에서 원글님의
    남다른 이해력이 느껴지는데요~

  • 19. mm
    '24.8.15 9:44 PM (125.185.xxx.27)

    혼자사는여자라고 했지 미혼이라곤 안썼는데..
    전 그분이 외로워보이는데요..
    제가 외로웜그런가..
    60후반에도 혼자인 나 생각하니 서글퍼지너요.

    담배피면 안심심한거라는 생각ㅇㄷㄴ 어찌하신건지 ㅋ

  • 20. ㅇㅇ
    '24.8.15 9:48 PM (223.62.xxx.125)

    원글님도 남편분도 귀여우세요

    저도 비슷한 경험 있어요
    15년전쯤 혼자 스웨덴 여행중 혼자 테라스에서 밥먹고
    있는데 제 또래쯤 (30전후) 되는 아기엄마가 애안고
    제 테이블에 앉아서 말동무 해주더라고요
    그분도 남편이 아서라!!고 말렸는데 혼밥하는 저 보다가
    남편 혼자 두고 와서 한참을 얘기했어요

  • 21. ..
    '24.8.15 10:36 PM (222.106.xxx.218)

    흡연에서 심심하게 안살았을거란 생각의 도출이 궁금하네요?
    왜지? 왜 담배재를 보고 심심하지 않게 살았을거라 생각하는거지? 궁금해요

  • 22. ..
    '24.8.15 11:31 PM (115.140.xxx.42) - 삭제된댓글

    작가세요??
    보인 담배재는 남 의식없이 본인이 원하는 인생 즐기며
    살았을 것이다..뭐 그런거 아니지

    두유빨며 내려오는 모습이 귀엽게 보여집니다

  • 23. 실내흡연이
    '24.8.16 3:19 AM (90.186.xxx.141) - 삭제된댓글

    어때서요??
    베란다에서 피는 것보단 낫죠.

    윗님 60대 후반 여성이 담배피는 경우는 우리나라에서 흔하지 않죠.
    젊을 때 재밌게 많이 놀던 분 같아요.

  • 24. ㄴ 60대 후반 여자
    '24.8.16 3:20 AM (211.208.xxx.87)

    가 담배 필 줄 안다는 게, 화류계 출신이라는 뜻이 아니라,

    그 시절에 엄청 드문 일이었잖아요;;; 김혜자 배우도 골초인데

    그게 국민 엄마 이미지랑 상극이라 대외비 수준이었고요.

    혼자 사는 것도 그렇지만, 남들 다 하는대로 비슷하게 살지 않은 거고요.

  • 25. ㄱㄴㄷ
    '24.8.16 6:34 AM (14.37.xxx.238)

    식탁에 방금 끈 담배재가 있다는데 여기가 내가 아는 82인가 싶네요
    아무리 멋지게 포장해도 실내흡연에서 별로에요
    전에 살던집에서 다른집 담배냄새로 진짜 고통받은적있어서요

  • 26. 실내흡연하면
    '24.8.16 7:32 AM (112.186.xxx.86)

    집안에 냄새베는데.....ㅎㅎㅎㅎ

  • 27. 담뱃재에서
    '24.8.16 9:37 AM (183.98.xxx.31) - 삭제된댓글

    확 깨는데요??? 베란다건 어디건 아파트 실내에서 피면 그 냄새 다 위로 올라가요. 옆으로 가고요. 이걸 멋지게 보다니..황당하네요

  • 28. 담뱃재에서
    '24.8.16 9:38 AM (183.98.xxx.31) - 삭제된댓글

    확 깨는데요??? 베란다건 어디건 아파트 실내에서 피면 그 냄새 다 위로 올라가요. 옆으로 가고요. 이걸 멋지게 보다니..황당하네요.

  • 29. ㅇㅇ
    '24.8.16 9:39 AM (121.134.xxx.51)

    공동주택에서 실내흡연은 어떤식으로든 이웃에게 발암물질과 냄새를 같이 흡입하게하죠..
    저는 그걸 보는 순간
    깔끔하고 이쁘게 꾸며놓은 집안으로 인한 호감이 와장창 깨졌을 것 같아요..

    공동주택에서 실내흡연은 타인과 이웃에 대한 배려가 없는 행동입니다.

  • 30. 담뱃재에서
    '24.8.16 9:40 AM (183.98.xxx.31) - 삭제된댓글

    확 깨는데요??? 베란다건 어디건 아파트 실내에서 피면 그 냄새 다 위로 올라가서 윗집 간접흡연시키는거에요. 이걸 멋지게 보다니..황당하네요. 그런데 원글님 동장인데 컴플레인이 이제껐 없었나요? 저희 아파트는 가끔 실내흡연 하는것 같다고 민원 들어와서 엘베에 경고문 붙던데요.
    그 아파트 주민들 전체가 흡연을 즐기던지 아니면 4층 사는 분들도 5층 사는 분들도 흡연을 같이 즐기던지 혹은 흡연냄새 따위야 하던지...암튼 그분은 눈치 안 보고 실내에서 담배 수북히 필수 있으며 살수 있는 그 아파트가 천국은 맞겠네요.

  • 31. 담뱃재에서
    '24.8.16 9:41 AM (183.98.xxx.31)

    확 깨는데요??? 베란다건 어디건 아파트 실내에서 피면 그 냄새 다 위로 올라가서 윗집 간접흡연시키는거에요. 이걸 멋지게 보다니..황당하네요. 그런데 원글님 동장인데 컴플레인이 이제껐 없었나요? 저희 아파트는 가끔 실내흡연 하는것 같다고 민원 들어와서 엘베에 경고문 붙던데요.
    그 아파트 주민들 전체가 흡연을 즐기던지 아니면 4층 사는 분들도 5층 사는 분들도 흡연을 같이 즐기던지 혹은 흡연냄새 따위야 하던지...암튼 그분은 눈치 안 보고 실내에서 담배 수북히 피며 살 수 있는 그 아파트가 천국은 맞겠네요.

  • 32. ...
    '24.8.16 9:42 AM (118.235.xxx.206)

    글이 재미있어요 ㅎㅎ

    저녁 식사후 베란다에서 바깥 동태를 살피는데(제가 아파트 동장이라 매의 눈으로 살피는게 습관이 되서 ㅎㅎ

    뭔지 알겠음요

  • 33. 동장님
    '24.8.16 9:54 AM (121.175.xxx.142)

    글 잼있어요
    종종 동네 얘기 올려주세요

  • 34. ...
    '24.8.16 10:03 AM (1.241.xxx.220)

    82에 온통 꼬투리 잡는 글들 많아서 침울한데
    안구정화하고 갑니다!

  • 35.
    '24.8.16 10:19 AM (223.38.xxx.92)

    참나..
    식탁에 피다남은 담뱃재를 꼬투리 잡는 수준 ㅋㅋ

  • 36. .........
    '24.8.16 10:32 AM (121.165.xxx.154) - 삭제된댓글

    우와 이글이 너무 좋아요~
    간만에 보는 예쁜글입니다...

  • 37. ?????
    '24.8.16 10:37 AM (119.196.xxx.115)

    집안에서 담배를 핀다는거에요????????
    요즘얘기 맞아요????
    30년전 얘기 아니고????????
    집안에서 담배피는거 쇼킹한데 예쁜글이라니...놀랍네요

  • 38. ...
    '24.8.16 10:47 AM (222.237.xxx.194)

    저 40대인데
    전 원글같은 동장님과 친해지고 싶으네요^^

  • 39. .....
    '24.8.16 10:49 AM (175.201.xxx.167)

    엥? 집에서 담배 얘기만 빼고는
    인정요

  • 40.
    '24.8.16 11:25 AM (14.35.xxx.218) - 삭제된댓글

    저도 방금 끈 담뱃재 얘기에 아무 말씀들 없으시기에
    스크롤 한참 내렸네요.
    담배 냄새에 너무 괴로웠던 사람이어서...

  • 41. ????
    '24.8.16 12:14 PM (211.58.xxx.161)

    아무리괜찮은 사람이라니 집안에서 담배핀다는거에서 땡인데
    괜찮은사람이 집안에서 담배필리도 없고요
    90대저희할머니도 이젠 집안에서 담배피면 안된다는거 아시고 아예 끊으셨는데요

  • 42.
    '24.8.16 1:01 PM (211.46.xxx.103)

    ㅎ 담배재 얘기했더니 꼬투리로 보다니요
    다양성을 배우네요

  • 43. .......
    '24.8.16 1:36 PM (175.201.xxx.167)

    요즘은 남자들도 집안에서 담배 안피는데
    여자가 그런게 예쁜 글이라구요??
    할많않

  • 44. 아...이런
    '24.8.16 1:45 PM (118.220.xxx.184)

    어떤 귀여운분인지 너무너무 궁금합니다!!!!
    담배는 빼고 보여주시면 안될까요?

  • 45. ㅇㅇ
    '24.8.16 8:58 PM (175.206.xxx.41)

    저두 이부자 만난적있는데 타격감 일도 없고 셋다 반들반들 잘먹고 잘사는 삼부자로 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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