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남원 통닭집 가서 반반 주문하고
40분 있다 픽업하러 오라고 해서 그 사이 시장 봤어요.
먼저 햇사레복숭아 알도 굵고 실한 거
13개 들이 한 박스 14000원에 사고,
채 썰은 우엉, 가지, 오이, 당근, 깻잎, 호박
양배추 , 자두랑 토마토, 삶은 옥수수까지...
남편과 저 둘이서 어깨 빠지게 잔뜩 장 봐 왔는데요,
복숭아 넘 달고 맛있네요.
남원통닭은 기대보다 별로였고 (담엔 안 살 거에요)
막 쪄낸 옥수수 큰 거 하나에 천원
코스코 7000원 하던 양배추 큰 거 한통 4000원
경동시장이 싼건 엄청 싸요.
물건도 싱싱하구요.
한 달에 한번 정도 가서 장보기로 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