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얼굴은 강아지지만 실제론 나이가 있어요ㅎㅎ
여튼 둘의 나이차는 6살이고 둘다 푸들 공주에요
근데 제가 아침이면 늘 넘~~넘 궁금증이 생겨서요
아침에 밥을 주면 6살 어린 공주가 항상 빨리 먹고 와서
밥을 먹고 있는 언니공주한테 가서 엉덩이의 냄새를
꽤나 오래 맡고 가요
한번도 빠짐없이 매일 아침마다요
이거 이유가 뭔지 잘 아시는 82애견인님들 계시나요?
언니공주는 당연히 귀찮아서 으르렁 거릴때가 많고
사실 평소에도 둘이 그닥 친하지도 않거든요
언니는 나이차 나는 동생이 수준(?)차이가 나는지
말 그대로 쫌 개무시하는 경우도 있고요
(글쿠 식구들이 보기에도 언니공주의 지능은 거의 천재급이긴 해요ㅋㅋ)
오늘 아침에도 또 동생공주가 가서 똑같은 행동을 하길래
넘 궁금해서 안되겠다싶어서 여쭤보고 갑니다
뭔가를 확인하는 행동이라기엔 상대가 날마다 새로울리도 없을텐데 도대체 저렇게 킁킁거리며 가는 이유는 뭘까요??